2016.09.27

'무료 업그레이드 끝나자마자···' 윈도우 10 성장세 '급브레이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콘퍼런스를 통해 윈도우 10 사용자 최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업체는 윈도우 10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공식 인정했다. 현재 윈도우 10이 설치된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대 정도다.


Image Credit: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최신 업데이트는 지난 7월말에 나왔다. 이보다 한달 앞서서는 윈도우 7과 윈도우 8.1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일반 소비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를 중단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활성화된 기기'의 숫자가 3억 5,000만 대라고 발표했다. 여기서 '활성화'란 한달 내에 최소 한번 이상 윈도우 10을 구동한 기기를 가리킨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료를 보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중단한 이후 12주 동안 윈도우 10 사용기기는 5000만 대가 늘어났다(매달 1700만 대 정도).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안했던 기간보다 확산 속도가 느려진 것이다. 예를 들어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동안 활성화된 기기가 5,000만대 늘어났는데 이는 4주당 2,500만씩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윈도우 10 사용기기 규모에 대한 다른 자료에서도 윈도우 10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컴퓨터월드는 넷 애플리케이션 자료 등을 근거로 윈도우 10 사용자 규모를 3억 8000만 대 정도로 추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윈도우 10 사용기기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업체는 이미 목표 사용기기 규모를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윈도우 10 사용 기기를 15억대 규모로 확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가 이후 사실상 모든 스마트폰 기기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기존 계획이 비현실적이었다며 2018년 중반까지 10억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주춤하는 성장세가 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 ciokr@idg.co.kr



2016.09.27

'무료 업그레이드 끝나자마자···' 윈도우 10 성장세 '급브레이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콘퍼런스를 통해 윈도우 10 사용자 최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업체는 윈도우 10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공식 인정했다. 현재 윈도우 10이 설치된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대 정도다.


Image Credit: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최신 업데이트는 지난 7월말에 나왔다. 이보다 한달 앞서서는 윈도우 7과 윈도우 8.1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일반 소비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를 중단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활성화된 기기'의 숫자가 3억 5,000만 대라고 발표했다. 여기서 '활성화'란 한달 내에 최소 한번 이상 윈도우 10을 구동한 기기를 가리킨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료를 보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중단한 이후 12주 동안 윈도우 10 사용기기는 5000만 대가 늘어났다(매달 1700만 대 정도).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안했던 기간보다 확산 속도가 느려진 것이다. 예를 들어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동안 활성화된 기기가 5,000만대 늘어났는데 이는 4주당 2,500만씩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윈도우 10 사용기기 규모에 대한 다른 자료에서도 윈도우 10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컴퓨터월드는 넷 애플리케이션 자료 등을 근거로 윈도우 10 사용자 규모를 3억 8000만 대 정도로 추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윈도우 10 사용기기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업체는 이미 목표 사용기기 규모를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윈도우 10 사용 기기를 15억대 규모로 확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가 이후 사실상 모든 스마트폰 기기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기존 계획이 비현실적이었다며 2018년 중반까지 10억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주춤하는 성장세가 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