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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사용자 변화 추이, “E-리더 두 배 ↑, 태블릿은 주춤”

2011.06.28 Jeff Bertolucci  |  PCWorld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마존 킨들(Kindle)이나 반즈앤노블(Barns & Noble)의 눅(Nook)같은 e-리더의 구입 속도가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같은 태블릿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퓨 인터넷 프로젝트(Pew Internet Project)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e-리더를 보유한 미국인 성인의 비율은 2010년 11월 6%에서 2011년 5월 12%로 6개월 만에 두 배로 올랐다.
 

태블릿 보유자 역시 증가했으나 증가 폭이 감소했다. 2011년 5월 태블릿을 갖고 있는 미국의 성인은 8%였는데, 2011년 1월보다는 1%, 2010년 11월 보다 3%만 증가했다.
 
2010년 11월 전에는 태블릿 보유자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e-리더 사용자가 12%로 나타난 것은 퓨가 2009년 4월 사용자 비율을 측정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수가 넘은 것이다.
 
e-리더와 태블릿이 점차적으로 사용자를 확보해 가고 있지만, 아직 휴대폰, 노트북, 데스크톱 PC, DVR, MP3 플레이어에는 못 미친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기는 전체 성인 중 83%가 갖고 있는 휴대폰이며, 데스크톱과 노트북이 각각 57%, 5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퓨 인터넷 프로젝트는 2011년 4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18세 이상의 성인 총 2,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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