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고인의 디지털 자산을 처리하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소중한 사람을 떠낸 보낸 후에도 그가 쓰던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 계정 등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여기에는 잊지 못할 추억과 법적 문서 같은 것이 들어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 데이터와 기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 Apple
 

너무 늦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

많은 이가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린다. 그러나 그 전에 까다로운 세부 내용을 정해둬야 나중에 남겨진 문제를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디지털 자산에 더 중요하다. 애플을 포함한 거대 IT 기업은 누군가 세상을 떠난 후 관련된 이들의 요청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친척이나 배우자 등과 미리 논의하는 것이 좋다. 즉, 사망하거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저장해 두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충분히 신뢰할 만한 이가 있다면, 안전한 방법으로 암호를 바꿔 놓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필자와 필자의 아내는 원패스워드(1Password)를 사용한다. 사망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항목을 별도로 뒀다.

변호사를 고용하는 방법도 있다. 연인이나 사업 파트너, 혹은 지인도 가능하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면 특정 상황에서 다른 이에게 암호를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간단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런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공유받을 당사자는 이 변호사나 포럼에 연락하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도 있다. 정보를 암호화해 변호사에 전달하고 이 암호화 관련 정보는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로펌에 엉뚱한 생각을 하는 직원이 있거나 정보 파일을 도난당했을 때 권한이 없는 사람이 민감한 정보에 접속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손쉬운 암호화 방법의 하나는 암호화된 디스크 이미지를 만들어 여기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다. 디스크 유틸리티 > 파일 > 새 이미지 > 빈 이미지를 선택한 후 디스크 이름과 크기를 정한다. 암호화 팝업 메뉴에서 256-비트를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맥에서만 이런 디스크를 복호화하고 마운트할 수 있다)

변호사 대신 신뢰할 수 있는 모임이 중간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암호화 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수 있는 다른 이가 있다면 그에 의지해도 좋다.
 

하드웨어 관리

일단 맥을 상속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여기를 참고한다. 이 내용 외에도 맥은 복구에 있어 많은 장점을 가진 기기다. 계정 정보를 잘못 입력했을 때 화면에 표시될 암호 힌트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파일볼트용 복구 키를 저장하거나 이를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적인 관리자 계정을 미리 설정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기기를 상속받거나 로그인해야 할 때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단 T2 보안 칩이 달린 맥은 더 까다롭다. 추가 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워치, 아이팟 터치의 경우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하다. 잠금을 해제하는 패스 코드나 암호를 다른 곳에 저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분실하거나 암호를 잃어버린 기기를 복구하는 방법도 사실상 없다. 이때는 누군가 암호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기 속 정보를 영원히 잃어버리게 된다. 단, 일부 경우 본래 기기의 암호를 알지 못해도 백업에서 기기 데이터를 복구할 수는 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한다.

기기를 완전히 삭제하고 나의 찾기를 활성화하려면,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아이클라우드 암호가 필요하다. 기기 소유자가 사망한 상태에서는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한다.
 

계정 접속을 유지하라

애플은 사망자의 계정을 누군가 이어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즉, 유언 집행자나 가족도 사망자의 계정에 접근할 수 있을 권한이 없다. 배우자의 사망 이후 애플 구매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2020.10.28

고인의 디지털 자산을 처리하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소중한 사람을 떠낸 보낸 후에도 그가 쓰던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 계정 등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여기에는 잊지 못할 추억과 법적 문서 같은 것이 들어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 데이터와 기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 Apple
 

너무 늦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

많은 이가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린다. 그러나 그 전에 까다로운 세부 내용을 정해둬야 나중에 남겨진 문제를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디지털 자산에 더 중요하다. 애플을 포함한 거대 IT 기업은 누군가 세상을 떠난 후 관련된 이들의 요청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친척이나 배우자 등과 미리 논의하는 것이 좋다. 즉, 사망하거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저장해 두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충분히 신뢰할 만한 이가 있다면, 안전한 방법으로 암호를 바꿔 놓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필자와 필자의 아내는 원패스워드(1Password)를 사용한다. 사망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항목을 별도로 뒀다.

변호사를 고용하는 방법도 있다. 연인이나 사업 파트너, 혹은 지인도 가능하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면 특정 상황에서 다른 이에게 암호를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간단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런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공유받을 당사자는 이 변호사나 포럼에 연락하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도 있다. 정보를 암호화해 변호사에 전달하고 이 암호화 관련 정보는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로펌에 엉뚱한 생각을 하는 직원이 있거나 정보 파일을 도난당했을 때 권한이 없는 사람이 민감한 정보에 접속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손쉬운 암호화 방법의 하나는 암호화된 디스크 이미지를 만들어 여기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다. 디스크 유틸리티 > 파일 > 새 이미지 > 빈 이미지를 선택한 후 디스크 이름과 크기를 정한다. 암호화 팝업 메뉴에서 256-비트를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맥에서만 이런 디스크를 복호화하고 마운트할 수 있다)

변호사 대신 신뢰할 수 있는 모임이 중간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암호화 정보를 공개하도록 할 수 있는 다른 이가 있다면 그에 의지해도 좋다.
 

하드웨어 관리

일단 맥을 상속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여기를 참고한다. 이 내용 외에도 맥은 복구에 있어 많은 장점을 가진 기기다. 계정 정보를 잘못 입력했을 때 화면에 표시될 암호 힌트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파일볼트용 복구 키를 저장하거나 이를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적인 관리자 계정을 미리 설정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기기를 상속받거나 로그인해야 할 때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단 T2 보안 칩이 달린 맥은 더 까다롭다. 추가 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워치, 아이팟 터치의 경우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하다. 잠금을 해제하는 패스 코드나 암호를 다른 곳에 저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분실하거나 암호를 잃어버린 기기를 복구하는 방법도 사실상 없다. 이때는 누군가 암호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기 속 정보를 영원히 잃어버리게 된다. 단, 일부 경우 본래 기기의 암호를 알지 못해도 백업에서 기기 데이터를 복구할 수는 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한다.

기기를 완전히 삭제하고 나의 찾기를 활성화하려면,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아이클라우드 암호가 필요하다. 기기 소유자가 사망한 상태에서는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한다.
 

계정 접속을 유지하라

애플은 사망자의 계정을 누군가 이어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즉, 유언 집행자나 가족도 사망자의 계정에 접근할 수 있을 권한이 없다. 배우자의 사망 이후 애플 구매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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