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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데이터센터 / 서버 / 스토리지

레노버, AI 워크로드 겨냥한 올플래시 어레이 발표

2023.07.24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AI에는 방대한 데이터가 필수다. 대용량을 지원하는 고속 스토리지와 불가분의 존재인 셈이다. 레노버가 읽기 집약적인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와 대규모 데이터 세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토리지 시스템을 발표했다.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DG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는 고집적 플래시 스토리지인 쿼드 레벨 셀(QLC)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올플래시 어레이다. HDD 어레이에 비해 최대 6배 빠른 성능과 최대 50% 낮은 비용을 제공한다고 레노버는 주장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씽크시스템 DM3010H 어레이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파일 서비스, 가상화, 백업 및 아카이브, 기타 I/O 애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더 나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새로운 DG 및 DM 스토리지 솔루션에는 랜섬웨어 보호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이 포함된 레노버의 새로운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명주기 동안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침입 및 데이터 손실과 관련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에는 멀티 테넌트 키 관리 및 변경 불가능한 파일 사본이 포함되어 있어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변경 가능성을 낮춘다. 

레노버는 이 밖에 DG 어레이가 하이브리드 어레이에 비해 최대 25%의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워크로드 통합을 통해 랙 공간과 데이터센터 상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레노버의 신규 라인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에 맞춰 설계된 씽크애자일 SXM4600 및 SXM6600 서버가 있다. 애저 스택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의 온프레미스 버전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서 애저를 실행하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자사 시스템과 애저 서비스를 가로질러 원활하게 옮길 수 있다.

레노버는 자사의 씽크애자일 시스템이 트랜잭션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최대 183% 향상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을 최대 3대 1로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어레이 라인업은 현재 구매 또는 공급업체의 트루스케일서비스형 페이퍼유즈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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