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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워드패드’ 지원 중단·· 윈도우 12에서도 빠진다

2023.09.06 편집팀  |  CIO KR
30년 역사의 워드패드(WordPad)가 다음 번 윈도우 릴리즈에서 사라진다. 윈도우 95에 처음 등장한 이후 약 30년 만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일 워드패드를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으며, 향후 윈도우 릴리즈에서도 제거할 계획이라고 지원 노트를 통해 밝혔다. 대신 더 풍부한 기능의 유로 워드 프로세서인 마이크로소프트를 권장한다. 회사는 지원 노트에서 “doc 및 .rtf와 같은 서식 있는 텍스트 문서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txt와 같은 일반 텍스트 문서에는 윈도우 메모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워드패드 제거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메모장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회사는 메모장에 자동 저장, 탭 자동 복원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모장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주요 업그레이드된 바 있으며, 윈도우 11 버전의 메모장에는 탭 기능도 추가됐었다. 

워드패드는 사실 줄곧 그리 주목받지 못한 앱이다. 윈도우 95 이후 윈도우 7에서 리본 UI로 업데이트되었지만, 윈도우 8에서 약간 재디자인된 이후 거의 그대로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11월 윈도우 인사이더 빌드는 워드패드 사용자를 오피스 웹 앱으로 유도하는 광고를 테스트하기도 했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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