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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줌, 자체 협업 앱 ‘줌 스팟’ 공개

2022.11.09 Brian Cheon  |  CIO KR
줌이 협업 앱과 이메일 서비스를 추가한다.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셈이다. 채팅 서비스 공유 화이트보드, 전용 채팅방 등을 제공하는 줌의 중앙집중식 줌 서비스인 ‘줌 원’에 포함되는 형태다. 

줌은 지난 8일 또 회의 내 채팅(in-meeting chats)과 오프라인 채팅(offline chats)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줌 협업 플랫폼의 명칭은 ‘줌 스팟’(Zoom Spots)이다.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줌 통화 공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회사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가상 코워킹 공간인 줌 스팟이 2023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포괄적인 토론을 촉진하고 분산된 하이브리드 팀에 대면 작업의 유연한 상호 작용을 가져오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하단의 줌 스팟 콘셉트 이미지는 협업 공간을 나갈 수 있다는 표시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와 카메라는 끌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줌 스팟

줌 메일과 줌 캘린더는 시중의 여타 유사 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메일 서비스에 엔드 투 엔드 암호화가 추가된 정도다. 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회사의 이메일과 캘린더를 꼭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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