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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데이터로 확인한 스마트폰의 대형화 트렌드와 그 이유

2014.07.23 Ben Taylor  |  PCWorld
주요 스마트폰 제품군을 살펴보면 유사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서 화면 크기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마트폰 제품군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아래 첫 번째 차트에서 상단의 삼성의 제품들을 살펴보자. HTC도 이에 지지 않고 삼성의 속도에 발 맞추어 화면 크기를 키우고 있으며, 노키아(Nokia)도 루미아(Lumia) 제품군에 업계의 동향을 반영했다.









한 때 자사의 4 인치 아이폰 화면을 “상식적으로 매력적인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했던 애플마저도 경쟁사들을 따라가는 듯 하다. 아래의 차트에서 보면 애플이 대형 화면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지만, 소문에 따르면 올해 말 경에 4.7 인치 아이폰 6 가 출시된다고 한다.



대형화되는 스마트폰
단지 주력 휴대폰만 커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대형화의 확산 정도를 이해하기 위해 수 천 대의 휴대폰을 대상으로 출시일자와 화면 크기 사이의 상관관계를 계산해 보았다. 아래의 차트는 인기있는 수백 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폰과 갤럭시류만 대형화되는 것은 아니다. 출시일자와 스마트폰 화면 크기 사이에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2011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의 거의 모든 휴대폰이 2.5~4 인치 크기였다. 2013 년 이후로 4 인치 이하의 휴대폰은 거의 사라졌다. 이 그래프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휴대폰이 왜 태블릿화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추세의 이면에는 분명 한 가지 이상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데이터를 5 가지 시나리오로 분류하여 가능성이 낮은 순서로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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