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구루는 USB 연결을 통해 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앱 ‘ 투몬USB(TwomonUS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몬USB는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을 통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아이패드와 USB 케이블만 있으면 어느 PC에서나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데브구루는 투몬USB의 가장 큰 특징으로 네트워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듀얼모니터 앱에 비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통 모니터보다 작은 크기로 좁은 책상 위에서도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 도서관 더불어 카페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PC에 아이튠즈와 PC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며, 앱을 실행한 후 USB를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투몬USB는 현재 앱스토어에서 9.99달러로 판매되고 있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