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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애플 비전 프로로 미래를 탐색하기

2024.02.28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으로 가상의 거대 TV를 시청하는 경험은 신기할 터다. 그러나 정작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은 새로운 생태계가 어떻게 성장해가고 있는 지다.
 
Arway.ai


애플 새 비전 기기의 미래를 가늠해 보려면 Arway.ai를 탐색할 만하다. 애플이 궁극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보이는 증강현실 비전의 일부를 이미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헤드셋을 착용하고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착용자 주변 환경에 매핑된 위치 기반 A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활용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은 얼리어답터의 영역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비전 프로를 착용한 채 인파가 붐비는 쇼핑몰을 용감하게 걸을 이는 드물다. 골든 타임을 맞이한 기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더 작고 가벼워져 사용자가 착용한 채 돌아다닐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

언젠가 그러한 때가 올 때까지 애플은 이 범주를 기기를 반복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결국 대중 솔루션이 출시되겠지만, 현재의 1세대 공간 컴퓨팅 기기는 전문가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최근 박스의 애론 레비 CEO가 말한 것처럼). 

이러한 전문가 층에는 사용 가능한 제품에서 가치를 확인하려는 기업 사용자, 애플 애호가, 현재의 기능성과 향후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개발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도구로 비현실성을 구축하기
그렇다면 서문에서 언급한 ARway는 실제로 어떤 기능을 제공할까?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통합한다는 것이니다. 현재 회사의 초점은 증강된 리테일 경험에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이 기술을 다루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물류창고 내에서 비전 디바이스가 직원을 관련 창고로 안내하거나, 병원에서 필수 장비를 더 쉽게 찾고 환자 데이터를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거나, 복잡한 건물이나 유지보수 작업을 처리할 때 이미 존재하는 것 위에 청사진을 겹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ARway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박물관 및 관광 명소와 이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을 보면 관광 명소에 대한 선별된 투어도 계획의 일부로 관측된다.

ARway는 자체 SDK를 제공하여 iOS와 리얼리티OS에 대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지도는 2D 평면도에서 40만 제곱피트의 3D 공간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를 사용하여 생성된다. 이러한 증강 및 혼합현실 환경을 아이폰과 비전 기기 모두에 구축할 수 있다. 

ARway의 CEO인 에반 가펠버그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것은 초기 투자자들이 공간 컴퓨팅과 증강현실 기술이라는 향후 수십조 달러 규모의 메가트렌드에 투자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다."

이러한 기술이 실제로 이러한 약속에부응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또한 ARway는 수많은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바쁜 공간에서 한 회사에 불과하다. AR코어, 유니티, i스테이징(iStaging)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있다. 심지어 애플과 어도비와 같은 회사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누가 코드를 구축할까?
결국, 이 모든 경쟁 플랫폼은 새로운 AI 지원 로우/노코드 개발 환경의 종류에 대한 예언을 제시한다. 전 세계를 위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이다. 

개발자가 부족한 가운데, 새로운 현실감을 추구하려는 필요가 커지고 있기에 AI의 역할이 훨씬 더 커질 것이다.

즉, 애플의 비전 프로 기기를 손에 넣었다면 가상 공간에서 벽을 가득 채우는 크기로 영화나 쇼를 감상하는 것보다 이 새로운 생태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해야 한다. 영화관 티켓과 더 큰 TV를 구입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더 큰 TV를 구입하는 게 답일 수 있다. 미래가 다가오고 있으며, 그 미래가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 Jonny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기고해온 전문 저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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