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7

"끌려다니지 말고 압도하라" CIO를 위한 신기술 활용법

Diana Bersohn | CIO
기술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모든 영역에서 비즈니스와 기술이 융합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 리더와 기술 리더에 흥분되는 기회와 함께 해결하기 힘든 숙제를 제시한다.



CIO는 이런 소용돌이에 휩쓸리면 안 된다. CIO는 기술이 어떤 식으로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지 생각하는 대신, 기술을 지렛대 삼아 업무 방식을 변화시켜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액센추어(Accenture)는 '2017년 기술 비전(Technology Vision)'에서 향후 3년간 비즈니스를 정립할 IT트렌드와 혁신을 조사했다. 디지털 시대에 변화를 견인하는 주도자가 되기 위해 이런 트렌드와 일치하는 핵심 역량을 구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AI는 새로운 UI
인공 지능(AI)이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의 요구와 목표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AI를 구현하고 있으므로 AI의 역할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 CIO는 AI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단계적 조처를 해야 한다. 기계와 인간의 분업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프로세스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강력한 기술 플랫폼 스킬을 개발하고 기본적인 통계 관련 역량을 키우고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직원이 도전적인 의사 결정 문제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도 있다.

AI는 직원이 더 능률적으로 자연스럽게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해 각 연결점에서 가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액센추어의 2017년 기술 비전 조사에 따르면, AI가 전사적인 기술 도입을 앞당기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한 IT와 비즈니스 중역 비중이 79%에 달했다.

생태계의 힘
생태계의 힘이 세지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기능과 서드파티, 보유 플랫폼을 통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조직은 협력할 생태계를 결정하고 이 생태계에서 해야 할 역할을 파악해야 한다. 리더는 이런 관계를 이용해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구축하고 파트너, 협력자와 함께 획득한 역량을 경쟁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 액센추어 조사 대상의 약 1/4(27%)은 디지털 생태계가 기업이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답했다.

CIO는 IT를 넘어 전사적으로 직원과 협력하면서 자신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과거에는 IT 공간에서 발생한 일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더 나아가 비즈니스 자체에 통합되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IT와 비즈니스 사이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CIO는 주변의 생태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사적 협업에 중심을 두면서 외부로 초점을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과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비즈니스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해야 한다.


인적 자원 마켓 플레이스
기술은 이미 채용에 큰 영향을 미쳤다. 훨씬 더 유동적이 된 것이다. 전통적인 직급제와 업무 공간 모델이 사라지면서, 수요에 있을 때 필요한 기술을 제공 받는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로 변하고 있다. CIO는 이 새로운 모델의 장점을 활용해 트렌드에 앞서 나가야 한다. 이런 새로운 유동성을 지원하고 내부와 외부의 직원 모두를 민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기업이 수요에 따라 인적 자원을 파악해 크라우드소싱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희소한 고유 스킬 세트가 필요한 단기 프로젝트가 있지 않을까? 빠르게 축소와 확대를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지만 내부에 이를 위한 스킬이 없다고 가정해보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기 더 쉬울 것이다.

사람을 위한 디자인
개인의 행동에 맞춰 고안된 기술은 디지털 경험의 신천지이다. 인간의 고유 행동을 반영해 설계하면 그 기술 솔루션의 품질과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CIO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의 행동을 고려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해 충분하면서 필요를 충족하는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단순한 관계를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바꿀 수 있다.

기업 내부로 눈을 돌려보면 우수 인재 유치와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직 내 직원 경험을 디지털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은 급여와 복지 같은 일상 기능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 협업 툴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식으로 직원의 경험을 강화한다. 그리고 이런 디지털 경험은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 직원이 만족하면 회사에 남고 이는 비용 절약으로 이어진다. 직원이 바뀌면 보수의 20%에 달하는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지능형' 엔터프라이즈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디지털 문화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에 기회와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CIO는 판에 박힌 업무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협업 수준과 효과를 높이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와 조직을 기술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기술을 우리에게 맞도록 정립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Diana Bersohn은 액센추어 스트레티지의 매니징 디렉터이다. 전략과 트랜스포메이션의 전문가이고 글로벌 IT 운영 모델과 대규모 기업/기술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ciokr@idg.co.kr
2017.03.17

"끌려다니지 말고 압도하라" CIO를 위한 신기술 활용법

Diana Bersohn | CIO
기술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모든 영역에서 비즈니스와 기술이 융합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 리더와 기술 리더에 흥분되는 기회와 함께 해결하기 힘든 숙제를 제시한다.



CIO는 이런 소용돌이에 휩쓸리면 안 된다. CIO는 기술이 어떤 식으로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지 생각하는 대신, 기술을 지렛대 삼아 업무 방식을 변화시켜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액센추어(Accenture)는 '2017년 기술 비전(Technology Vision)'에서 향후 3년간 비즈니스를 정립할 IT트렌드와 혁신을 조사했다. 디지털 시대에 변화를 견인하는 주도자가 되기 위해 이런 트렌드와 일치하는 핵심 역량을 구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AI는 새로운 UI
인공 지능(AI)이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의 요구와 목표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AI를 구현하고 있으므로 AI의 역할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 CIO는 AI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단계적 조처를 해야 한다. 기계와 인간의 분업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프로세스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강력한 기술 플랫폼 스킬을 개발하고 기본적인 통계 관련 역량을 키우고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직원이 도전적인 의사 결정 문제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도 있다.

AI는 직원이 더 능률적으로 자연스럽게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해 각 연결점에서 가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액센추어의 2017년 기술 비전 조사에 따르면, AI가 전사적인 기술 도입을 앞당기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한 IT와 비즈니스 중역 비중이 79%에 달했다.

생태계의 힘
생태계의 힘이 세지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기능과 서드파티, 보유 플랫폼을 통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조직은 협력할 생태계를 결정하고 이 생태계에서 해야 할 역할을 파악해야 한다. 리더는 이런 관계를 이용해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구축하고 파트너, 협력자와 함께 획득한 역량을 경쟁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 액센추어 조사 대상의 약 1/4(27%)은 디지털 생태계가 기업이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답했다.

CIO는 IT를 넘어 전사적으로 직원과 협력하면서 자신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과거에는 IT 공간에서 발생한 일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더 나아가 비즈니스 자체에 통합되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IT와 비즈니스 사이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CIO는 주변의 생태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사적 협업에 중심을 두면서 외부로 초점을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과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비즈니스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해야 한다.


인적 자원 마켓 플레이스
기술은 이미 채용에 큰 영향을 미쳤다. 훨씬 더 유동적이 된 것이다. 전통적인 직급제와 업무 공간 모델이 사라지면서, 수요에 있을 때 필요한 기술을 제공 받는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로 변하고 있다. CIO는 이 새로운 모델의 장점을 활용해 트렌드에 앞서 나가야 한다. 이런 새로운 유동성을 지원하고 내부와 외부의 직원 모두를 민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기업이 수요에 따라 인적 자원을 파악해 크라우드소싱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희소한 고유 스킬 세트가 필요한 단기 프로젝트가 있지 않을까? 빠르게 축소와 확대를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지만 내부에 이를 위한 스킬이 없다고 가정해보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기 더 쉬울 것이다.

사람을 위한 디자인
개인의 행동에 맞춰 고안된 기술은 디지털 경험의 신천지이다. 인간의 고유 행동을 반영해 설계하면 그 기술 솔루션의 품질과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CIO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의 행동을 고려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해 충분하면서 필요를 충족하는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단순한 관계를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바꿀 수 있다.

기업 내부로 눈을 돌려보면 우수 인재 유치와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직 내 직원 경험을 디지털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은 급여와 복지 같은 일상 기능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 협업 툴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식으로 직원의 경험을 강화한다. 그리고 이런 디지털 경험은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 직원이 만족하면 회사에 남고 이는 비용 절약으로 이어진다. 직원이 바뀌면 보수의 20%에 달하는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지능형' 엔터프라이즈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디지털 문화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에 기회와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CIO는 판에 박힌 업무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협업 수준과 효과를 높이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와 조직을 기술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기술을 우리에게 맞도록 정립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Diana Bersohn은 액센추어 스트레티지의 매니징 디렉터이다. 전략과 트랜스포메이션의 전문가이고 글로벌 IT 운영 모델과 대규모 기업/기술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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