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칼럼/기고

칼럼니스트 목록

기고 | 클라우드가 데이터베이스를 삼켜버렸다

레거시 데이터베이스 벤더들이 잠식당하고 있다. 신예들이 제공하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의 개발자 친화적 콤보에 의해서다. 오라클(Oracle)이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오라클은 수십년 동안 그렇게 주장했다. 하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가트너가 2022년 보고서에서 밝혔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이며, AWS가 오라클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라클이 아직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2년 동안 매년 입지가 좁아졌다. 구글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이런 구조적 변화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이다. 최근 가트너의 머브 에이드리언은 “데이터베이스 시장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매출 지형에 엄청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이기는 하지만 한때 지루했던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뒤흔든 주인공은 클라우드만이 아니다. 오픈소스와 클라우드의 조합으로 인해 우리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이 (아마도 영원히)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원투 펀치 이유를 알고 싶은 레거시 제공업체라면, 개발자들만 보아도 된다. 몇 년 동안 기업들은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IBM의 데이터베이스 삼인방에게 세금을 납부해왔다. 개발자들은 어쩔 수 없이 구매 부서가 승인한 것을 사용해야 했다. 최소한 오픈소스가 등장할 때까지는 그랬다. 포스트그레SQL의 첫번째 버전은 1986년에 공개됐으며, 10년이 채 되지 않은 1995년에 MySQL이 등장했다. 둘 다 최소한 전통적인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것을 대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MySQL은 초기부터 스마트한 경로를 선택하여 일련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개발자들이 초기 웹 사이트 구축에 사용하던 유명한 LAMP(Linux, Apache, MySQL, PhP/Perl/Python) 스택에서 ‘M’이 되었다. 한편, 오라클, SQL 서버, DB2는 기업에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속적으로 운용했다.&n...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MySQL 포스트그레SQL

16시 15분

레거시 데이터베이스 벤더들이 잠식당하고 있다. 신예들이 제공하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의 개발자 친화적 콤보에 의해서다. 오라클(Oracle)이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오라클은 수십년 동안 그렇게 주장했다. 하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가트너가 2022년 보고서에서 밝혔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이며, AWS가 오라클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라클이 아직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2년 동안 매년 입지가 좁아졌다. 구글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이런 구조적 변화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이다. 최근 가트너의 머브 에이드리언은 “데이터베이스 시장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매출 지형에 엄청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이기는 하지만 한때 지루했던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뒤흔든 주인공은 클라우드만이 아니다. 오픈소스와 클라우드의 조합으로 인해 우리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이 (아마도 영원히)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원투 펀치 이유를 알고 싶은 레거시 제공업체라면, 개발자들만 보아도 된다. 몇 년 동안 기업들은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IBM의 데이터베이스 삼인방에게 세금을 납부해왔다. 개발자들은 어쩔 수 없이 구매 부서가 승인한 것을 사용해야 했다. 최소한 오픈소스가 등장할 때까지는 그랬다. 포스트그레SQL의 첫번째 버전은 1986년에 공개됐으며, 10년이 채 되지 않은 1995년에 MySQL이 등장했다. 둘 다 최소한 전통적인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것을 대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MySQL은 초기부터 스마트한 경로를 선택하여 일련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개발자들이 초기 웹 사이트 구축에 사용하던 유명한 LAMP(Linux, Apache, MySQL, PhP/Perl/Python) 스택에서 ‘M’이 되었다. 한편, 오라클, SQL 서버, DB2는 기업에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속적으로 운용했다.&n...

16시 15분

블로그 | 안정적 운영이 혁신의 토대··· ‘CIO SQI’ 안내서

오늘날의 CIO 다수는 매출 증가, 새로운 시장 창출, 제품군 확대 등을 위해 혁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임무도 가진다. 하지만 ‘파운드리(Foundry)의 2022년 CIO 실태 조사’에 따르면 CIO 중 76%는 비즈니스 혁신과 안정적 운영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CIO가 운영 우수성(불 꺼뜨리지 않기)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동료들에게 신뢰를 잃게 된다.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많은 기술 리더들이 SQI(Service Quality Index)에 주목한다. 이에 기반해 작업의 품질을 일관되게 측정하고 전달하여 동료들이 기본적인 사항을 처리하고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하고 중단 없이 혁신 이니셔티브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CIO SQI는 CIO가 제공해야 하는 주요 운영 역량, 고객의 관점을 통한 관련된 역량의 가중치, 품질을 결정하는 각종 지표를 정의한다. 실제로 S&P 500 같은 주가지수처럼 작용하며, 하나의 숫자로 CIO의 운영 역량(기초 주식 등)의 전체적 성과를 요약하고 매크로 트렌드 분석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저 원인 분석을 위해 특정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SQI의 기원 페덱스(FedEx)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품질의 수준을 더욱 잘 파악하기 위해 SQI를 수립했다. 그들이  고객 경험을 평가한 결과 패키지 분실 또는 손상, 픽업 누락, 과잉 청구, 배달 지연, 불편사항, 고객 요청에 대한 무응답 등 제공된 서비스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드러났다.  회사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각각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에 기초한 고객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성을 반영했다. 페덱스의 SQI의 핵심은 간결성에 있다. 대시보드에서 해당 기업은 0~100점까지 1개의 등급으로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전체의 성과를 요약했다. SQI가 공개되었을 때, 페덱스의 임원들은 대시보드를 모니터링하여 트렌드를 확인하고 해...

혁신 균형 운영우수성 SQI 서비스 품질 인덱스 지표 KPI 지수

1일 전

오늘날의 CIO 다수는 매출 증가, 새로운 시장 창출, 제품군 확대 등을 위해 혁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임무도 가진다. 하지만 ‘파운드리(Foundry)의 2022년 CIO 실태 조사’에 따르면 CIO 중 76%는 비즈니스 혁신과 안정적 운영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CIO가 운영 우수성(불 꺼뜨리지 않기)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동료들에게 신뢰를 잃게 된다.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많은 기술 리더들이 SQI(Service Quality Index)에 주목한다. 이에 기반해 작업의 품질을 일관되게 측정하고 전달하여 동료들이 기본적인 사항을 처리하고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하고 중단 없이 혁신 이니셔티브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CIO SQI는 CIO가 제공해야 하는 주요 운영 역량, 고객의 관점을 통한 관련된 역량의 가중치, 품질을 결정하는 각종 지표를 정의한다. 실제로 S&P 500 같은 주가지수처럼 작용하며, 하나의 숫자로 CIO의 운영 역량(기초 주식 등)의 전체적 성과를 요약하고 매크로 트렌드 분석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저 원인 분석을 위해 특정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SQI의 기원 페덱스(FedEx)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품질의 수준을 더욱 잘 파악하기 위해 SQI를 수립했다. 그들이  고객 경험을 평가한 결과 패키지 분실 또는 손상, 픽업 누락, 과잉 청구, 배달 지연, 불편사항, 고객 요청에 대한 무응답 등 제공된 서비스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드러났다.  회사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각각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에 기초한 고객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성을 반영했다. 페덱스의 SQI의 핵심은 간결성에 있다. 대시보드에서 해당 기업은 0~100점까지 1개의 등급으로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전체의 성과를 요약했다. SQI가 공개되었을 때, 페덱스의 임원들은 대시보드를 모니터링하여 트렌드를 확인하고 해...

1일 전

블로그ㅣ한번 하면 계속 찾는다는데... '원격근무' 이모저모

딜로이트에 따르면 적어도 일정 기간 원격근무를 경험해 본 대부분의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원격근무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딜로이트에서 최근 발간한 ‘2022 연결성 및 모바일 트렌드 설문조사(2022 Connectivity & Mobile Trends Survey)’는 모바일 기술이 새로운 워크플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정도를 보여준다. 이는 (애플과 잼프의 최근 실적이 보여주는 것처럼) 이러한 아이폰 및 맥 회사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변혁’이다.   물론 딜로이트의 보고서는 이러한 변혁에서 애플 기기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확인시켜주진 않지만 오늘날 가정 내 22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있다는 미국(2021년에는 25개)에서 연결된 기기의 중요성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런 기기 가운데 일부는 애플에서 만든 것일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해당 보고서의 가장 큰 시사점은 원격근무가 진정으로 주류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몇 년 전 시대에 뒤떨어진 전망에 따른 경영진의 단호했던 저항을 지나, 딜로이트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45%가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적어도 일정 시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단, 2021년 55%에서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원격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응답도 23%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판도를 바꾼 것이다.  딜로이트 미국의 기술 부문 책임자 폴 실버글레이트는 “어려움도 있긴 했지만 이와 동시에 팬데믹은 많은 사람이 이미 사용하고 있었던 디지털 도구에 깊이 파고들어 이를 활용할 방법을 가속화했던 독특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딜로이트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47%가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했다고 말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옵션을 강력하게 선호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원격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팬데믹

1일 전

딜로이트에 따르면 적어도 일정 기간 원격근무를 경험해 본 대부분의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원격근무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딜로이트에서 최근 발간한 ‘2022 연결성 및 모바일 트렌드 설문조사(2022 Connectivity & Mobile Trends Survey)’는 모바일 기술이 새로운 워크플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정도를 보여준다. 이는 (애플과 잼프의 최근 실적이 보여주는 것처럼) 이러한 아이폰 및 맥 회사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변혁’이다.   물론 딜로이트의 보고서는 이러한 변혁에서 애플 기기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확인시켜주진 않지만 오늘날 가정 내 22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있다는 미국(2021년에는 25개)에서 연결된 기기의 중요성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런 기기 가운데 일부는 애플에서 만든 것일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해당 보고서의 가장 큰 시사점은 원격근무가 진정으로 주류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몇 년 전 시대에 뒤떨어진 전망에 따른 경영진의 단호했던 저항을 지나, 딜로이트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45%가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적어도 일정 시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단, 2021년 55%에서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원격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응답도 23%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판도를 바꾼 것이다.  딜로이트 미국의 기술 부문 책임자 폴 실버글레이트는 “어려움도 있긴 했지만 이와 동시에 팬데믹은 많은 사람이 이미 사용하고 있었던 디지털 도구에 깊이 파고들어 이를 활용할 방법을 가속화했던 독특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딜로이트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47%가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했다고 말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옵션을 강력하게 선호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원격근무...

1일 전

블로그 | 지능형 문서 처리(IDP) 기술의 성숙⋯ 종이시대 끝이 보인다

필자가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라는 문구를 처음 들었던 것이 1980년대였다. 이후 거의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페이퍼리스는 요원하다.   현재 전 세계 필기 용품 시장은 1,500억 달러에 달하고 당분간은 느리지만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종이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모두가 이런 문제를 알고 있다. 대신 종이 인쇄 문제는 이제 기업 비용의 문제가 됐다. 다행히 인쇄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 등장해 이제는 종이 인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시점까지 왔다. 바로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기술이다. 매켄지의 최신 글로벌 기업 임원 서베이(Global Executives Survey) 보고서에 따르면, IDP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응답자의 70%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는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자동화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것이 바로 IDP 툴이다. 단,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매켄지의 북미 디지털 오퍼레이션 프랙티스 담당 로힛 수드는 "매년 기업이 인쇄하는 종이가 3조 페이지에 달한다. 우리 고객 상당수도 대량으로 문서를 인쇄한다"라고 말했다. 종이 인쇄가 여전히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인쇄한 문서는 쉽게 잃어버린다. 잘못 인쇄하거나 인쇄물이 찢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인쇄했다는 사실을 잊거나, 인쇄해 놓고 찾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연속적으로 수행되는 업무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즉 이전 업무 단계의 출력물이 있어야 다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식이다. 그 결과 이런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전체 업무 과정에 연쇄적으로 차질이 발행한다. 인쇄문 문서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분석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러려면 이를 다시 타이핑해야 한다. 느리고 입력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 이 절차는 직원 누구도 맡기를 꺼린다.   거의 완벽하게 인식 물론 IDP...

IDP 종이 인쇄 페이퍼리스

1일 전

필자가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라는 문구를 처음 들었던 것이 1980년대였다. 이후 거의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페이퍼리스는 요원하다.   현재 전 세계 필기 용품 시장은 1,500억 달러에 달하고 당분간은 느리지만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종이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모두가 이런 문제를 알고 있다. 대신 종이 인쇄 문제는 이제 기업 비용의 문제가 됐다. 다행히 인쇄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 등장해 이제는 종이 인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시점까지 왔다. 바로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기술이다. 매켄지의 최신 글로벌 기업 임원 서베이(Global Executives Survey) 보고서에 따르면, IDP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응답자의 70%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는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자동화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것이 바로 IDP 툴이다. 단,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매켄지의 북미 디지털 오퍼레이션 프랙티스 담당 로힛 수드는 "매년 기업이 인쇄하는 종이가 3조 페이지에 달한다. 우리 고객 상당수도 대량으로 문서를 인쇄한다"라고 말했다. 종이 인쇄가 여전히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인쇄한 문서는 쉽게 잃어버린다. 잘못 인쇄하거나 인쇄물이 찢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인쇄했다는 사실을 잊거나, 인쇄해 놓고 찾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연속적으로 수행되는 업무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즉 이전 업무 단계의 출력물이 있어야 다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식이다. 그 결과 이런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전체 업무 과정에 연쇄적으로 차질이 발행한다. 인쇄문 문서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분석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러려면 이를 다시 타이핑해야 한다. 느리고 입력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 이 절차는 직원 누구도 맡기를 꺼린다.   거의 완벽하게 인식 물론 IDP...

1일 전

칼럼 | 오늘날 CEO가 CIO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6가지

오늘날 데이터 경제의 기업에는 단순 IT 제공에서 벗어나 비즈니스를 재설계할 수 있는 CIO가 필요하다.    거의 모든 CIO 채용 공고는 ‘CIO에게 필요한 12가지 필수역량’ 목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목록은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사항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목록이 CEO가 CIO에게 정말 원하는 것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데이터 경제에서 소프트웨어와 애널리틱스가 비즈니스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따라서 CEO들은 기존의 조직 구조였던 사일로와 위계를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더 이상 기술 부서가 영업, 금융 그리고 데이터 부서와 완전히 분리되어 일하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직원이 데이터와 기술을 업무에 필수적인 요소로 수용하는 조직 구조를 구축해야만 하는 시대다. 이 모든 과정에 CIO가 필요하다. 데이터 경제에 걸맞는 구조로 회사를 변혁시키는 것이야말로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가장 큰 임무다.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6가지 사고방식과 태도를 알아보자. 1. 모든 회사가 소프트웨어 회사다 . 미국의 식품업체 카길(Cargill)의 CIO 저스틴 커쇼가 IoT 센서를 양식장에 넣으며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던 순간, 그는 1,300억 달러 규모의 농업이 디지털 사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기존 IT 팀이 어디에서 손을 떼고, 새로운 IoT 엔지니어링 팀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몰랐다. 그는 도움이 필요했다.   커쇼는 다른 식품 및 농업 회사의 CIO에게 연락하는 대신 SAP, 마이크로소프트 및 기타 소프트웨어 회사의 CIO에게 연락했다. 그는 세계 최대의 농업 회사를 소프트웨어 회사로 탈바꿈하려는 꿈을 꾸기 시작했던 것이다. 2. 개발 방식을 시대에 맞게  소프트웨어의 지위 격상이 ‘무엇(what)’이라면, ‘어떻게(how)’는 시대에 걸맞는 개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시대에 걸맞는 개발 방식이란 여러 개의 작은 다...

리더십 CIO CEO 데이터경제 플랫폼

5일 전

오늘날 데이터 경제의 기업에는 단순 IT 제공에서 벗어나 비즈니스를 재설계할 수 있는 CIO가 필요하다.    거의 모든 CIO 채용 공고는 ‘CIO에게 필요한 12가지 필수역량’ 목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목록은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사항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목록이 CEO가 CIO에게 정말 원하는 것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데이터 경제에서 소프트웨어와 애널리틱스가 비즈니스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따라서 CEO들은 기존의 조직 구조였던 사일로와 위계를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더 이상 기술 부서가 영업, 금융 그리고 데이터 부서와 완전히 분리되어 일하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직원이 데이터와 기술을 업무에 필수적인 요소로 수용하는 조직 구조를 구축해야만 하는 시대다. 이 모든 과정에 CIO가 필요하다. 데이터 경제에 걸맞는 구조로 회사를 변혁시키는 것이야말로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가장 큰 임무다.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6가지 사고방식과 태도를 알아보자. 1. 모든 회사가 소프트웨어 회사다 . 미국의 식품업체 카길(Cargill)의 CIO 저스틴 커쇼가 IoT 센서를 양식장에 넣으며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던 순간, 그는 1,300억 달러 규모의 농업이 디지털 사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기존 IT 팀이 어디에서 손을 떼고, 새로운 IoT 엔지니어링 팀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몰랐다. 그는 도움이 필요했다.   커쇼는 다른 식품 및 농업 회사의 CIO에게 연락하는 대신 SAP, 마이크로소프트 및 기타 소프트웨어 회사의 CIO에게 연락했다. 그는 세계 최대의 농업 회사를 소프트웨어 회사로 탈바꿈하려는 꿈을 꾸기 시작했던 것이다. 2. 개발 방식을 시대에 맞게  소프트웨어의 지위 격상이 ‘무엇(what)’이라면, ‘어떻게(how)’는 시대에 걸맞는 개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시대에 걸맞는 개발 방식이란 여러 개의 작은 다...

5일 전

칼럼ㅣ곧 출시될 ‘안드로이드 13’의 불편한 진실

구글의 최신 (그리고 회사에 따르면 최고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다.  ‘안드로이드 13(Android 13)’은 구글의 가장 이상한 안드로이드 버전일 것이다. 현재 베타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곧 출시될 예정인 안드로이드 13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안드로이드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 하나다. 이는 안드로이드의 룩 앤 필 및 작동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한편 이 플랫폼의 완전히 새로운 성장 발판을 여는 문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13을 미리 설치해 본 대부분의 일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 업데이트가 무엇을 하려는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타이밍의 왜곡으로 (안드로이드 13은) 훨씬 더 이상해지고 있다. 무슨 말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안드로이드 13의 이중성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새 안드로이드 버전은 상당히 간단했다. 기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휴대전화 사용 경험에 어떤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다. 대조적으로 안드로이드 13은 완전히 다른 2개의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하나로 뭉쳐진 이야기다.  이 소프트웨어의 첫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뭐가 없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감지하기조차 거의 틀림없이 힘들 정도다. 물론 개인정보보호, 보안 및 성능에서 많은 개선사항이 있지만 이는 사용자가 볼 수 있거나 체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실제로 눈에 띄는 변화는 미묘하고 희박하다.  안드로이드 13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잠깐만, 진짜 업데이트를 받은 게 맞는가? 실제로 변경된 사항이 있는가?”  사실 이는 태블릿과 폴더블 폰에서 확연히 달라질 예정이다. 거기에서 이 소프트웨어는 10년 전 구글이 잠시 했던(그리고 조용히 포기했던) 것을 다시 채택했다. 바로 대화면 경험에 맞는 핵심 안드로이드 인터페...

안드로이드 13 안드로이드 태블릿 폴더블 스마트폰 구글 운영체제

5일 전

구글의 최신 (그리고 회사에 따르면 최고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다.  ‘안드로이드 13(Android 13)’은 구글의 가장 이상한 안드로이드 버전일 것이다. 현재 베타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곧 출시될 예정인 안드로이드 13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안드로이드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 하나다. 이는 안드로이드의 룩 앤 필 및 작동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한편 이 플랫폼의 완전히 새로운 성장 발판을 여는 문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13을 미리 설치해 본 대부분의 일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 업데이트가 무엇을 하려는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타이밍의 왜곡으로 (안드로이드 13은) 훨씬 더 이상해지고 있다. 무슨 말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안드로이드 13의 이중성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새 안드로이드 버전은 상당히 간단했다. 기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휴대전화 사용 경험에 어떤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다. 대조적으로 안드로이드 13은 완전히 다른 2개의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하나로 뭉쳐진 이야기다.  이 소프트웨어의 첫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뭐가 없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감지하기조차 거의 틀림없이 힘들 정도다. 물론 개인정보보호, 보안 및 성능에서 많은 개선사항이 있지만 이는 사용자가 볼 수 있거나 체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실제로 눈에 띄는 변화는 미묘하고 희박하다.  안드로이드 13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잠깐만, 진짜 업데이트를 받은 게 맞는가? 실제로 변경된 사항이 있는가?”  사실 이는 태블릿과 폴더블 폰에서 확연히 달라질 예정이다. 거기에서 이 소프트웨어는 10년 전 구글이 잠시 했던(그리고 조용히 포기했던) 것을 다시 채택했다. 바로 대화면 경험에 맞는 핵심 안드로이드 인터페...

5일 전

칼럼 | 감정적 회의를 통제하기 ‘5 가지 조언’

회의 중 누군가에게 다분히 감정적인 반응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터다. 이렇듯 ‘감정이 격화된 회의’를 진정시켜 바람직한 대화로 유도한다면, 회사는 물론 개인의 평판과 경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몇 년 전에, CIO에 ‘감정이 격화된 회의(blow-up meeting)를 다루고 돌파구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기고문을 작성했다. 거의 3 년이 지난 현재, 다시 싸움판으로 번진 회의 사례를 공유해본다. ‘디지털 트레일블레이저: 혁신을 가속화하고 당신의 기술 선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교훈’라는 필자의 서적에 포함된 사례다. 찰스(벤더 소속 전문가)가 우리 회사의 임원 회의에서 그의 복잡한 B2B 제품을 시연하고 있었다. 우리 임원진들이 실제로 이 제품을 보기 위해서 시간을 쓰는 첫 순간이었다. 임원 대다수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를 대상으로 제작된 제품이기도 했다. 찰스와 함께 이 제품과 관련하여 함께 일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그들은 지식이 매우 풍부하며 매일 고객을 상대로 작업을 하는 이들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기초 데이터 전문가이면서 이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들이기도 했다. 회의실 안에 있는 그 누구도 질문을 꺼리지 않았다. 임원들은 찰스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그는 최선을 다해 대답했다. ‘개별화된 영역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나요?’, ‘실시간으로 컬럼을 추가하고 중첩 정렬을 실행할 수 있습니까?’, ‘보기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자 정의 검색 기능을 개발할 수 있나요?’ 등과 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찰스가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않았다. “이 제품이 질문하시는 일을 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대답은 처음 한 두번에는 유용했다. 그러나 세 번째 이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확실히 모든 사람들의 신뢰가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이제 모두의 시선이 CIO였던 나에게 집중됐다. 그들이 금...

논쟁 감정 미팅 회의 설득

6일 전

회의 중 누군가에게 다분히 감정적인 반응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터다. 이렇듯 ‘감정이 격화된 회의’를 진정시켜 바람직한 대화로 유도한다면, 회사는 물론 개인의 평판과 경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몇 년 전에, CIO에 ‘감정이 격화된 회의(blow-up meeting)를 다루고 돌파구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기고문을 작성했다. 거의 3 년이 지난 현재, 다시 싸움판으로 번진 회의 사례를 공유해본다. ‘디지털 트레일블레이저: 혁신을 가속화하고 당신의 기술 선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교훈’라는 필자의 서적에 포함된 사례다. 찰스(벤더 소속 전문가)가 우리 회사의 임원 회의에서 그의 복잡한 B2B 제품을 시연하고 있었다. 우리 임원진들이 실제로 이 제품을 보기 위해서 시간을 쓰는 첫 순간이었다. 임원 대다수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를 대상으로 제작된 제품이기도 했다. 찰스와 함께 이 제품과 관련하여 함께 일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그들은 지식이 매우 풍부하며 매일 고객을 상대로 작업을 하는 이들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기초 데이터 전문가이면서 이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들이기도 했다. 회의실 안에 있는 그 누구도 질문을 꺼리지 않았다. 임원들은 찰스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그는 최선을 다해 대답했다. ‘개별화된 영역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나요?’, ‘실시간으로 컬럼을 추가하고 중첩 정렬을 실행할 수 있습니까?’, ‘보기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자 정의 검색 기능을 개발할 수 있나요?’ 등과 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찰스가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않았다. “이 제품이 질문하시는 일을 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대답은 처음 한 두번에는 유용했다. 그러나 세 번째 이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확실히 모든 사람들의 신뢰가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이제 모두의 시선이 CIO였던 나에게 집중됐다. 그들이 금...

6일 전

칼럼 |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을 좌우하는 2가지 필수 기반

대부분 기업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모든 것을 해봤지만, 위협은 여전하다고 말한다. 절반은 사실이다. 기업들은 여전히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네트워크 보안의 기초가 되어야 하는 2가지 기반을 구현한 기업은 드물다.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하향식 분석을 해 봤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기업이 매년 수행한다고 답한다. 그 평가에 무엇이 관련되어 있는지 물으면, 현재 전략이 실패했다는 징후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기업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또 다른 레이어를 추가하는데, 이는 베인 상처에 반창고를 하나 더 붙이는 것과 같다.  미안하지만 이런 방법은 ‘하향식’이 아니다. 오늘날의 네트워크 보안은 액세스하면 안 되는 것에는 그 누구도 액세스할 수 없어야 한다는 단순한 요구에서 시작해야 한다.  여기 찰리라는 사람이 있다. 찰리는 주차장을 관리한다. 어느 날 갑자기 찰리가 지난 분기의 매출 기록을 검토하거나 일부 제품의 재고 수준을 확인한다. 이 제품들이 아스팔트를 마모시키고 있어서일까? 혹은 사이버 공격이나 맬웨어의 조짐일까? 어느 기업의 찰리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본사 캠퍼스의 문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에서 돌아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갑자기 이 애플리케이션이 급여 시스템과 연결된 모듈에 액세스한다. 문고리가 급여 명부에 있지 않은 한 이것 역시 경고 신호다. IP 네트워크가 허용하는 연결이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연결 허용 정책을 통한 보안 연결 허용 보안이 가진 문제점은 복잡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이다. ‘찰리’부터 시작해보자. 찰리는 MAC 계층 주소를 할당 받는 것을 부주의하게 거절했기 때문에 특정한 네트워크 ID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때 찰리에게 할당된 기기가 확실한 ID 지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까? 샌디가 찰리의 책상에 앉아서 애플리케이션을 약간 수정하면 어떻게 될까? 샌디는 찰리의 특권을...

네트워크 보안 AI ML

6일 전

대부분 기업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모든 것을 해봤지만, 위협은 여전하다고 말한다. 절반은 사실이다. 기업들은 여전히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네트워크 보안의 기초가 되어야 하는 2가지 기반을 구현한 기업은 드물다.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하향식 분석을 해 봤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기업이 매년 수행한다고 답한다. 그 평가에 무엇이 관련되어 있는지 물으면, 현재 전략이 실패했다는 징후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기업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또 다른 레이어를 추가하는데, 이는 베인 상처에 반창고를 하나 더 붙이는 것과 같다.  미안하지만 이런 방법은 ‘하향식’이 아니다. 오늘날의 네트워크 보안은 액세스하면 안 되는 것에는 그 누구도 액세스할 수 없어야 한다는 단순한 요구에서 시작해야 한다.  여기 찰리라는 사람이 있다. 찰리는 주차장을 관리한다. 어느 날 갑자기 찰리가 지난 분기의 매출 기록을 검토하거나 일부 제품의 재고 수준을 확인한다. 이 제품들이 아스팔트를 마모시키고 있어서일까? 혹은 사이버 공격이나 맬웨어의 조짐일까? 어느 기업의 찰리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본사 캠퍼스의 문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에서 돌아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갑자기 이 애플리케이션이 급여 시스템과 연결된 모듈에 액세스한다. 문고리가 급여 명부에 있지 않은 한 이것 역시 경고 신호다. IP 네트워크가 허용하는 연결이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연결 허용 정책을 통한 보안 연결 허용 보안이 가진 문제점은 복잡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이다. ‘찰리’부터 시작해보자. 찰리는 MAC 계층 주소를 할당 받는 것을 부주의하게 거절했기 때문에 특정한 네트워크 ID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때 찰리에게 할당된 기기가 확실한 ID 지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까? 샌디가 찰리의 책상에 앉아서 애플리케이션을 약간 수정하면 어떻게 될까? 샌디는 찰리의 특권을...

6일 전

블로그 |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진정한 의미

제조업에서 운송업,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업종에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전환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프로세스, 특히,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향상된 민첩성, 가용성, 확장성 및 전체 성능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표준이 되었다. 그러나 그 인기와 함께 불확실성도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정의는 오늘날 운영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수만큼 다양하다. 그러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할 때 유용한 몇 가지 표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원칙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의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의 동적이면서 확장적이고 매우 가용적인 속성을 지도 원칙으로 하여 구축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기존 접근 방식을 사용할 때 직면하는 과제에 대한 대응이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의 역동적인 리소스 할당을 활용. 즉, 애플리케이션의 설치 공간은 현재 애플리케이션에 주어진 수요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며, 소비된 리소스는 현재 시점에 필요한 리소스에 맞게 조정될 것이다. 서비스 또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활용. 마이크로 서비스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 크기와 복잡성을 관리하기 쉬운 방법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컨테이너화.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복잡한 종속성 관리에 대한 우려없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빠르고 쉽게 서비스를 배치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조율.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를 위한 사실상의 표...

6일 전

제조업에서 운송업,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업종에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전환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프로세스, 특히,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향상된 민첩성, 가용성, 확장성 및 전체 성능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표준이 되었다. 그러나 그 인기와 함께 불확실성도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정의는 오늘날 운영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수만큼 다양하다. 그러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할 때 유용한 몇 가지 표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원칙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의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의 동적이면서 확장적이고 매우 가용적인 속성을 지도 원칙으로 하여 구축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기존 접근 방식을 사용할 때 직면하는 과제에 대한 대응이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의 역동적인 리소스 할당을 활용. 즉, 애플리케이션의 설치 공간은 현재 애플리케이션에 주어진 수요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며, 소비된 리소스는 현재 시점에 필요한 리소스에 맞게 조정될 것이다. 서비스 또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활용. 마이크로 서비스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 크기와 복잡성을 관리하기 쉬운 방법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컨테이너화.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복잡한 종속성 관리에 대한 우려없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빠르고 쉽게 서비스를 배치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조율.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를 위한 사실상의 표...

6일 전

기고 | IPv6 역량 격차 해소하기

인터넷의 확장성이 IPv6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정도다. 이미 거의 모든 운영체제가 IPv6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홈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IPv6 도입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럼에도 IPv6 움직임은 여전히 조금은 더디다. 많은 IT 팀이 새로운 프로토콜을 안전하게 구현하지 못함은 물론 개념을 이해할 만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기업이 이런 역량 격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인터넷 협회(The Internet Society)가 IPv6 출시 행사를 개최한 지 10년이 됐다. 2012년 6월 6일부터 네트워크 운영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및 인터넷 회사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에 IPv6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IPv6의 채택률 및 도입율은 라우팅, 최종 사용자 기능 및 트래픽 측면에서 확실히 성장했다.    라우팅 데이터에 따르면 IPv6 트래픽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네트워크 사업자가 ASN(Autonomous System Numbers)에 IPv6 프리픽스(prefix)를 추가하고 있기도 하다. 사용자 측면에서의 IPv6 채택율을 보면 지역과 국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략 30~40%에 달한다. 그럼에도 IPv6 확산에 장애물이 있다. 전 세계에 걸친 공공 및 민간 부문이 IPv6 기반의 서비스로 전환하고 이러한 서비스의 사용을 촉진해야 할 필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지만 IPv6로의 전환에는 부족한 학습 기회가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 IPv6 사용자는 프로토콜의 개념, 배포 방식, 구현 및 유지 방법을 비롯해 IPv6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기법까지 철저히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네트워크 관리자는 많지 않다. IPv6의 상승세를 지속하려면 기술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늘려야 한다.  오늘날의 역량 ...

IPv6 인터넷프로토콜 네트워크프로토콜 역량격차 직원교육 IPv4

7일 전

인터넷의 확장성이 IPv6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정도다. 이미 거의 모든 운영체제가 IPv6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홈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IPv6 도입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럼에도 IPv6 움직임은 여전히 조금은 더디다. 많은 IT 팀이 새로운 프로토콜을 안전하게 구현하지 못함은 물론 개념을 이해할 만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기업이 이런 역량 격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인터넷 협회(The Internet Society)가 IPv6 출시 행사를 개최한 지 10년이 됐다. 2012년 6월 6일부터 네트워크 운영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및 인터넷 회사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에 IPv6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IPv6의 채택률 및 도입율은 라우팅, 최종 사용자 기능 및 트래픽 측면에서 확실히 성장했다.    라우팅 데이터에 따르면 IPv6 트래픽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네트워크 사업자가 ASN(Autonomous System Numbers)에 IPv6 프리픽스(prefix)를 추가하고 있기도 하다. 사용자 측면에서의 IPv6 채택율을 보면 지역과 국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략 30~40%에 달한다. 그럼에도 IPv6 확산에 장애물이 있다. 전 세계에 걸친 공공 및 민간 부문이 IPv6 기반의 서비스로 전환하고 이러한 서비스의 사용을 촉진해야 할 필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지만 IPv6로의 전환에는 부족한 학습 기회가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 IPv6 사용자는 프로토콜의 개념, 배포 방식, 구현 및 유지 방법을 비롯해 IPv6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기법까지 철저히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네트워크 관리자는 많지 않다. IPv6의 상승세를 지속하려면 기술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늘려야 한다.  오늘날의 역량 ...

7일 전

기고ㅣ디지털 트윈과 카오스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장애 대응의 해법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전환이 엄청난 속도로 가속화됐고 원격 근무가 급격히 확산됐다. 하지만 IT 인프라는 전례 없는 수요를 감당해야 했다. 그 결과 서버 가동 시간 유지의 중요성이 두드러졌다. 인프라의 운영 중단을 예방하고, 재정적 손실을 방지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트윈과 카오스 엔지니어링은 이 난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사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변경 사항을 미리 시험해 운영 중단 사태가 끼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 인프라 컨설팅 기관 업타임이 발간한 ‘2021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관리자 설문조사(Uptime Institute Global Survey of Data Center Managers)’에 따르면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의 복구 비용을 초래하는 운영 중단 사태의 비율이 47%에 달한다. 2020년 40%, 2019년 28%에 비해 훨씬 더 증가한 수치다.    운영 중단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잠재적 위험을 더 예리하게 감시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센터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다운타임 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징조를 사전에 파악하고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인프라 변경 사항 시험     운영 중단 사태를 방지하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기술로 시설을 통과하는 공기 흐름을 시뮬레이션하고, 향후 다운타임을 유발할 수 있는 열 문제를 나타내는 물리적 시설을 가상으로 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관리자는 어떤 변경 사항을 실제 시설에 적용하기 전에 디지털 영역에서 새 변화의 영향을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잠...

디지털트윈 카오스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장애 가동시간 가동중단 데이터센터가동중단

7일 전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전환이 엄청난 속도로 가속화됐고 원격 근무가 급격히 확산됐다. 하지만 IT 인프라는 전례 없는 수요를 감당해야 했다. 그 결과 서버 가동 시간 유지의 중요성이 두드러졌다. 인프라의 운영 중단을 예방하고, 재정적 손실을 방지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트윈과 카오스 엔지니어링은 이 난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사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변경 사항을 미리 시험해 운영 중단 사태가 끼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 인프라 컨설팅 기관 업타임이 발간한 ‘2021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관리자 설문조사(Uptime Institute Global Survey of Data Center Managers)’에 따르면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의 복구 비용을 초래하는 운영 중단 사태의 비율이 47%에 달한다. 2020년 40%, 2019년 28%에 비해 훨씬 더 증가한 수치다.    운영 중단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잠재적 위험을 더 예리하게 감시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센터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다운타임 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징조를 사전에 파악하고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인프라 변경 사항 시험     운영 중단 사태를 방지하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기술로 시설을 통과하는 공기 흐름을 시뮬레이션하고, 향후 다운타임을 유발할 수 있는 열 문제를 나타내는 물리적 시설을 가상으로 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관리자는 어떤 변경 사항을 실제 시설에 적용하기 전에 디지털 영역에서 새 변화의 영향을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잠...

7일 전

칼럼 | '경기 침체 우려에도...' 지금이 클라우드 투자 최적기인 이유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투자 증가율이 역대 가장 높을 것이라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전망은 CIO가 꼭 기억해야 할 소식이다. 하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다. 예를 들어 최근 공개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톱3 클라우드 업체의 실적을 보면 클라우드 시장에 돈이 몰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 업체의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클라우드 비관론자가 돼야 할까?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성장률 하락은 곧 다가올 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클라우드 상승세에 찬물? 월스트리트 저널의 댄 갤러헐은 경기 침체가 초고속 성장 중인 클라우드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주장의 출발점은 빅3 클라우드 업체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결국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IT 의사결정권자가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즉, 톱3 클라우드의 업체의 성장률이 둔화한 것이 곧 클라우드 시장의 침체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구글의 성장률이 이전 분기 44%에서 이번 분기 36%로 떨어진 것은 맞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6%에서 40%로, AWSeh 37%에서 33%로 하락했다. 좋은 징조는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장률이라는 것은 매출 규모가 커질수록 줄어들기 마련이다. AWS는 분기 실적이 거의 2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정도 규모의 매출을 내는 기업 중 (이전 분기보다 4% 줄어든) 33%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이 몇 개나 되겠는가?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면 분기마다 100%씩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빅3 클라우드의 업체의 성장률이 둔화한다고 해도 이 정도 규모의 기업이 이 정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빅3 중 시장점유율이 가장 적은 구글조차 분기 매출이 60억 달러다. 전 분기보다 36% 성장했다. 매우 인상적이고 놀라운 성과다. 클라우드 톱 3의 '낮아진'...

클라우드 경기침체

7일 전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투자 증가율이 역대 가장 높을 것이라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전망은 CIO가 꼭 기억해야 할 소식이다. 하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다. 예를 들어 최근 공개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톱3 클라우드 업체의 실적을 보면 클라우드 시장에 돈이 몰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 업체의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클라우드 비관론자가 돼야 할까?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성장률 하락은 곧 다가올 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클라우드 상승세에 찬물? 월스트리트 저널의 댄 갤러헐은 경기 침체가 초고속 성장 중인 클라우드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주장의 출발점은 빅3 클라우드 업체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결국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IT 의사결정권자가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즉, 톱3 클라우드의 업체의 성장률이 둔화한 것이 곧 클라우드 시장의 침체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구글의 성장률이 이전 분기 44%에서 이번 분기 36%로 떨어진 것은 맞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6%에서 40%로, AWSeh 37%에서 33%로 하락했다. 좋은 징조는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장률이라는 것은 매출 규모가 커질수록 줄어들기 마련이다. AWS는 분기 실적이 거의 2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정도 규모의 매출을 내는 기업 중 (이전 분기보다 4% 줄어든) 33%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이 몇 개나 되겠는가?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면 분기마다 100%씩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빅3 클라우드의 업체의 성장률이 둔화한다고 해도 이 정도 규모의 기업이 이 정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빅3 중 시장점유율이 가장 적은 구글조차 분기 매출이 60억 달러다. 전 분기보다 36% 성장했다. 매우 인상적이고 놀라운 성과다. 클라우드 톱 3의 '낮아진'...

7일 전

기고ㅣ치열한 온라인 식료품 시장, 모듈형 기술 스택으로 차별화하라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 스프라이커(Skryker)의 공동 설립자 겸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가 모듈형 방식이 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는 데 중요한지 설명했다.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이커머스에서 큰 시장 중 하나다. 스프라이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온라인 식료품 쇼핑 이용률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그 시장 가치가 2022년 약 2000억 파운드(한화 약 320조)에 달하리라 예측됐다.   식료품 시장의 온라인 전환은 이미 상당수 진행된 바 다름없다. 스프라이커가 2,500명의 영국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거의 모든 식료품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응답자 4명 중 1명(28.4%)은 2년 안에 거의 모든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슈퍼마켓, 전문 배달 회사, 식료품 스타트업 등이 밀집해 있는 이 치열한 시장에서 핵심 차별화 요소는 고객 경험이다. 충성도를 높이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면 적절한 기술 플랫폼이 필요하다. 즉, 단일화된 레거시 커머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신 고도로 맞춤화된 기술 스택(모듈형 커머스 플랫폼)을 도입해야 한다.  온라인 식료품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식료품 쇼핑의 미래가 온라인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영국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슈퍼마켓과 소규모 식료품이 많은 편이며, 스프라이커가 영국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5%가 슈퍼마켓 쇼핑을 즐긴다고 답했지만, 이런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 대도시에서는 이미 식료품 배달 서비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만약 시골 지역에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면 이용률은 올라갈 것이다.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이 사업의 주를 이루는 식료품 업체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세대가 교체되면서 젊은 층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상점이 하루아침에 사...

모듈형기술스택 이커머스 온라인식료품시장

2022.08.02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 스프라이커(Skryker)의 공동 설립자 겸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가 모듈형 방식이 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는 데 중요한지 설명했다.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이커머스에서 큰 시장 중 하나다. 스프라이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온라인 식료품 쇼핑 이용률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그 시장 가치가 2022년 약 2000억 파운드(한화 약 320조)에 달하리라 예측됐다.   식료품 시장의 온라인 전환은 이미 상당수 진행된 바 다름없다. 스프라이커가 2,500명의 영국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거의 모든 식료품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응답자 4명 중 1명(28.4%)은 2년 안에 거의 모든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슈퍼마켓, 전문 배달 회사, 식료품 스타트업 등이 밀집해 있는 이 치열한 시장에서 핵심 차별화 요소는 고객 경험이다. 충성도를 높이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면 적절한 기술 플랫폼이 필요하다. 즉, 단일화된 레거시 커머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신 고도로 맞춤화된 기술 스택(모듈형 커머스 플랫폼)을 도입해야 한다.  온라인 식료품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식료품 쇼핑의 미래가 온라인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영국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슈퍼마켓과 소규모 식료품이 많은 편이며, 스프라이커가 영국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5%가 슈퍼마켓 쇼핑을 즐긴다고 답했지만, 이런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 대도시에서는 이미 식료품 배달 서비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만약 시골 지역에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면 이용률은 올라갈 것이다.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이 사업의 주를 이루는 식료품 업체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세대가 교체되면서 젊은 층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상점이 하루아침에 사...

2022.08.02

블로그 | 구글 내부 서버의 자체 리눅스 이야기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사무실에서는 윈도우 컴퓨터와 크롬북, 맥, 그리고 g리눅스를 볼 수 있다. g리눅스가 과연 뭘까?  구글은 서버 운영을 리눅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리눅스 데스크톱 배포판도 사용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 배포판은 구글 외부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구글은 10년 이상 전부터 리눅스 데스크톱 배포판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왔다. 첫 버전의 이름은 구분투(Goobuntu)였다(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우분투를 기반으로 했다).   구글은 2018년 내부 리눅스 데스크톱을 구분투에서 데비안(Debian) 기반의 g리눅스라는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으로 전환했다. 구글이 설명한 이유는 구분투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우분투의 장기 지원(LTS) 2년 릴리즈로 “운영체제 수명 종료 날짜 전에 1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일일이 업그레이드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것 자체도 어려운 일인데 엔지니어 직원의 PC를 완전히 맞춤 구성하는 데 소요될 시간도 감안해야 했다. 구글은 비용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구분투 시스템군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만 보통 1년 가까이의 시간이 필요했다. 2년의 지원 기간을 감안하면 고작 1년이 지나면 바로 다음 LTS가 도래해서 전체 프로세스를 온전히 다시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버그와 지원 요청에 대처해야 했으므로 팀에 큰 스트레스 요소였다.   결국 더 이상 구분투를 유지할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구글은 데비안 리눅스로 바꿨다(기본 상태 그대로의 데비안은 아니지만). 구글은 롤링 데비안 배포판인 G리눅스 롤링 데비안 테스팅(Rolling Debian Testing: Rodete)을 만들었다. 최신 업데이트와 패치가 만들어져 프로덕션 준비가 되는 즉시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는 것인데, 이와 같은 종류의 배포판으로는 아크(Arch) 리눅스, 데비안 테스팅, 오픈수세 텀블위드(openSUSE Tumbleweed) 등이 ...

구분투 g리눅스 리눅스 우분투 데비안 시브

2022.08.02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사무실에서는 윈도우 컴퓨터와 크롬북, 맥, 그리고 g리눅스를 볼 수 있다. g리눅스가 과연 뭘까?  구글은 서버 운영을 리눅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리눅스 데스크톱 배포판도 사용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 배포판은 구글 외부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구글은 10년 이상 전부터 리눅스 데스크톱 배포판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왔다. 첫 버전의 이름은 구분투(Goobuntu)였다(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우분투를 기반으로 했다).   구글은 2018년 내부 리눅스 데스크톱을 구분투에서 데비안(Debian) 기반의 g리눅스라는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으로 전환했다. 구글이 설명한 이유는 구분투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우분투의 장기 지원(LTS) 2년 릴리즈로 “운영체제 수명 종료 날짜 전에 1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일일이 업그레이드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것 자체도 어려운 일인데 엔지니어 직원의 PC를 완전히 맞춤 구성하는 데 소요될 시간도 감안해야 했다. 구글은 비용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구분투 시스템군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만 보통 1년 가까이의 시간이 필요했다. 2년의 지원 기간을 감안하면 고작 1년이 지나면 바로 다음 LTS가 도래해서 전체 프로세스를 온전히 다시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버그와 지원 요청에 대처해야 했으므로 팀에 큰 스트레스 요소였다.   결국 더 이상 구분투를 유지할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구글은 데비안 리눅스로 바꿨다(기본 상태 그대로의 데비안은 아니지만). 구글은 롤링 데비안 배포판인 G리눅스 롤링 데비안 테스팅(Rolling Debian Testing: Rodete)을 만들었다. 최신 업데이트와 패치가 만들어져 프로덕션 준비가 되는 즉시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는 것인데, 이와 같은 종류의 배포판으로는 아크(Arch) 리눅스, 데비안 테스팅, 오픈수세 텀블위드(openSUSE Tumbleweed) 등이 ...

2022.08.02

기고ㅣ수치로 보는 사이버 위협 트렌드 5가지와 기본 대책

디지털 전환의 물결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온 국가가 더 촘촘하게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별 규제가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사이버 위협은 날이 갈수록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에서는 이런 환경의 중심에 있는 5가지 핵심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이 취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응책을 제시한다.    팬데믹 이후 사이버 세계는 훨씬 더 취약해졌다. ‘히스콕스 사이버 보안 실태 보고서 2022 (Hiscox Cyber Readiness Report 2022)’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전역 기업의 거의 절반(48%)이 지난 12개월 동안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놀라운 결과는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지출을 더욱 늘렸음에도 오히려 공격 사건이 더 증가했다는 점이다.    사이버 보안은 중요한 변곡점에 와있다. 사이버 환경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고 복잡한 곳으로 만들며, 기업의 보안 관리 비용을 높이고 있는 5가지 큰 동향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1. 디지털 전환과 원격근무의 시대  맥킨지 보고서는 팬데믹에 따라 전 세계 국가들이 온라인으로 더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정부 및 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약 7년 가까이 앞당겨졌다고 기술했다.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됐지만, 사이버 공격자에게 원격 사용자, 취약한 시스템 및 보안 체계를 겨냥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 셈이다.    팬데믹은 또한 사람들의 디지털 의존도를 높였다. 래더스(Ladders)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원격근무가 미국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25%에 달했으며, 2023년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 사무실 환경에서 직원의 사이버 보안을 유지했던 방식은 이제 무의미해졌다.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개인 기기에서 회사 리소스에 액세스하고, 보안이 취약한 공공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함에 따라 기업이 공격...

보안 사이버위협 운영기술 핵심인프라 원격근무 NIST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2022.08.01

디지털 전환의 물결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온 국가가 더 촘촘하게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별 규제가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사이버 위협은 날이 갈수록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에서는 이런 환경의 중심에 있는 5가지 핵심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이 취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응책을 제시한다.    팬데믹 이후 사이버 세계는 훨씬 더 취약해졌다. ‘히스콕스 사이버 보안 실태 보고서 2022 (Hiscox Cyber Readiness Report 2022)’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전역 기업의 거의 절반(48%)이 지난 12개월 동안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놀라운 결과는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지출을 더욱 늘렸음에도 오히려 공격 사건이 더 증가했다는 점이다.    사이버 보안은 중요한 변곡점에 와있다. 사이버 환경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고 복잡한 곳으로 만들며, 기업의 보안 관리 비용을 높이고 있는 5가지 큰 동향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1. 디지털 전환과 원격근무의 시대  맥킨지 보고서는 팬데믹에 따라 전 세계 국가들이 온라인으로 더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정부 및 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약 7년 가까이 앞당겨졌다고 기술했다.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됐지만, 사이버 공격자에게 원격 사용자, 취약한 시스템 및 보안 체계를 겨냥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 셈이다.    팬데믹은 또한 사람들의 디지털 의존도를 높였다. 래더스(Ladders)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원격근무가 미국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25%에 달했으며, 2023년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 사무실 환경에서 직원의 사이버 보안을 유지했던 방식은 이제 무의미해졌다.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개인 기기에서 회사 리소스에 액세스하고, 보안이 취약한 공공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함에 따라 기업이 공격...

2022.08.01

칼럼 | 로우 코드 플랫폼이 갖추어야 할 조건

개발자 구인난은 좀처럼 해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공공 또는 민간 부문이 SI 프로젝트 발주가 개발자 구인 이슈로 지연되거나 심지어 보류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가진 개발자를 확보할 묘수는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방법이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스킬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손쉬운 프로그램 개발환경의 적용을 통한 시스템 개발, 즉 로우 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이 낯설지는 않다. 1990년대 초반 IT 업계는 새로운 시스템 패러다임으로 들썩였다. 기존의 중앙 집중 방식의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활용한 클라이언트-서버(client-server)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화면에서 다양한 윈도우의 위젯과 툴을 사용한 GUI화면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봇물 터지듯 시작됐다. 당시 기업의 프로그래머는 단말기에서 코볼(COBOL) 언어나 또는 유사한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는 윈도우라는 그래픽 운영체제 환경하에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라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C언어를 사용하여야 했으며 서버와의 통신을 위해 SQL*Net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 드라이버를 활용해야 했다. 이는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의 개발을 의미했다. 윈도우의 멀티태스킹 로직으로 인해 시스템 개발 난이도는 메인 프레임에서의 단순한 비즈니스 로직 개발과는 차원이 달랐다. 따라서 시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개발자의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때 등장한 개념이 4세대 프로그래밍 언어(4th generation program...

로우코드 로우 코드 정철환 개발자 구인난 록인 종속 파워빌더

2022.08.01

개발자 구인난은 좀처럼 해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공공 또는 민간 부문이 SI 프로젝트 발주가 개발자 구인 이슈로 지연되거나 심지어 보류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가진 개발자를 확보할 묘수는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방법이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스킬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손쉬운 프로그램 개발환경의 적용을 통한 시스템 개발, 즉 로우 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이 낯설지는 않다. 1990년대 초반 IT 업계는 새로운 시스템 패러다임으로 들썩였다. 기존의 중앙 집중 방식의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활용한 클라이언트-서버(client-server)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화면에서 다양한 윈도우의 위젯과 툴을 사용한 GUI화면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봇물 터지듯 시작됐다. 당시 기업의 프로그래머는 단말기에서 코볼(COBOL) 언어나 또는 유사한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는 윈도우라는 그래픽 운영체제 환경하에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라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C언어를 사용하여야 했으며 서버와의 통신을 위해 SQL*Net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 드라이버를 활용해야 했다. 이는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의 개발을 의미했다. 윈도우의 멀티태스킹 로직으로 인해 시스템 개발 난이도는 메인 프레임에서의 단순한 비즈니스 로직 개발과는 차원이 달랐다. 따라서 시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개발자의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때 등장한 개념이 4세대 프로그래밍 언어(4th generation program...

2022.08.01

기고 | XaaS에 대한 오해 뒤짚기

‘Everything as a service’는 IT 부문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지 않는다. IT 외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당연히 포함하지 않는다. 이를 이해할 때 좀더 중요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더불어 각종 ‘aaS’가 범람하고 있다. ‘Everything as a service’라는 의미를 담은 XaaS도 그 중 하나다. 이는 대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며 선불 구매나 라이선스가 아닌 유연한 소비 모델 방식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모든 컴퓨팅 서비스’로 정의되곤 한다. XaaS를 조금만 구글링해보면 반복해서 쏟아지는 결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을 살펴보면 XaaS가 실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팅과 비용 분담 정책의 교차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한 논쟁이기도 하다. 애석하게도 필자가 보기에는 이와 관련된 담론에서, XaaS가 한편으로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의 논리적인 결과라는 사실은 간과되고 있는 듯하다.  또한 (현업 사용자 관점에서) IT가 제공하는 일련의 중요한 서비스가 ‘XaaS’에서 제외되는 다소 해괴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듯 하다. 즉, 비즈니스 분석가, IT 사내 컨설턴트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보조 인력들이 수행하는 여러 ‘모든 서비스’는 XaaS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필자 생각에는 ‘서비스로서의 모든’이 실제로 의미하는 건 ‘서비스로서 몇 가지(A Few Things as a Service; AFTaaS)’나 ‘서비스로서 수고스러운 일은 제외한 모든 일 (Everything Except Effort as a Service)’인 듯하다. XaaS가 진정으로 의미해야 하는 건… XaaS는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거의 모든 일들에 대한 SOA 원칙의 논리적인 적용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이라 부르는 서비스가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소싱’이라 ...

XaaS BPO 셰어드 서비스

2022.08.01

‘Everything as a service’는 IT 부문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지 않는다. IT 외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당연히 포함하지 않는다. 이를 이해할 때 좀더 중요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더불어 각종 ‘aaS’가 범람하고 있다. ‘Everything as a service’라는 의미를 담은 XaaS도 그 중 하나다. 이는 대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며 선불 구매나 라이선스가 아닌 유연한 소비 모델 방식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모든 컴퓨팅 서비스’로 정의되곤 한다. XaaS를 조금만 구글링해보면 반복해서 쏟아지는 결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을 살펴보면 XaaS가 실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팅과 비용 분담 정책의 교차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한 논쟁이기도 하다. 애석하게도 필자가 보기에는 이와 관련된 담론에서, XaaS가 한편으로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의 논리적인 결과라는 사실은 간과되고 있는 듯하다.  또한 (현업 사용자 관점에서) IT가 제공하는 일련의 중요한 서비스가 ‘XaaS’에서 제외되는 다소 해괴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듯 하다. 즉, 비즈니스 분석가, IT 사내 컨설턴트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보조 인력들이 수행하는 여러 ‘모든 서비스’는 XaaS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필자 생각에는 ‘서비스로서의 모든’이 실제로 의미하는 건 ‘서비스로서 몇 가지(A Few Things as a Service; AFTaaS)’나 ‘서비스로서 수고스러운 일은 제외한 모든 일 (Everything Except Effort as a Service)’인 듯하다. XaaS가 진정으로 의미해야 하는 건… XaaS는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거의 모든 일들에 대한 SOA 원칙의 논리적인 적용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이라 부르는 서비스가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소싱’이라 ...

2022.08.01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