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

서버리스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인 이유

Clint Boulton | CIO
서비스로서인프라(IaaS)는 기업에 '호재'였다. CIO가 서버와 데이터센터 관리에서 해방되는 동시에 비즈니스 민첩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CIO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는 '미래의' 호재로 눈을 돌려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딜로이트 컨설팅의 신기술 연구 책임자인 스콧은 '서버리스 컴퓨팅(Serverless Computing)'이 그 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데이터베이스 같은 고차원적 서비스에 대한 요청에 따라 인프라가 컴퓨팅, 스토리지, 메모리를 동적으로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2018년 딜로이트의 글로벌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리더의 69%가 "프로세스 자동화와 변환"을 디지털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를 고려하면 서버리스는 CIO가 기대해 온 해법이 될 수 있다. 버콜즈는 "IT가 기술의 미니어처와 역학에 집중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수준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버리스 컴퓨팅 정의
전통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 및 운영(I&O)팀은 벤더 파트너로부터 컴퓨팅 파워, 스토리지, 기타 툴을 도입해 수동으로 프로비저닝한다. 반면 비즈니스 논리에 따라 작동하는 서버리스는 이러한 자원과 관련된 패치, 백업, 보안,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를 자동화한다. I&O 관리 비용을 두 자릿수로 줄이는 동시에 I&O 리더가 API와 서비스 수준 계약 관리 같은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버콜즈는 설명했다.

정리하면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에서도 여전히 서버를 사용한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로스 윈저는 2018년 I&O 동향 보고서에서 "그러나 I&O 직원이 아니라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런타임 환경을 프로비저닝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본 자원을 책임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서버리스의 장점
딜로이트는 2019년 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버리스의 목적은 기반 인프라에서 자동화되고 추상화된 'NoOps' IT 환경을 달성하는 것이다. 운영 자원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함에 따라 CIO는 남는 인적 용량을 재배치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버콜즈는 "옵션이 증가한다는 것은 IT 내부에서 업무의 본질이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더 많은 IT 직원이 CIO와 현업 사용자처럼 사고하고 동시에 닙(nibs), 놉(nobs), 패치, 기타 버전에 대해 덜 생각하게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버리스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기술 자체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다. 가트너의 2018년 4월 보고서를 보면, 현재 서버리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5%에 불과하다. 단, 보고서는 202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20% 이상이 서버리스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버리스 사례연구
서버리스가 클라우드 여정의 다음 단계이며 개발자가 자신의 코드를 실행할 서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이들 중 하나가 뉴욕타임스의 CTO 닉 록웰이다. 이 언론사는 AWS에서 대부분의 기업 응용 프로그램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크로스워드 퍼즐 등 소비자 대상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클라우드를 전사적으로 도입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록웰의 인프라팀은 여전히 필요한 AWS와 GCP 인스턴스의 수, 그러한 인스턴스의 크기, 그리고 인스턴스가 추가 입력, 출력 또는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여전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각 인스턴스를 구성하고, 운영체제에 소프트웨어를 패치하고 설치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의존성을 주의 깊게 관리하고 앱의 각 부분이 어떻게 확장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특히 IaaS와 SaaS의 가격은 제공되는 전체 용량을 사용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매달 고정 가격 또는 같은 연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는 "자원 활용과 최적화는 사용자에 달려 있다. 우리가 50개 인스턴스를 빌렸는데 하나만 사용하고 나머지 49개가 유휴 상태라도 그것은 우리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런 경우에 서버리스는 유휴 인스턴스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 미리 정의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기능 실행을 위해 특별히 작성된 코드가 시작되고 서버리스 플랫폼이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 벤더에 이러한 기능이 몇 번이나 실행되는지 알릴 필요가 없으며 기능이 실행될 때마다 지불하는 돈 역시 미미한 수준이다. 

록웰은 "서버리스가 효율성을 최소 5배에서 10배까지 잠재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서버리스는 제품을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 현재 우리는 서버리스 계획을 위해 GCP와 협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서버리스가 훨씬 저렴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버리스 선택권
서버리스가 실제로 컴퓨팅의 미래가 될 것인가는 더 두고 봐야겠지만, 벤더만큼은 이 떠오르는 새로운 시장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WS는 2014년 첫 상용 서버리스 플랫폼 'AWS 람다'를 출시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경쟁에 뛰어 들면서, 이제 기업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 현재까지는 AWS 람다가 선두주자다.

Dashboard.io.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자판기 관리 시스템을 AWS EC2 인스턴스에서 람다 서버리스 인스턴스로 이전해 1만 3000달러에서 4500달러로 비용을 절감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제작, 프로세싱, 복제 및 보안에 람다를 사용하고 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카길 앤 커먼웰 뮤츄얼 인슈어런스 그룹(Cargill and Commonwell Mutual Insurance Group)도 서버리스를 도입해 여러 가지를 테스트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서버리스의 위험
서버리스는 애플리케이션을 규모에 맞게 배포하려는 기업이나 도입 규모가 작은 기업에는 맞지 않는다. 서버리스로 이동하려면 애플리케이션을 재설계하거나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은 비용이 많이 들고 '와해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록웰을 포함한 많은 전문가가 서버리스를 그린필드(greenfield) 개발 이니셔티브에 적용하도록 조언한다. 

버콜즈에 따르면, 서버리스는 그 순간적인 특성 때문에 모니터링과 디버깅도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서버리스 모델에서는 접속할 기기가 없으므로 데이터를 포착하는 것이 더 어렵다. 차세대 디버깅과 모니터링 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우려는 벤더 종속이다. 이 문제는 CIO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했다. 버콜즈는 "현재 서버리스에 대한 업계 표준이 없으므로, 얼리 어답터는 섣불리 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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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리스 도입 팁 5가지
버콜즈는 서버리스 도입을 검토하는 CIO에게 몇 가지를 조언했다. 먼저 데이터 아키텍처를 고민해야 한다. 벤더를 선택할 때는 데이터와 그 흐름을 알고,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법 및 프런트 엔드 플랫폼과 통합하는 방법을 미리 고민해야 한다. 그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어떤 데이터를 저장하고 조작하고 있는가? 또 이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예를 들어,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대량 관리하는 경우 관계형 모델에서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과 다른 무언가가 필요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짝이는 물체 증후군(shiny object syndrome)을 경계하라. 서버리스 서비스가 빠르게 증가할수록, 새롭고 멋진 툴 때문에 지나치게 들뜬 직원이 등장하기 쉽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결과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다. 버콜즈는 "많은 IT 팀이 꼭 그래야할 이유가 없으면서도 일단 모든 제품을 다 갖춰 놓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원을 파악하라. 현재 기업 내에 어떤 전문가가 있는가? 기존 직원의 스킬셋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인력을 고용할 필요가 있는가? 버콜즈는 "페라리 열쇠를 쥐고 있으면서도 정작 차를 몰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린필드 애플리케이션을 추구하라. 많은 기업이 리팩토링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서버리스를 고려하곤 한다. 그린필드 애플리케이션이나 부서 수준 앱, 즉 다른 시스템과의 상호 의존성이 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앱이 그 대상이다. 레거시 앱의 경우 아주 작은 변화로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새롭고 작은 앱부터 시작하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ciokr@idg.co.kr



2019.02.15

서버리스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인 이유

Clint Boulton | CIO
서비스로서인프라(IaaS)는 기업에 '호재'였다. CIO가 서버와 데이터센터 관리에서 해방되는 동시에 비즈니스 민첩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CIO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는 '미래의' 호재로 눈을 돌려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딜로이트 컨설팅의 신기술 연구 책임자인 스콧은 '서버리스 컴퓨팅(Serverless Computing)'이 그 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데이터베이스 같은 고차원적 서비스에 대한 요청에 따라 인프라가 컴퓨팅, 스토리지, 메모리를 동적으로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2018년 딜로이트의 글로벌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리더의 69%가 "프로세스 자동화와 변환"을 디지털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를 고려하면 서버리스는 CIO가 기대해 온 해법이 될 수 있다. 버콜즈는 "IT가 기술의 미니어처와 역학에 집중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수준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버리스 컴퓨팅 정의
전통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 및 운영(I&O)팀은 벤더 파트너로부터 컴퓨팅 파워, 스토리지, 기타 툴을 도입해 수동으로 프로비저닝한다. 반면 비즈니스 논리에 따라 작동하는 서버리스는 이러한 자원과 관련된 패치, 백업, 보안,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를 자동화한다. I&O 관리 비용을 두 자릿수로 줄이는 동시에 I&O 리더가 API와 서비스 수준 계약 관리 같은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버콜즈는 설명했다.

정리하면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에서도 여전히 서버를 사용한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로스 윈저는 2018년 I&O 동향 보고서에서 "그러나 I&O 직원이 아니라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런타임 환경을 프로비저닝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본 자원을 책임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서버리스의 장점
딜로이트는 2019년 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버리스의 목적은 기반 인프라에서 자동화되고 추상화된 'NoOps' IT 환경을 달성하는 것이다. 운영 자원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함에 따라 CIO는 남는 인적 용량을 재배치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버콜즈는 "옵션이 증가한다는 것은 IT 내부에서 업무의 본질이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더 많은 IT 직원이 CIO와 현업 사용자처럼 사고하고 동시에 닙(nibs), 놉(nobs), 패치, 기타 버전에 대해 덜 생각하게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버리스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기술 자체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다. 가트너의 2018년 4월 보고서를 보면, 현재 서버리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5%에 불과하다. 단, 보고서는 202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20% 이상이 서버리스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버리스 사례연구
서버리스가 클라우드 여정의 다음 단계이며 개발자가 자신의 코드를 실행할 서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이들 중 하나가 뉴욕타임스의 CTO 닉 록웰이다. 이 언론사는 AWS에서 대부분의 기업 응용 프로그램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크로스워드 퍼즐 등 소비자 대상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클라우드를 전사적으로 도입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록웰의 인프라팀은 여전히 필요한 AWS와 GCP 인스턴스의 수, 그러한 인스턴스의 크기, 그리고 인스턴스가 추가 입력, 출력 또는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여전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각 인스턴스를 구성하고, 운영체제에 소프트웨어를 패치하고 설치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의존성을 주의 깊게 관리하고 앱의 각 부분이 어떻게 확장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특히 IaaS와 SaaS의 가격은 제공되는 전체 용량을 사용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매달 고정 가격 또는 같은 연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는 "자원 활용과 최적화는 사용자에 달려 있다. 우리가 50개 인스턴스를 빌렸는데 하나만 사용하고 나머지 49개가 유휴 상태라도 그것은 우리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런 경우에 서버리스는 유휴 인스턴스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 미리 정의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기능 실행을 위해 특별히 작성된 코드가 시작되고 서버리스 플랫폼이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 벤더에 이러한 기능이 몇 번이나 실행되는지 알릴 필요가 없으며 기능이 실행될 때마다 지불하는 돈 역시 미미한 수준이다. 

록웰은 "서버리스가 효율성을 최소 5배에서 10배까지 잠재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서버리스는 제품을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 현재 우리는 서버리스 계획을 위해 GCP와 협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서버리스가 훨씬 저렴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버리스 선택권
서버리스가 실제로 컴퓨팅의 미래가 될 것인가는 더 두고 봐야겠지만, 벤더만큼은 이 떠오르는 새로운 시장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WS는 2014년 첫 상용 서버리스 플랫폼 'AWS 람다'를 출시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경쟁에 뛰어 들면서, 이제 기업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 현재까지는 AWS 람다가 선두주자다.

Dashboard.io.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자판기 관리 시스템을 AWS EC2 인스턴스에서 람다 서버리스 인스턴스로 이전해 1만 3000달러에서 4500달러로 비용을 절감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제작, 프로세싱, 복제 및 보안에 람다를 사용하고 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카길 앤 커먼웰 뮤츄얼 인슈어런스 그룹(Cargill and Commonwell Mutual Insurance Group)도 서버리스를 도입해 여러 가지를 테스트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서버리스의 위험
서버리스는 애플리케이션을 규모에 맞게 배포하려는 기업이나 도입 규모가 작은 기업에는 맞지 않는다. 서버리스로 이동하려면 애플리케이션을 재설계하거나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은 비용이 많이 들고 '와해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록웰을 포함한 많은 전문가가 서버리스를 그린필드(greenfield) 개발 이니셔티브에 적용하도록 조언한다. 

버콜즈에 따르면, 서버리스는 그 순간적인 특성 때문에 모니터링과 디버깅도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서버리스 모델에서는 접속할 기기가 없으므로 데이터를 포착하는 것이 더 어렵다. 차세대 디버깅과 모니터링 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우려는 벤더 종속이다. 이 문제는 CIO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했다. 버콜즈는 "현재 서버리스에 대한 업계 표준이 없으므로, 얼리 어답터는 섣불리 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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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리스 도입 팁 5가지
버콜즈는 서버리스 도입을 검토하는 CIO에게 몇 가지를 조언했다. 먼저 데이터 아키텍처를 고민해야 한다. 벤더를 선택할 때는 데이터와 그 흐름을 알고,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법 및 프런트 엔드 플랫폼과 통합하는 방법을 미리 고민해야 한다. 그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어떤 데이터를 저장하고 조작하고 있는가? 또 이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예를 들어,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대량 관리하는 경우 관계형 모델에서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과 다른 무언가가 필요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짝이는 물체 증후군(shiny object syndrome)을 경계하라. 서버리스 서비스가 빠르게 증가할수록, 새롭고 멋진 툴 때문에 지나치게 들뜬 직원이 등장하기 쉽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결과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다. 버콜즈는 "많은 IT 팀이 꼭 그래야할 이유가 없으면서도 일단 모든 제품을 다 갖춰 놓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원을 파악하라. 현재 기업 내에 어떤 전문가가 있는가? 기존 직원의 스킬셋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인력을 고용할 필요가 있는가? 버콜즈는 "페라리 열쇠를 쥐고 있으면서도 정작 차를 몰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린필드 애플리케이션을 추구하라. 많은 기업이 리팩토링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서버리스를 고려하곤 한다. 그린필드 애플리케이션이나 부서 수준 앱, 즉 다른 시스템과의 상호 의존성이 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앱이 그 대상이다. 레거시 앱의 경우 아주 작은 변화로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새롭고 작은 앱부터 시작하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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