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1

컨버지드 인프라, 데이터센터의 미래인가?

Allen Bernard | CIO

컨버지드 인프라(소위 통합 시스템 또는 통합 컴퓨팅)라는 말이 그리드, 클라우드, 유틸리티, 온디맨드 및 공유 컴퓨팅 서비스를 모두 담은 말처럼 들린다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복잡함이 고객들을 귀찮게 하는 것 같지는 않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그렇다. 이러한 동향이 계속될 것인가?

10년이라는 시간은, 형을 따라잡으려는 동생이나 인터넷의 역사에 관해 집필하고자 하는 작가들에게는 10번의 인생과도 같은 긴 시간일 것이다.

하지만 IT 네트워킹분야에서 일한다면,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그다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관리에 시간을 잡아먹는 사일로(Silo)처럼 된 구형 인프라를 손봐야 하고, 제공과 전개를 위한 다수의 팀이 필요하며, 너무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데, 투입된 매몰비용과 적게 할당된 예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요원하다.

가상화와 자동화는 이런 부담을 어느 정도 경감시키기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그 두가지 기술은 데이터센터 레이어 케이크를 더 높은 곳에 올려 놓았다. 새로운 서비스, 스토리지 서버가 제공될 때마다 기본적인 조작은 여전히 손수 해줘야만 했다.

이 지점에서 바로 컨버지드 인프라(converged infrastructure: CI)가 등장하게 된다.

컨버지드 인프라: 자원 공유, 신속 배치
이 컨버지드 인프라라는 용어는 HP가 3년 전에 만들어냈다. 가트너는 CI를 통합 시스템(integrated systems)이라 부르고, 시스코는 통합 컴퓨팅 시스템(unified computing system: UCS)라고 했다. 용어들은 다르지만, 그 아이디어는 동일하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데이터센터로 들어가도록 설정된 공유 자원을 한데 합치는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몇 주, 몇 달이 아닌 몇 시간, 며칠 동안 돌아가게 된다.

SAP, 시벨,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Microsoft SharePoint)같은 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HP 클라우드 맵(HP Cloud Maps)과 시스코 플레스팟(Cisco Flexpod)을 포함한 단일 창 방식(single-pane-of-glass) 관리 콘솔과 레퍼런스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를 추가하면, 당신은 주의를 끄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추가 접근방식을 가지게 된다.

“고객들이 바로 이 점에 열광한다”라고 가트너 부회장이자 테크놀로지와 서비스 제공자 그룹(Technology and Service Provider group)의 투자 분석가 앤드류 네프는 말했다. “CI는 데이터센터 소비의 6%가량을 차지하지만 지난해 50%가량 성장을 보였다”고 그는 분석했다.

3년 반 만에 시스코는 북미지역에서 HP에 이은 업계 2위 블레이드 벤더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UCS를 제공하기 전까지 시스코는 블레이드 판매조차 하지 않았었다고 회사의 데이터센터 그룹 부회장 사틴더 세티는 밝혔다. 현재 시스코는 2만 블레이드 고객, 16억 달러의 가동률, 그리고 델, IBM, HP등의 경쟁자로부터 빼앗아온 23.5%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UCS 구상은 거의 5년 전에 당시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던 특정 요구조건들에 기반한 것이다”라고 세티는 말했다. “고객들은 네트워크, 컴퓨팅, 스토리지가 잇었지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 서버 제공,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데 몇 달씩 걸리곤 했다”라고 그는 전했다.

컨버지드 인프라, 사일로를 부수거나 짓는다
오늘날의 IT업체는 클라우드, 빅 데이터, BYOD, ERP, CRM, BPM 등 현업의 IT부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두는 왠지 친숙하게 들린다. 얼마 전만해도 가상화와 클라우드는 이와 거의 유사한 목표를 데이터센터로부터 컴퓨팅 능력을 사용하는 앱과 서비스를 IT가 나누게 함으로써 달성하고자 했었다.

비록 가상화는 활용율을 높이고 자본 지출을 아꼈지만, 제대로 효과를 내진 못했다. 가상 기기가 퍼지고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등 다수의 하이퍼바이저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IT 관리의 골치거리가 되었다. 한편, 사설 클라우드는 고정배선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의해 단일 랙으로 종종 고립되었다.

이들과 CI가 다른 점으로 IT업체들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평준화시켜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CPU, 랙, 배선, 컨트롤러, 스위치로부터 추출함으로써 이런 사일로들을 무너트리는 능력을 꼽는다. CPU에서 운영체제를 추출하고, 단일 관리점을 추가하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으로의 첫 걸음을 밟는 것이라고 HP의 기업 그룹 솔루션과 마케팅 전략 부회장 던컨 캠벨은 말했다.

이는 서버가 아닌 작업부하만을 위한 가상화 2.0과 같다. “사람들은 DIY 모델에 지쳐가고 있다”고 캠벨은 지적했다. “사람들은 ‘한데 붙여놓는 대신, 더 많은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대화는 DIY에서 좀 더 이런 통합 시스템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2013.03.21

컨버지드 인프라, 데이터센터의 미래인가?

Allen Bernard | CIO

컨버지드 인프라(소위 통합 시스템 또는 통합 컴퓨팅)라는 말이 그리드, 클라우드, 유틸리티, 온디맨드 및 공유 컴퓨팅 서비스를 모두 담은 말처럼 들린다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복잡함이 고객들을 귀찮게 하는 것 같지는 않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그렇다. 이러한 동향이 계속될 것인가?

10년이라는 시간은, 형을 따라잡으려는 동생이나 인터넷의 역사에 관해 집필하고자 하는 작가들에게는 10번의 인생과도 같은 긴 시간일 것이다.

하지만 IT 네트워킹분야에서 일한다면,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그다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관리에 시간을 잡아먹는 사일로(Silo)처럼 된 구형 인프라를 손봐야 하고, 제공과 전개를 위한 다수의 팀이 필요하며, 너무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데, 투입된 매몰비용과 적게 할당된 예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요원하다.

가상화와 자동화는 이런 부담을 어느 정도 경감시키기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그 두가지 기술은 데이터센터 레이어 케이크를 더 높은 곳에 올려 놓았다. 새로운 서비스, 스토리지 서버가 제공될 때마다 기본적인 조작은 여전히 손수 해줘야만 했다.

이 지점에서 바로 컨버지드 인프라(converged infrastructure: CI)가 등장하게 된다.

컨버지드 인프라: 자원 공유, 신속 배치
이 컨버지드 인프라라는 용어는 HP가 3년 전에 만들어냈다. 가트너는 CI를 통합 시스템(integrated systems)이라 부르고, 시스코는 통합 컴퓨팅 시스템(unified computing system: UCS)라고 했다. 용어들은 다르지만, 그 아이디어는 동일하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데이터센터로 들어가도록 설정된 공유 자원을 한데 합치는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몇 주, 몇 달이 아닌 몇 시간, 며칠 동안 돌아가게 된다.

SAP, 시벨,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Microsoft SharePoint)같은 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HP 클라우드 맵(HP Cloud Maps)과 시스코 플레스팟(Cisco Flexpod)을 포함한 단일 창 방식(single-pane-of-glass) 관리 콘솔과 레퍼런스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를 추가하면, 당신은 주의를 끄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추가 접근방식을 가지게 된다.

“고객들이 바로 이 점에 열광한다”라고 가트너 부회장이자 테크놀로지와 서비스 제공자 그룹(Technology and Service Provider group)의 투자 분석가 앤드류 네프는 말했다. “CI는 데이터센터 소비의 6%가량을 차지하지만 지난해 50%가량 성장을 보였다”고 그는 분석했다.

3년 반 만에 시스코는 북미지역에서 HP에 이은 업계 2위 블레이드 벤더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UCS를 제공하기 전까지 시스코는 블레이드 판매조차 하지 않았었다고 회사의 데이터센터 그룹 부회장 사틴더 세티는 밝혔다. 현재 시스코는 2만 블레이드 고객, 16억 달러의 가동률, 그리고 델, IBM, HP등의 경쟁자로부터 빼앗아온 23.5%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UCS 구상은 거의 5년 전에 당시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던 특정 요구조건들에 기반한 것이다”라고 세티는 말했다. “고객들은 네트워크, 컴퓨팅, 스토리지가 잇었지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 서버 제공,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데 몇 달씩 걸리곤 했다”라고 그는 전했다.

컨버지드 인프라, 사일로를 부수거나 짓는다
오늘날의 IT업체는 클라우드, 빅 데이터, BYOD, ERP, CRM, BPM 등 현업의 IT부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두는 왠지 친숙하게 들린다. 얼마 전만해도 가상화와 클라우드는 이와 거의 유사한 목표를 데이터센터로부터 컴퓨팅 능력을 사용하는 앱과 서비스를 IT가 나누게 함으로써 달성하고자 했었다.

비록 가상화는 활용율을 높이고 자본 지출을 아꼈지만, 제대로 효과를 내진 못했다. 가상 기기가 퍼지고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등 다수의 하이퍼바이저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IT 관리의 골치거리가 되었다. 한편, 사설 클라우드는 고정배선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의해 단일 랙으로 종종 고립되었다.

이들과 CI가 다른 점으로 IT업체들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평준화시켜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CPU, 랙, 배선, 컨트롤러, 스위치로부터 추출함으로써 이런 사일로들을 무너트리는 능력을 꼽는다. CPU에서 운영체제를 추출하고, 단일 관리점을 추가하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으로의 첫 걸음을 밟는 것이라고 HP의 기업 그룹 솔루션과 마케팅 전략 부회장 던컨 캠벨은 말했다.

이는 서버가 아닌 작업부하만을 위한 가상화 2.0과 같다. “사람들은 DIY 모델에 지쳐가고 있다”고 캠벨은 지적했다. “사람들은 ‘한데 붙여놓는 대신, 더 많은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대화는 DIY에서 좀 더 이런 통합 시스템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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