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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틱스 인재 태부족” 몇몇 CIO들의 극복방안

2012.03.29 Bob Violino   |  CIO


메네피는 프로젝트가 매우 빠르게 변화기 때문에 신속한 개발에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고용 싸이클에는 3~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업은 원하는 만큼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다. 기업이 BI 센터를 구축하고 아키텍처 및 디자인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할 경우 컨설턴트가 공백을 메우게 된다. 메네피는 실제로 히타치 컨설팅이 [내부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때까지 몇 년간 함께 일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문제는 해당 기업이 라파예트(Lfayette) LA에 소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라파예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주를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그는 이에 따라 해당 지역민뿐만 아니라 루이지애나로 다시 이주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슈마허 그룹은 또한 루이지애나 주 정부의 패스트스타트(FastStart) 인력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인력 모집, 고용, 교육 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메네피처럼 바이오존 아이덱의 메이어스도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ETL 및 리포트 경험을 갖춘 인력을 고용하고 싶어한다. 그는 여기까지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또 이런 인력이 결정에 사용하는 메트릭에 관한 세부사항을 이끌어내고 해당 데이터로 그들이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그들을 찾아내는 것이 더욱 어렵다. 그는 현재 이와 유사한 업무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다른 업계로부터 직원을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를 계획하기
메이어스는 기존의 프로젝트에 투입됐던 인력 중에서 사람을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기술이 지난 수년 동안 선호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미래 예측과 관련한 결정을 돕기 위해서 하나의 경쟁력 있는 요소로 BI를 사용하려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보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메네피 또한 "우리의 차세대 기술은 비즈니스 측면과 통계 모델링 및 양적 분석이 뒤섞여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기술은 IT 내에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년 70명의 컴퓨터 공학 석사를 배출하는 루이지애나 대학(University of Louisiana)과 협력하여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IT 인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는 해당 대학의 라피엣 캠퍼스의 교육 과정 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기업이 필요한 것들 사이의 공백에 관한 피드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해당 학교와 공조하여 인턴십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PCC(Pacific Coast Companies)는 제품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12개의 자회사에 비즈니스 및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IO 마이크 오델은 통계 및 분석 기술, 경제학적 지식뿐만이 아니라 "데이터 내에서 일반적인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중인 프로젝트 유형은 경영진에서 영업 직원과 현장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더욱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오델의 직원 채용 및 모집 전략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비즈니스 기술에 대한 필요다. 그는 내부적으로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선택하여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그는 기술적 능력을 가진 지역 대학생들을 모집하여 비즈니스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이 더욱 복잡하다. 따라서 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술 지향적인 사람들을 비즈니스에 노출시키고 현장에서 배우도록 하는 것"이라고 오델은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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