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애플 자회사' 클라리스, 워크플로우 자동화 툴 공개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애플의 자회사인 클라리스(Claris)가 클라리스 커넥트(Claris Connect)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슬랙, 메일침프(Mailchimp) 같은 서드 파티 앱을 연동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새로운 툴이다.



클라리스는 지난 1986년 맥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애플 자회사다. 맥페인트(MacPaint), 애플웍스(AppleWorks) 같은 앱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98년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제품을 내놓은 후 파일메이커(FileMaker)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올해 초 다시 원래 이름인 클라리스 인터내셔널(Claris International)로 돌아갔다.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클라리스는 지난 8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이탈리아 스타트업인 스탬플레이(Stamplay)를 인수했다. 이 스탬플레이의 서비스가 이름을 바꾼 것이 바로 이번에 클라리스가 새로 공개한 클라리스 커넥트다.

클라리스 커넥트는 현재 기존의 파일메이커 프로(FileMaker Pro) 서비스는 물론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 앱 연동을 지원한다. 클라리스 커넥트는 재피어(Zapier), IFTTT 등 다른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통합 앱과 비슷하다. 이들 자동화 앱은 때때로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한 앱의 작업이 다른 앱의 실행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트리거' 이벤트로 작동하는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 드래그 앤드 드롭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기술에 능숙하지 못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리스의 CEO 브래드 프라이태그는 "우리는 사내 개발자를 종종 '문제 해결사'라고 부른다. 현업의 요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동시에 우리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모두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다. 전통적인 IT 직책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451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태논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서드파티 SaaS 앱을 연동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툴은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 방대한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기업이 업무 공간 내 단절된 정보, 너무 많은 앱, 애플리케이션 통합의 부족 등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클라리스 커넥트 같은 툴을 이용하면 개발자와 기술에 능한 현업 사용자가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혼란을 줄이고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클라리스는 현재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피어 같은 업체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잠재적 경쟁자에는 오라클과 SAP 같은 대기업도 있다. 마르티네스는 "슬랙도 클라리스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업무가 끝나는 곳이 지향점이라고 설명하는 이 업체는 최근 워크플로우 빌더(Workflow Builder)를 내놓기도 했다. 사용자가 코딩 지식 없이도 쉽게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라고 말했다.

베타 버전을 사용해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는 2020년 초로 예정돼 있다. ciokr@idg.co.kr



2019.11.19

'애플 자회사' 클라리스, 워크플로우 자동화 툴 공개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애플의 자회사인 클라리스(Claris)가 클라리스 커넥트(Claris Connect)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슬랙, 메일침프(Mailchimp) 같은 서드 파티 앱을 연동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새로운 툴이다.



클라리스는 지난 1986년 맥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애플 자회사다. 맥페인트(MacPaint), 애플웍스(AppleWorks) 같은 앱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98년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제품을 내놓은 후 파일메이커(FileMaker)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올해 초 다시 원래 이름인 클라리스 인터내셔널(Claris International)로 돌아갔다.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클라리스는 지난 8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이탈리아 스타트업인 스탬플레이(Stamplay)를 인수했다. 이 스탬플레이의 서비스가 이름을 바꾼 것이 바로 이번에 클라리스가 새로 공개한 클라리스 커넥트다.

클라리스 커넥트는 현재 기존의 파일메이커 프로(FileMaker Pro) 서비스는 물론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 앱 연동을 지원한다. 클라리스 커넥트는 재피어(Zapier), IFTTT 등 다른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통합 앱과 비슷하다. 이들 자동화 앱은 때때로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한 앱의 작업이 다른 앱의 실행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트리거' 이벤트로 작동하는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 드래그 앤드 드롭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기술에 능숙하지 못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리스의 CEO 브래드 프라이태그는 "우리는 사내 개발자를 종종 '문제 해결사'라고 부른다. 현업의 요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동시에 우리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모두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다. 전통적인 IT 직책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451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태논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서드파티 SaaS 앱을 연동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툴은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 방대한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기업이 업무 공간 내 단절된 정보, 너무 많은 앱, 애플리케이션 통합의 부족 등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클라리스 커넥트 같은 툴을 이용하면 개발자와 기술에 능한 현업 사용자가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혼란을 줄이고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클라리스는 현재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피어 같은 업체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잠재적 경쟁자에는 오라클과 SAP 같은 대기업도 있다. 마르티네스는 "슬랙도 클라리스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업무가 끝나는 곳이 지향점이라고 설명하는 이 업체는 최근 워크플로우 빌더(Workflow Builder)를 내놓기도 했다. 사용자가 코딩 지식 없이도 쉽게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라고 말했다.

베타 버전을 사용해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는 2020년 초로 예정돼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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