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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외면, 안주 · · · IT 전문가가 조심해야 할 경력 착각 9가지

2019.05.15 Paul Heltzel  |  CIO
IT 종사자들은 실제로 그들의 승진 길이 막혀있는 상황인데도 단지 우연일 뿐이라고 자신들에게 말하는 것일지 모른다.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싸우는 것은 이득이 된다. 그러나 자신의 경력 현실에 대해 부정하는 것은 교정할 기회를 망가뜨릴 수 있다.

기술을 썩히고 보상받지도 못하는 일에 힘을 허비하고 돈만 쫓아다니는 것은 모두 경력상 경고 신호들이다. 주변 사람들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을 부정함으로써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속절없는 추락에서 자신의 경력을 끄집어내야 할 때일 지도 모른다. 여기 IT 전문가들이 흔히 가지는 착각을 정리했다.
 
ⓒ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나’는 여전히 핵심인력이다
직장에서 더 이상 직접적인 문제 해결사가 아니라면, 경력이 미끄러지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키스톤 어소시에이츠(Keystone Associates)의 데이브 데나로 부사장은 "합리화를 통해서는 현실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없다. 또한 합리화는 당신이 보다 능숙하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도 막는다"라고 말했다.

데나로는 모두가 선망하는 다음 과제가 다른 사람에게 넘겨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곧바로 투입을 요청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 시간을 불평이 아니라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당신이 원하는 도전적이고 발전적인 일을 얻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일단 행동을 취한다면, 주요 프로젝트의 담당자로 다시 한 번 고려될 수 있다. 당신이 정확히 그러한 행동을 실행했다는 것을 관리자가 알도록 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데나로는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피드백 루프로 묘사한다. 그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에 고군분투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고, 기술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피드백을 받게 된다. 그 다음에는 그것을 반복하라"라고 말했다. 

‘내’ 역량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경영진 고용대행 업체인 온 파트너스(ON Partners)의 파트너인 존 바레트는 오늘날 존재하는 IT 인력 공급과 수요 사이의 격차가 있는 것을 사실이라면서도 이러한 불균형은 IT 전문가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바레트는 "대부분의 IT 전문가들은 3년 정도마다 역할이나 책임을 확장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일에 머무르거나 그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같은 프로젝트에 종사하는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도 전에 쓸모 없어질 위험이 있다. 이것은 특히 직원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렇다. 즉, 더욱 쉽게 현실에 안주하고, 대충 대충하고, 틀에 박혀 버린다. 이럴 때 직원들은 새로운 과제를 찾는 데 좀 더 집요하게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헤드헌팅 회사인 윈터와이맨(WinterWyman)의 기술부서 파트너인 조 코틀린스키는 최근 얼마나 많은 채용담당자에게서 연락을 받았는지 스스로 물어보라고 말했다. 

"만약 당신의 대답이 '채용 담당자가 마지막으로 나에게 전화했던 때를 기억할 수 없다'라면, 당신은 약간의 변화를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코틀린스키는 이어 "많은 연락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해서 당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다. 단지 자신의 기술과 경험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진솔하게 그리고 어쩌면 고통스럽게 자신의 진로 상황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것은 바람직한 출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이 부진할 뿐이다
때때로 경력상 장애는 시장 자체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보다는 내부를 들여다볼 때라고 퍼듀 대학 글로벌의 수전 페레비IT교수는 말했다. 

페레비는 "IT에 종사하면서 산업 자체가 정체되어 있다고 합리화하기는 어렵다.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IT에는 직업적 성장을 위해 탐구할 만한 많은 길들이 있다. IT 전문가는 심화 교육이나 현장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더 취득하거나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성장을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합리화는 IT 분야에는 맞지 않다. 즉, 누구에게나 지속적인 성장과 학습이 필요하다. IT 분야는 역동적이고 유동적이어서 모든 직원의 성장을 요구한다" 라고 말했다.

‘나’는 뒤쳐지지 않았다
이그잭틀리(Xactly)의 CTO인 론 라스무센은 일반적인 경고신호는 익숙하지 않은 업계 용어와 새로운 기술을 마주하게 되는 때라고 말했다.

라스무센은 "이는 업계 뉴스와 관련 전문 용어에 정통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시사한다. 링크드인 모임에 참여하고 트위터로 업계 뉴스를 팔로우하고, 동료와 관계를 맺고, 컨퍼런스에 가는 등의 일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기껏해야 최신 기술 동향의 뒤늦은 수용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혁신의 속도에 제대로 발맞추지 못하면 어쩌면 몇 년 안에 쓸모 없는 사람이 되어버릴 것이다. 기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실수하는 것을 꺼리지 말고 실수했으면 바로잡으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나’는 필수인력이다
챔플레인(Champlain) 온라인 대학의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학과장인 캐슬린 하이드는 IT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제도적 지식은 대체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성공을 거둘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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