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3

최고에서 최악으로 정리한 윈도우 운영체제

Christina Mercer | TechAdvisor
지난 30년 동안 PC를 이용해왔다면 각 윈도우 버전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것이다. 모든 버전이 최악이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다. 여기 테크 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윈도우 버전을 최고에서 최악의 순서대로 정리했다. 재미 삼아 정리한 것으로 반박 의견을 환영한다.

1. 윈도우 XP
윈도우 7을 최고의 버전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겠다. 그럴 만하다. 윈도우 7은 탁월했다. 하지만 XP가 2001년 소개됐을 때를 생각해보자. 정말이지 획기적인 운영체제였다. 소비자용 윈도우 9X와 기업용 윈도우 NT를 병합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특히 그랬다.

윈도우 XP는 과거의 윈도우와 비교해 안정적인 데스크톱 컴퓨팅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될 만한 존재다. 후속작인 윈도우 비스타와 비교하면 더욱 빛을 발한다.

2. 윈도우 7
윈도우 7이 새롭고 멋진 기능을 제공했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윈도우 비스타의 악몽을 딛고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탁월했다.

윈도우 비스타 이후에 무엇이 나왔을 지라도 좋게 보였을 수 있다. 그러나 윈도우 7은 그 자체로도 훌륭했다. 나름 혁신적이었던 윈도우 비스타의 완성된 버전으로 XP급의 구형 하드웨어에서도 양호한 성능을 보였다. 또 개선된 보안 기능과 작업 표시줄을 보유했다. UAC는 잔소리를 멈췄다.

3. 윈도우 95
진정한 의미는 소비자 중심 윈도우 버전이었던 윈도우 95를 빼놓을 수 없다. 전세계적으로 큰 뉴스꺼리였으며 오늘날 재디자인된 객체 지향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윈도우 시대를 열어냈다. 시작 메뉴스, 작업 표시줄, 윈도우 탐색기를 애용하고 있다면 윈도우 95에 감사할 일이다.

동시에 윈도우 95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상업적 성공을 안겨다준 제품으로, 윈도우를 PC용 범용 운영체제로 자리내리게 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4. 윈도우 8
의외의 순위로 느껴질 수 있겠다. 그러나 2012년의 윈도우 8은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데스크톱 OS에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 한 시도였다. 아울러 안정적이고 빠른 코드와 몇몇 중요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담고 있었다.

특히 서명 기반의 바이러스 백신은 대다수 부주의한 사용자에게 좋은 소식이었으며 전체 사용자 경험을 증각적으로 능률화한 윈도우 검색도 호평을 받을 만 했다. 단 원드라이봥 윈도우 스토어의 통합은 기록될 만한 실패였다.

5. 윈도우 3.0
오늘날의 윈도우 인터페이스와 이 90년대의 윈도우 버전이 제공한 인터페이스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날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토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윈도우 3.0이 없었다면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윈도우도 없었을 것이다. 윈도우 3.0은 반년 만에 200만 카피 이상 판매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호황기를 열어냈다.

6. 윈도우 10
윈도우 10은 안정적이고 빠르며 다양한 기기에서 동작한다. 거추장스러운 메트로 인터페이스를 꼭 사용해야 할 필요도 없다. 최고라고 평할 수는 없을지라도 딱히 단점이랄 것도 없는 운영체제다. 일부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전송하도록 기본 설정돼 있었다는 점에서 다소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7. 윈도우 1.0
윈도우의 시초로 인식되고 있기는 하지만 진정한 의미는 운영체제는 아니었다. 1985년 후반에 출시된 윈도우 1.0은 당시 인기있었던 애플 OS에 대응해 등장한 MS-DOS의 확장판이었다.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도 못했다.

8. 윈도우 RT
'32비트 ARM 프로세서에서 동작하는 윈도우 8 풀버전'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보유했지만 그 끝이 초라했던 운영체제다. 윈도우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풀버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나마 아무도 원하지 않을 절반이었다 정식 윈도우에 포함될 만한 제품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을 만하다.

9. 윈도우 Me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2000년에 출시된 윈도우 Me는 DOS에 기반한 마지막 윈도우 이기도 하다. 윈도우 2000보다 느리고 불안정적했으며 일부 하드웨어와 호환되지도 않았다. 함께 출시된 윈도우 2000과 함께 이용자들의 혼란만 유발시켰다.

10. 윈도우 비스타
리스트의 끝은 역시 윈도우 비스타다. 역사상 최악의 윈도우다. 2007년 출시되기 전까지 무려 5년 동안 개발된 이 운영체제가 쓸만해지기까지는 다시 5년이 필요했다. 저렴하지도 않았으며 권한 관리는 까다로울 정도로 엄격했다. DRM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용자를 분노하게 한 UAC(사용자 권한 콘트롤)은 그 중에서도 백미다. ciokr@idg.co.kr 



2018.01.23

최고에서 최악으로 정리한 윈도우 운영체제

Christina Mercer | TechAdvisor
지난 30년 동안 PC를 이용해왔다면 각 윈도우 버전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것이다. 모든 버전이 최악이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다. 여기 테크 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윈도우 버전을 최고에서 최악의 순서대로 정리했다. 재미 삼아 정리한 것으로 반박 의견을 환영한다.

1. 윈도우 XP
윈도우 7을 최고의 버전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겠다. 그럴 만하다. 윈도우 7은 탁월했다. 하지만 XP가 2001년 소개됐을 때를 생각해보자. 정말이지 획기적인 운영체제였다. 소비자용 윈도우 9X와 기업용 윈도우 NT를 병합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특히 그랬다.

윈도우 XP는 과거의 윈도우와 비교해 안정적인 데스크톱 컴퓨팅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될 만한 존재다. 후속작인 윈도우 비스타와 비교하면 더욱 빛을 발한다.

2. 윈도우 7
윈도우 7이 새롭고 멋진 기능을 제공했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윈도우 비스타의 악몽을 딛고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탁월했다.

윈도우 비스타 이후에 무엇이 나왔을 지라도 좋게 보였을 수 있다. 그러나 윈도우 7은 그 자체로도 훌륭했다. 나름 혁신적이었던 윈도우 비스타의 완성된 버전으로 XP급의 구형 하드웨어에서도 양호한 성능을 보였다. 또 개선된 보안 기능과 작업 표시줄을 보유했다. UAC는 잔소리를 멈췄다.

3. 윈도우 95
진정한 의미는 소비자 중심 윈도우 버전이었던 윈도우 95를 빼놓을 수 없다. 전세계적으로 큰 뉴스꺼리였으며 오늘날 재디자인된 객체 지향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윈도우 시대를 열어냈다. 시작 메뉴스, 작업 표시줄, 윈도우 탐색기를 애용하고 있다면 윈도우 95에 감사할 일이다.

동시에 윈도우 95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상업적 성공을 안겨다준 제품으로, 윈도우를 PC용 범용 운영체제로 자리내리게 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4. 윈도우 8
의외의 순위로 느껴질 수 있겠다. 그러나 2012년의 윈도우 8은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데스크톱 OS에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 한 시도였다. 아울러 안정적이고 빠른 코드와 몇몇 중요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담고 있었다.

특히 서명 기반의 바이러스 백신은 대다수 부주의한 사용자에게 좋은 소식이었으며 전체 사용자 경험을 증각적으로 능률화한 윈도우 검색도 호평을 받을 만 했다. 단 원드라이봥 윈도우 스토어의 통합은 기록될 만한 실패였다.

5. 윈도우 3.0
오늘날의 윈도우 인터페이스와 이 90년대의 윈도우 버전이 제공한 인터페이스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날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토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윈도우 3.0이 없었다면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윈도우도 없었을 것이다. 윈도우 3.0은 반년 만에 200만 카피 이상 판매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호황기를 열어냈다.

6. 윈도우 10
윈도우 10은 안정적이고 빠르며 다양한 기기에서 동작한다. 거추장스러운 메트로 인터페이스를 꼭 사용해야 할 필요도 없다. 최고라고 평할 수는 없을지라도 딱히 단점이랄 것도 없는 운영체제다. 일부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전송하도록 기본 설정돼 있었다는 점에서 다소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7. 윈도우 1.0
윈도우의 시초로 인식되고 있기는 하지만 진정한 의미는 운영체제는 아니었다. 1985년 후반에 출시된 윈도우 1.0은 당시 인기있었던 애플 OS에 대응해 등장한 MS-DOS의 확장판이었다.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도 못했다.

8. 윈도우 RT
'32비트 ARM 프로세서에서 동작하는 윈도우 8 풀버전'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보유했지만 그 끝이 초라했던 운영체제다. 윈도우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풀버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나마 아무도 원하지 않을 절반이었다 정식 윈도우에 포함될 만한 제품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을 만하다.

9. 윈도우 Me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2000년에 출시된 윈도우 Me는 DOS에 기반한 마지막 윈도우 이기도 하다. 윈도우 2000보다 느리고 불안정적했으며 일부 하드웨어와 호환되지도 않았다. 함께 출시된 윈도우 2000과 함께 이용자들의 혼란만 유발시켰다.

10. 윈도우 비스타
리스트의 끝은 역시 윈도우 비스타다. 역사상 최악의 윈도우다. 2007년 출시되기 전까지 무려 5년 동안 개발된 이 운영체제가 쓸만해지기까지는 다시 5년이 필요했다. 저렴하지도 않았으며 권한 관리는 까다로울 정도로 엄격했다. DRM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용자를 분노하게 한 UAC(사용자 권한 콘트롤)은 그 중에서도 백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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