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9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CIO가 알아야 할 4가지

Joseph Pucciarelli | CIO
2017년은 떠들썩한 한해였다. 아마존의 홀리푸드 인수부터 테슬라의 신형 전기 트럭 '클래스 8' 사전 주문까지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넘쳐났다. 매일 주변에서 변화에 일어나는 영역인 IT 세계는 더 빠르게 움직였다.



그 변화의 속도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S&P 500 기업 리스트다. 현재 이 리스트의 75%를 앞으로 7년 후에는 S&P 500 리스트에서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S&P 500에 속한 기업은 50~60년씩 리스트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이 기간은 평균 25년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전 세계 기업이 공격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통합하고 새로운 데이터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개발 과정을 애자일,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새로운 리더십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찾고 있다. 새로운 고객 관계 모델과 정보 및 데이터, 운영, 인력, 소싱 모델도 필요하다. 현재 기업이 만들어내는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하다.

여기 IT 임원이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실패했을 때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1. 우선순위 조정
2017년에 진행된 IDC의 조사결과를 보면 IT 임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2가지를 알 수 있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고객 관계 모델을 만드는 것'(64%) 그리고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디지털 매출원을 개발하는 것'(62%)이다. 이제 IT 리더는 IT 조직이 혁신해야만 계속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고객과 제품에 더 집중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과 조직내 역량을 높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기업은 더 빠른 속도를 가진 경쟁사에 의해 도태될 것이다. IT가 조직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각 부서는 IT 팀을 배제하게 될 것이다.

2. 급성장하는 디지털
지난 2016년 IDC 설문에 응한 IT 임원들은 당시 디지털에서 나오는 매출이 27%이며 2019년까지 33%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전망을 틀렸다. 세상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오늘날 디지털 비즈니스가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하고, 2020년까지 40%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초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를 빠르게 통과하고 있다.

따라서 IT 리더가 자신의 조직이 디지털에 집중하도록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내 동료 임원들은 자신의 부서에서 필요한 개발을 위해 아웃소싱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3. 애자일 도입
IT 조직이 클러스터와 초점을 옮길 때 목표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애자일 개발을 도입하는 것이다. 2016년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의 48%가 혁신 프로젝트에만 애자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현재 이 비율이 23%로 줄었다. 대신 애자일의 쓰임새는 더 넓어졌다. 애자일을 주요 개발 방법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2016년 32%에서 2017년에는 45%로 늘어났다. 기업내 애자일 도입 비율이 높아진 것은 애자일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물결을 성공적으로 길잡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 강점과 문제
IDC가 IT 임원의 강점과 문제를 찾기 위해 실시한 2016년, 2017년 조사결과를 비교해 보면, IT 임원 대부분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는 올바른 비전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2016년, 2017년 조사 모두에서 이를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조사결과에서 더 흥미로운 것은 임원들의 능력의 변화다. 즉 이해관계자에 영향을 주고 IT 핵심인재를 채용하고 근속하도록 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CIO 대부분은 이해당사자에게 일정 정도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정적인 ROI'를 설득하는 능력이다. 또한 이들은 밀레니엄 세대가 원하는 노동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문화도 바꿨다. 이처럼 성공하는 IT 임원은 자신의 2번째 핵심 능력으로 인재를 새로 유치하고 기존 인재를 유지하고 것이라고 답했다.

* Joseph Pucciarelli는 IDC의 그룹 부사장이자 IT 수석 어드바이저다. ciokr@idg.co.kr



2018.04.19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CIO가 알아야 할 4가지

Joseph Pucciarelli | CIO
2017년은 떠들썩한 한해였다. 아마존의 홀리푸드 인수부터 테슬라의 신형 전기 트럭 '클래스 8' 사전 주문까지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넘쳐났다. 매일 주변에서 변화에 일어나는 영역인 IT 세계는 더 빠르게 움직였다.



그 변화의 속도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S&P 500 기업 리스트다. 현재 이 리스트의 75%를 앞으로 7년 후에는 S&P 500 리스트에서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S&P 500에 속한 기업은 50~60년씩 리스트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이 기간은 평균 25년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전 세계 기업이 공격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통합하고 새로운 데이터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개발 과정을 애자일,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새로운 리더십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찾고 있다. 새로운 고객 관계 모델과 정보 및 데이터, 운영, 인력, 소싱 모델도 필요하다. 현재 기업이 만들어내는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하다.

여기 IT 임원이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실패했을 때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1. 우선순위 조정
2017년에 진행된 IDC의 조사결과를 보면 IT 임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2가지를 알 수 있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고객 관계 모델을 만드는 것'(64%) 그리고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디지털 매출원을 개발하는 것'(62%)이다. 이제 IT 리더는 IT 조직이 혁신해야만 계속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고객과 제품에 더 집중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과 조직내 역량을 높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기업은 더 빠른 속도를 가진 경쟁사에 의해 도태될 것이다. IT가 조직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각 부서는 IT 팀을 배제하게 될 것이다.

2. 급성장하는 디지털
지난 2016년 IDC 설문에 응한 IT 임원들은 당시 디지털에서 나오는 매출이 27%이며 2019년까지 33%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전망을 틀렸다. 세상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오늘날 디지털 비즈니스가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하고, 2020년까지 40%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초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를 빠르게 통과하고 있다.

따라서 IT 리더가 자신의 조직이 디지털에 집중하도록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내 동료 임원들은 자신의 부서에서 필요한 개발을 위해 아웃소싱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3. 애자일 도입
IT 조직이 클러스터와 초점을 옮길 때 목표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애자일 개발을 도입하는 것이다. 2016년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의 48%가 혁신 프로젝트에만 애자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현재 이 비율이 23%로 줄었다. 대신 애자일의 쓰임새는 더 넓어졌다. 애자일을 주요 개발 방법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2016년 32%에서 2017년에는 45%로 늘어났다. 기업내 애자일 도입 비율이 높아진 것은 애자일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물결을 성공적으로 길잡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 강점과 문제
IDC가 IT 임원의 강점과 문제를 찾기 위해 실시한 2016년, 2017년 조사결과를 비교해 보면, IT 임원 대부분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는 올바른 비전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2016년, 2017년 조사 모두에서 이를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조사결과에서 더 흥미로운 것은 임원들의 능력의 변화다. 즉 이해관계자에 영향을 주고 IT 핵심인재를 채용하고 근속하도록 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CIO 대부분은 이해당사자에게 일정 정도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정적인 ROI'를 설득하는 능력이다. 또한 이들은 밀레니엄 세대가 원하는 노동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문화도 바꿨다. 이처럼 성공하는 IT 임원은 자신의 2번째 핵심 능력으로 인재를 새로 유치하고 기존 인재를 유지하고 것이라고 답했다.

* Joseph Pucciarelli는 IDC의 그룹 부사장이자 IT 수석 어드바이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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