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칼럼 | 코로나바이러스 접촉 추적 앱이 실패하는 이유

Mike Elgan | CIO
접촉 추적 앱이 시간과 돈 낭비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세계 수백 곳의 정부와 보건기관이 앞다투어 일반 국민에게 제공한 접촉 추적 앱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고 있다.

필자는 애플과 구글의 노출 알림 기능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빈번하고 보편적인 테스트가 없다.
2.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걸리는 방식 전체를 다루지 않는다. 
3. 한 단계 접촉을 넘어서면 알림이 되지 않는다. 
4. 보편적이지 않다.

노출 알림 기능이 사려 깊게 설계되기는 했다. 전세계 스마트폰 중 97%에 실행되는 운영체제를 만드는 두 회사가 서로의 차이점은 젖혀 두고 운영 시스템에 접촉 추적같은 기능을 서둘러 탑재해 각국 정부와 보건기관이 접촉 추적 앱에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칭찬받을 만한 조치이다.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미국의 경우 애플과 구글의 노출 알림 시스템 사용에 동의한 주는 3개 주에 불과하다. 게다가, 무지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노출 알림 시스템은 실패하고 있다.

노출 알림이 사용자 위치 추적 앱이라고 알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 (그러나 사실 앱이 아니고 사용자 위치를 추적하지 않는다.) 노출 알림 업데이트를 하면 스마트폰에 추적기가 설치된다는 음모론이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다. 대체로 잘못된 믿음과 심지어는 악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노출 알림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최근에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캐나다 접촉 추적 앱의 가짜 버전과 이를 퍼뜨리기 위한 가짜 캐나다 정부 보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가짜 앱은 크라이크립토(CryCryptor)라는 랜섬웨어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감염시킨다. 역설적이게도, 가짜 접촉 추적 앱은 돌아다니고 있는 반면 진짜 앱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앱을 괴롭히는 다른 문제점
노출 알림은 블루투스에 의존하는데 (아시다시피) 블루투스는 안정적이지 않다.

또 블루투스는 배터리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앱을 삭제하거나 끄는 사용자들이 있다.

그러나 접촉 알림의 근원적인 문제점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낮은 채택률 고민
여러 전문가들에 따르면 접촉 추적 앱은 사용자가 인구 중 60%가 넘지 않으면 효과가 낮다. 60%라는 숫자는 4월 발표된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이 비율에 비슷하게라도 도달한 국가는 없다.

옥스포드 팀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 내용이 그동안 잘못 해석됐다. 다른 개입 조치 없이 바이러스 대유행을 멈추려면 60%의 사용률이 필요한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나고는 있으나 그보다 낮은 사용률도 여전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채택률은 암담하다.

가장 성공적인 국가조차 50%도 채 되지 않는다. 일례로 아이슬란드가 40%에 도달했다.

옥스포드 팀에 따르면 주의 깊게 봐야할 지표가 있다. 옥스포드 팀 모델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일어난 접촉 중 약 10%를 접촉 추적 앱으로 탐지할 수 있다. 즉, 인구의 100%가 앱 사용자라고 가정하면 실제 일어난 접촉 중 10%를 접촉 추적 앱으로 탐지한다는 뜻이다.

마법의 사용률 60%를 가정하면 접촉 가운데 6%가 식별될 것이고, 접촉자 전원을 격리하면 다른 개입 조치 없이도 충분히 바이러스 대유행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 직업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다운로드를 의무화한 인도 정부에 따르면 국내 다운로드는 1억3,100만 건(사용자 숫자는 아님), 자가 격리 명령을 받은 사람은 90만 명이라고 한다. 꽤 인상적인 수치지만, 인도 인구의 10% 미만이다. 즉, 인도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하기에 충분한 모든 접촉 중에서 1% 미만이 식별되고 있다는 뜻이다.

프랑스에서는 앱이 3주 전에 출시되었다. 200만 명이 다운로드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약 50만 명은 벌써 삭제해 버렸다. 지금까지 추적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경고 받은 사람은 14명에 불과하다.

노르웨이는 지난 주에 ‘스미테스탑(Smittestopp)’이라는 이름의 접촉 추적 앱을 내려 버렸다. 이 앱이 개인 정보를 침해한다는 노르웨이 정보 보호 당국의 강력한 비난이 있은 후의 일이다. (이 앱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기능 대신 GPS 위치를 사용했고 사용자 위치 정보를 정부 서버에 올렸다.) 노르웨이 국민 중 약 10%가 이 앱을 다운로드 했었다.

호주는 “코비드세이프(CovidSafe)”라는 이름의 앱을 지난 달 말 내놓았다. 그러나 아이폰이 잠금 상태가 되면 이 앱의 업데이트가 탐지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접촉 추적 앱이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가 전세계에 한 곳이라도 있는지 대보라고 야당에게 다그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 조롱을 당했다. 야당이 “독일이다. 1,200만 건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응수했기 때문이다.

존슨 총리의 완패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존슨 총리는 맞는 주장을 펼쳤다. 사람이 직접 하는 ‘테스트와 추적’은 효과적인 반면 앱 방식의 접촉 추적은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영국 야당의 말대로 독일의 다운로드 건수가 1,200만이고 다운로드 한 건이 사용자 한 명을 나타낸다면, 앱 사용자는 독일 인구 중 15% 미만이라는 뜻이다.  즉, 독일 내 실제로 일어나는 사람간 접촉 중 추적되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독일은 코로나바이러스 성공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창 때는 6,000명이었지만 지금은 600명 안팎이다.

그러나 독일의 성공의 주요 원인은 인간 접촉 추적기이다. 즉, 사람이 직접 시민과 전화 통화를 주고받으며 질문을 통해 누구와 접촉했는지 알아냄으로써 누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접촉한 사람들이 모두 통보되고 격리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독일은 약 400곳의 콜센터를 설치했으며 각 콜센터마다 수십 명의 접촉 추적 담당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 그 숫자는 아직도 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전화로 접촉을 추적할 인원 배치 목표를 2만 1,000명으로 잡고 있다.

독일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접촉 추적을 하는 사람 덕분이지 앱 덕분이 아니라는 것이 존슨 총리 주장의 요점이었다.

다른 곳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접촉 추적 앱은 문제를 초래했고 아니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한 다운로드 수에 이르지 못했다. 

IT 리더와 조직에의 시사점
결론적으로 접촉 추적은 스마트폰 앱에 맡길 수 없다.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은 앱을 신뢰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인도의 경우처럼) 의무화되는 경우에도 여전히 앱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바이러스 대유행의 특이한 점 가운데 하나는 기술 리더 상당수가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적어도 일부는 책임져야 할 역할을 떠맡게 됐다는 점이다.

즉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대규모 실내 모임은 피하는 등 본인은 물론 회사와 국가를 바이러스 대유행으로부터 보호할 방법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접촉 추적과 관련해 당연히 앱 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해서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람이 하는 접촉 추적 프로그램에는 반드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접촉 추적 앱은 아주 조금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사람이 직접 하는 추적은 대규모로 실행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ciokr@idg.co.kr



2020.07.03

칼럼 | 코로나바이러스 접촉 추적 앱이 실패하는 이유

Mike Elgan | CIO
접촉 추적 앱이 시간과 돈 낭비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세계 수백 곳의 정부와 보건기관이 앞다투어 일반 국민에게 제공한 접촉 추적 앱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고 있다.

필자는 애플과 구글의 노출 알림 기능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빈번하고 보편적인 테스트가 없다.
2.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걸리는 방식 전체를 다루지 않는다. 
3. 한 단계 접촉을 넘어서면 알림이 되지 않는다. 
4. 보편적이지 않다.

노출 알림 기능이 사려 깊게 설계되기는 했다. 전세계 스마트폰 중 97%에 실행되는 운영체제를 만드는 두 회사가 서로의 차이점은 젖혀 두고 운영 시스템에 접촉 추적같은 기능을 서둘러 탑재해 각국 정부와 보건기관이 접촉 추적 앱에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칭찬받을 만한 조치이다.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미국의 경우 애플과 구글의 노출 알림 시스템 사용에 동의한 주는 3개 주에 불과하다. 게다가, 무지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노출 알림 시스템은 실패하고 있다.

노출 알림이 사용자 위치 추적 앱이라고 알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 (그러나 사실 앱이 아니고 사용자 위치를 추적하지 않는다.) 노출 알림 업데이트를 하면 스마트폰에 추적기가 설치된다는 음모론이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다. 대체로 잘못된 믿음과 심지어는 악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노출 알림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최근에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캐나다 접촉 추적 앱의 가짜 버전과 이를 퍼뜨리기 위한 가짜 캐나다 정부 보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가짜 앱은 크라이크립토(CryCryptor)라는 랜섬웨어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감염시킨다. 역설적이게도, 가짜 접촉 추적 앱은 돌아다니고 있는 반면 진짜 앱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앱을 괴롭히는 다른 문제점
노출 알림은 블루투스에 의존하는데 (아시다시피) 블루투스는 안정적이지 않다.

또 블루투스는 배터리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앱을 삭제하거나 끄는 사용자들이 있다.

그러나 접촉 알림의 근원적인 문제점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낮은 채택률 고민
여러 전문가들에 따르면 접촉 추적 앱은 사용자가 인구 중 60%가 넘지 않으면 효과가 낮다. 60%라는 숫자는 4월 발표된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이 비율에 비슷하게라도 도달한 국가는 없다.

옥스포드 팀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 내용이 그동안 잘못 해석됐다. 다른 개입 조치 없이 바이러스 대유행을 멈추려면 60%의 사용률이 필요한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나고는 있으나 그보다 낮은 사용률도 여전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채택률은 암담하다.

가장 성공적인 국가조차 50%도 채 되지 않는다. 일례로 아이슬란드가 40%에 도달했다.

옥스포드 팀에 따르면 주의 깊게 봐야할 지표가 있다. 옥스포드 팀 모델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일어난 접촉 중 약 10%를 접촉 추적 앱으로 탐지할 수 있다. 즉, 인구의 100%가 앱 사용자라고 가정하면 실제 일어난 접촉 중 10%를 접촉 추적 앱으로 탐지한다는 뜻이다.

마법의 사용률 60%를 가정하면 접촉 가운데 6%가 식별될 것이고, 접촉자 전원을 격리하면 다른 개입 조치 없이도 충분히 바이러스 대유행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 직업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다운로드를 의무화한 인도 정부에 따르면 국내 다운로드는 1억3,100만 건(사용자 숫자는 아님), 자가 격리 명령을 받은 사람은 90만 명이라고 한다. 꽤 인상적인 수치지만, 인도 인구의 10% 미만이다. 즉, 인도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하기에 충분한 모든 접촉 중에서 1% 미만이 식별되고 있다는 뜻이다.

프랑스에서는 앱이 3주 전에 출시되었다. 200만 명이 다운로드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약 50만 명은 벌써 삭제해 버렸다. 지금까지 추적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경고 받은 사람은 14명에 불과하다.

노르웨이는 지난 주에 ‘스미테스탑(Smittestopp)’이라는 이름의 접촉 추적 앱을 내려 버렸다. 이 앱이 개인 정보를 침해한다는 노르웨이 정보 보호 당국의 강력한 비난이 있은 후의 일이다. (이 앱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기능 대신 GPS 위치를 사용했고 사용자 위치 정보를 정부 서버에 올렸다.) 노르웨이 국민 중 약 10%가 이 앱을 다운로드 했었다.

호주는 “코비드세이프(CovidSafe)”라는 이름의 앱을 지난 달 말 내놓았다. 그러나 아이폰이 잠금 상태가 되면 이 앱의 업데이트가 탐지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접촉 추적 앱이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가 전세계에 한 곳이라도 있는지 대보라고 야당에게 다그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 조롱을 당했다. 야당이 “독일이다. 1,200만 건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응수했기 때문이다.

존슨 총리의 완패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존슨 총리는 맞는 주장을 펼쳤다. 사람이 직접 하는 ‘테스트와 추적’은 효과적인 반면 앱 방식의 접촉 추적은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영국 야당의 말대로 독일의 다운로드 건수가 1,200만이고 다운로드 한 건이 사용자 한 명을 나타낸다면, 앱 사용자는 독일 인구 중 15% 미만이라는 뜻이다.  즉, 독일 내 실제로 일어나는 사람간 접촉 중 추적되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독일은 코로나바이러스 성공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창 때는 6,000명이었지만 지금은 600명 안팎이다.

그러나 독일의 성공의 주요 원인은 인간 접촉 추적기이다. 즉, 사람이 직접 시민과 전화 통화를 주고받으며 질문을 통해 누구와 접촉했는지 알아냄으로써 누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접촉한 사람들이 모두 통보되고 격리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독일은 약 400곳의 콜센터를 설치했으며 각 콜센터마다 수십 명의 접촉 추적 담당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 그 숫자는 아직도 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전화로 접촉을 추적할 인원 배치 목표를 2만 1,000명으로 잡고 있다.

독일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접촉 추적을 하는 사람 덕분이지 앱 덕분이 아니라는 것이 존슨 총리 주장의 요점이었다.

다른 곳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접촉 추적 앱은 문제를 초래했고 아니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한 다운로드 수에 이르지 못했다. 

IT 리더와 조직에의 시사점
결론적으로 접촉 추적은 스마트폰 앱에 맡길 수 없다.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은 앱을 신뢰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인도의 경우처럼) 의무화되는 경우에도 여전히 앱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바이러스 대유행의 특이한 점 가운데 하나는 기술 리더 상당수가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적어도 일부는 책임져야 할 역할을 떠맡게 됐다는 점이다.

즉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대규모 실내 모임은 피하는 등 본인은 물론 회사와 국가를 바이러스 대유행으로부터 보호할 방법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접촉 추적과 관련해 당연히 앱 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해서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람이 하는 접촉 추적 프로그램에는 반드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접촉 추적 앱은 아주 조금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사람이 직접 하는 추적은 대규모로 실행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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