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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으로 갈아타기 전 생각해 봐야 할 10가지

2015.07.30 Paul Rubens  |  CIO


4. 윈도우 폰의 불확실성 때문에 범용 앱의 가치가 불확실하다
윈도우 10에서는 윈도우 10 모바일로 구동하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및 휴대폰 등 기기의 종류에 상관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앱을 도입했다.

하지만 윈도우 10이 출시되기 며칠 전만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해 인수한 노키아의 가치가 76억 달러나 평가 인하됐고 CEO 사티아 나델라는 자식의 이메일에서 ‘휴대폰 사업의 근본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7,800명을 해고한다는 내용을 밝히면서 윈도우 10 모바일의 미래가 불투명했다.

윈도우 10 모바일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출시된다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범용 앱이 큰 가치를 제공할 때까지 충분히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할 수도 있다.
 
5. 윈도우 7에서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XP에서 7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훨씬 쉬울 수 있다
XP에서 7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상당한 변화였으며 보안과 기기 관리가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마이그레이션 전문기업 캠우드(Camwood)의 솔루션 설계자 에드 쉐플리는 이런 새로운 기능의 이점에는 새로운 백엔드 인프라의 이전이 수반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윈도우 10이 동일한 백엔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상황이 더욱 단순하고 별 다른 장애가 없을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6.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다
XP에서 7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기본 앱, 기기, 주변기기의 상당 수를 새로운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없어 큰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마이그레이션 방법을 파악하는 데만 18~24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클라인한스는 말했다. 하지만 10으로 이전할 때는 대부분의 것들이 호환되기 때문에 눈을 감고도 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그는 밝혔다.

초기 테스트를 시작한 후 3~6개월 뒤면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클라인하스는 전했다.
  
7. 윈도우 10은 운영체제의 업데이트 방식을 바꾼다
관리자들은 CBB(Current Branch for Business)와 LTSB(Long Term Service Branch)를 포함하여 새로운 여러 윈도우 업데이트 방식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CBB는 WUB(Windows Update for Business) 또는 WSUS(Windows Server Update Services)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안 업데이트, 픽스(Fix), 새로운 기능을 설치할 때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그들은 짧은 기간 동안 업데이트를 유예할 수 있으며, 정확한 기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LTSB를 통해 조직들은 보안 업데이트와 픽스를 받으면서 새로운 기능을 무기한 거부할 수 있다. 

8. 기능 업데이트를 거부하기가 보기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많은 조직의 관리자들이 기능 업데이트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호사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쉐플리는 말했다. "사람들은 새로운 기능이 제공할 수 있는 민첩성을 원한다"고 그는 전했다.

실제로 경직되고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가 없는 시스템은 ATM 이나 콜센터 시스템 등 일반적이지 않은 오래된 컴퓨팅 기기 시스템일 것이다.
 
9.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문제가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튠(InTune)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시스템에 어떤 변경사항이 적용될지 등 현 시점에서 여전히 윈도우 10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클라인한스는 경고했다. "앱과 앱 스토어 관리 방법 등 아직 시험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10.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기업 운영체제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은 이번으로 골치 아픈 문제가 끝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Office 365) 제품이 매 월 여러 번씩 업데이트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보다는 빈번한 소규모 업데이트와 개선이 요즘의 추세기 때문이다.

"소규모의 반복 가능한 자동 프로세스 등 소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고 클라인한스는 말했다. "과거에는 자동화가 전혀 불가능했지만 윈도우 10으로 이전한 후에는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Paul Rubens는 영국에 사는 테크놀로지 저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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