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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임원이 소셜 미디어를 품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방법'

2014.03.20 Matt Kapko  |  CIO


피플링스(PeopleLinx)의 CMO 마이클 이디노플러스는 “문제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일에 서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가 중요한 전략적 도구라는 인식은 고용주와 고용자 양 측 모두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드러나는' 자신의 프로필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아는 이는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추가적 도구로써의 소셜 네트워킹
이디노플러스는 “소셜 미디어라는 새로운 도구는 이전의 전통적인 네트워킹과 근본적으로 다른 무엇이 아니다. 이는 기존의 방식을 보다 강화하는 도구다. 과거에도 사람들은 여러 장소에서 악수를 나누고 명함을 주고 받았다. 소셜 미디어의 의의는 이런 만남의 범위를 큰 폭으로 넓혔다는 것”리라고 말했다.

기업에게 전달되는 효용은 아직까진 대부분 부차적인 것들이다. 이디노플러스는 “직책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은 ‘퍼스널 브랜드'를 향해 갈 것이다. 이제 우리는 다양한 직무 영역들에서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그 이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업계 행사장에 얼룩진 셔츠에 구두를 꺾어 신고 가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온라인 공간에서는 아직 이런 기본적인 예의를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명심해야 할 소셜 미디어 원칙
이디노플러스와 무어는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했다. 두 전문가가 강조한 최우선 원칙은 강력하고 완벽한 프로필을 구축하라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형성 과정에서는 또한 추구해야 할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는 노력 역시 요구된다. 분명한 목표란, 당신의 네트워크를 가치 있는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공유되는 콘텐츠 가운데 최소 절반 이상은 당신과 관련되지 않은 것들로 구성돼야 한다고 두 전문가는 조언했다.

이디노플러스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나르시즘에 빠지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 속의 관계도 여느 인간 관계와 다른 것이 없다. 세상 누구도 자기 얘기만 떠드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대화를 지배하고 모든 주제를 당신의 중심으로 구성하려 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기회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근본적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마케팅 도구를 전문 마케터의 전유물로 생각하할 이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즉 지금까지 기업들이 자신들과 자신들이 상품, 서비스, 역량,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해왔던 모든 활동들은 이제 기업의 구성원 개개인 역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됐다. 이제 주인공은 마케팅 사업부가 아닌 당신 자신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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