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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 중이거나 2년 안에 사용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1위
코드스위퍼러
자료 제목 :
IDC 서베이 스팟라이트
IDC Survey Spotlight
자료 출처 :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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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3월 20일

AI / 머신러닝|딥러닝 / 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기업에서 인기 있는 생성형 AI 챗봇 1위는 아마존 코드위스퍼러” IDC

2024.03.20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IDC가 현재 사용 중인 AI 챗봇과 2년 안에 도입할 AI 챗봇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밝혔다. 응답자는 MS 기술 외에도 아마존, 구글 등 여러 기술을 검토하고 있었다.
 
ⓒ Getty Images Bank

챗봇은 기업 내 생성형 AI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는 기술이다. 다양한 작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이 공개된 이후 더욱 많은 기업이 챗봇을 도입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직원의 일상적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챗봇은 API를 통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 및 고객 관계 관리(CRM) 백엔드 시스템과 통합하여 사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기록 업데이트와 같은 데이터 관련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용 챗봇은 소프트웨어 코드 작성, 문서 요약,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개발, 헬프데스크 작업 및 고객 상호작용을 자동화하는데 유용하다. 챗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은 계속 학습 및 개선되도록 설계돼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물 품질은 더 높아질 확률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AI를 ‘코파일럿’이라고 부르면서 다른 기업도 대화형 AI 챗봇을 ‘코파일럿(copilot)’이라고 통칭하고 있다. 단 소문자 c로 표현한다는 점에 주의하자. 대문자 C를 사용하는 코파일럿(Copilot)이란 단어는 MS의 제품을 지칭하는 것이다. MS는 아예 대문자 C 코파일럿 표현에 대한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  

IDC는 “코파일럿 스타일의 제품이 향후 몇 년 간 계속될 것이다. 결국에는 현재의 인터페이스처럼 코파일럿이 소프트웨어 제품 대부분에서 볼 수 있는 표준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이자 파트너인 MS는 코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챗GPT를 자체 엔터프라이즈 제품 대부분에 통합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코파일럿으로 엔터프라이즈 챗봇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IDC의 AI 및 자동화 연구 부사장인 데이비드 슈브멜은 "MS,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 외에도 슬랙, 세일즈포스, 오라클, SAP, 시스코 등 다양한 벤더가 코파일럿류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AI 챗봇 분야는 앞으로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최근 한 달 동안 MS 365, MS 다이나믹스, MS 팀즈에 코파일럿을 잇달아 통합했다. IDC는 MS 제품을 비롯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IDC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이거나 2년 안에 사용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대부분이 MS 365 코파일럿이 아닌 다른 제품을 제시했다. 바로 아마존의 AI 코딩 도구 ‘코드위스퍼러’다. 2위 구글의 ‘제미나이 포 워크스페이스’였다. 
 
ⓒ IDC

글로벌 직원 6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6명 중 1명(16.4%)이 현재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20%가 2년 안에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의 워크스페이스용 생성형 AI 기능은 응답자 중 14.1%가 사용 중이었는데, 앞으로 2년 안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11.1%였다. 

MS의 영향력은 어떨까? 응답자 9.1%는 MS 365 코파일럿을 현재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2년 안에 이용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9.3%이었다. AI 코딩 도구 깃허브 코파일럿의 경우, 응답자의 10.2%가 현재 사용 중이지만, 2년 안에 사용하겠다는 비율은 3.4%였다. 

MS 다이나믹스 365 코파일럿의 경우 현재 기준 응답자 7.5%가 이용하고 있었으며, 2년 안에 사용하겠다는 비율은 12.6%였다, MS의 보안 코파일럿은 응답자 7.5%가 현재 사용하고 있었고, 2년 안에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였다.

IDC는 “이번 설문 조사는 2023년 10월에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관련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라며 “응답 결과의 정확도는 현재 기준으로도 높다고 예상된다”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에서 제시된 MS 제품을 종합적으로 보면, 응답자 34.3%가 MS의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 중이며, 32.5%는 2년 안에도 같은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의 슈브멜은 코파일럿류의 도구가 빈번히 쓰이는 분야는 ‘프로그래밍’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코딩 도구는 코드를 생성하고, 코드를 분석하고, 심지어 문서를 작성해 주기도 한다”라며 “다른 분야 코파일럿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할 때 각종 제안과 추천을 받을 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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