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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판 4K 코덱 'VP9', CES 2014서 세몰이 과시

2014.01.03 Brian Cheon  |  CIO KR

구글이 유튜브와 4K의 접목을 강화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공조를 통해 TV, 스마트폰, PC 등에서 4K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늘날 HD 동영상에 요구되는 대역폭의 절반 수준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하고 있다.

계획의 중심에는 구글이 개발한 'VP9'라는 이름의 4K 동영상 코텍이 자리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TV 및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이 형식을 유튜브 뿐 아니라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의 플랫폼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 프란시스코 바렐라는 "올해 모바일, TV, PC가 보다 효율적인 VP9 동영상 형식을 지원하는 장면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대역폭도 절반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주요 TV 제조사들은 이미 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4K TV를 발매하고 있으며, 소니, 도시바, 삼성, 파나소닉, 필립스, LG, 샤프 등은 VP9 동영상 코텍 지원을 공식화한 상태다.

구글은 LG와 파나소닉, 소니가 이번 CES 2014 전시회에서 유튜브로부터 4K 동영상 스트림의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을 각자의 부스에서 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4K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엔비디아, 퀄컴 등이 4K 호환 칩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텔, 이매지네이션, 마블, 미디어텍, 리얼텍, M-스타, 브로드컴 등의 업체도 VP 코덱 지원에 합류한 상태다.

한편 VP9 경쟁 코텍으로는 HEVC라 불리는 H.265 표준이 있다. 이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가 후원하고 있는 코덱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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