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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실종 팬더 찾은 '美 국립동물원'

2013.06.25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몸집이 작은 레드팬더(Red Panda)가 현지시각 일요일 밤에 실종됐을 때, 동물원 관계자들이 이 팬더를 찾기 위해 트위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이 방법은 통했다.

월요일 오후에 워싱턴 주민이 이를 발견하고 잡아 와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으며 동물원 관계자에게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요청했다. “우리 동네에서 나타난 레드팬더! 20 NW와 빌트모어. 레드팬더를 구해주세요! @nationalzoo1"를 @AshleyFoughty가 트윗했다.

이어서 동물원은 팬더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에 대한 트윗을 수 천명에게 업데이트하며 전달했다.

"레드팬더는 회복해서 안전하게 동물원으로 돌아가는 중이다”고 동물원 관계자는 트위터에 올렸다. 동물원측은 계속해서 "팬더를 찾도록 도움 준 모든 문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트위터에 썼다.

테크놀러지 비즈니스 리서치(Technology Business Research)의 애널리스트인 에스라 고테일은 팬더를 찾기 위해 동물원 측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것은 국립동물원이 고무적인 변화를 만든 사례라고 말했다.

"그것은 상당히 일리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트위터는 가장 신선한 정보원이다. 운이 좋다면, 당신이 말한 주제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코테일은 전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동물원 측이 가장 먼저 올린 실종 팬더에 대한 트윗은 월요일 밤에 3,339번이나 리트잇 됐다. "우리는 러스티라는 이름을 가진 수컷 레드팬더를 찾고 있다. 그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어제 밤 6시였다"라는 트윗이었다.

동물원 측은 러스티의 사진 2장을 같이 트윗에 올렸다. 이어서 전화번호도 함께 보이도록 첨부했다.



그러나 고케일은 동물원 측이 온라인 토론을 활성화하고 관심있어 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탐색과 구축에 대한 정보를 찾기를 도우려면 해시태그를 사용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동물원은 팬더가 숨어 있을 만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뿐 아니라 그가 야생 동물이라서 위험 할 수 있다고 수색자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데도 트위터를 사용했다.

“레드팬더는 보통 따뜻한 낮 시간을 쉬면서 보냅니다. 따라서 러스티가 동물원 안이나 근처 나무에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동물원은 트윗을 남겼다. “우리가 러스티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레드팬더는 야생 동물이며 겁먹으면 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위터버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러스티를 찾게 도와달라는 동물원의 트윗을 공유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재미있는 기회로 삼고자 이용했다.

@markknoller라는 트위터 사용자는 "레드팬더 러스티가 멀리 갔을 것이다. 그래서 워싱턴 D.C의공원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이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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