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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KISA-네이버-안랩, IE 악성코드공동 대응키로

2013.11.06 편집부  |  CIO KR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네이버, 안랩은 최근 IE(Internet Explorer)의 취약점을 악용해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유발 및 계정 정보유출 등을 시도하는 악성코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 10월 발견된 IE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급속한 감염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KISA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PC가 인터넷에 접속 시 팝업 창을 통해 감염사실을 알리고 전용백신으로 치료할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안랩도 전용백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메인 페이지에 IE 취약점 패치 권고 및 전용백신 검사 권고문을 게시하는 등 사용자 조치를 유도해 사전 피해 방지에 나선다고.

IE 사용자는 반드시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그간 백신을 설치 않았거나 최근까지 백신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이용자는 반드시 전용백신을 다운받아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업체들은 강조했다.

안랩 이호웅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기존 백신 업데이트 및 검사로는 해당 악성코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 사용자는 반드시 전용 백신을 사용해서 삭제해야 한다”며 “또한 IE 브라우저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보안패치를 반드시 적용하고, 브라우저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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