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모바일 / 소비자IT

'250달러' 아마존, 7인치 태블릿 가격 파괴에 동참

2011.09.05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컬러 터치 스크린,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닮은 외관, 하드웨어 버튼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 아마존의 7인치 태블릿이 이러한 장점에서 저렴한 가격까지 내세울 전망이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신형 태블릿은 '아마존 킨들'이라는 명칭을 가졌지만 기존 킨들 제품들과는 다르며, 오는 11월 미화 250달러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250달러는 아마존의 풍부한 콘텐츠와 강력한 브랜드를 감안할 때 커다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가격이다. 이에 따라 태블릿 업계의 가격 전쟁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저가 태블릿이 대세?' 레노보, 199달러 '아이디어패드 A1' 발표

실제로 신형 아마존 킨들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함께, 음악 감상을 위한 아마존의 클라우드 플레이어, 영화 감상을 위한 인스턴트 비디오 플레이어, 아마존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등이 내장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요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싱글 코어 프로세서와 6GB 내부 저장 용량, 마이크로 USB 포트와 스피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카메라는 없으며 초기에는 무선랜 버전만 출시도리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다.

테크크런치 측은 신형 아마존 킨들이 반즈 앤 노블의 누크 컬러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미화 79달러의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의 무료 가입이 서비스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아마존의 인스턴트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한편, 2일 무료 무제한 배송 등을 향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아마존은 향후 보다 고가의 10인치 태블릿을 오는 2012년 초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도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