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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실사용자의 눈으로 본" 갤럭시 S8 Vs. LG G6 카메라 성능 비교

2017.05.15 Jason Cross, Adam Patrick Murray  |  Greenbot


밝은 실내 조명 아래서 촬영한 회로판의 클로즈업 사진은 어떨까?
 


여기에서는 갤럭시 S8이 우수했다. 자세히 보면 디테일과 작은 글씨까지 보인다. 기판에 인쇄된 텍스트도 더욱 선명하다.

갤럭시 S8이 확대한 사진에는 기판의 글씨와 선이 번지지 않고 또렷하게 드러나 있다.

매우 조도가 낮은 사진을 한번 살펴보자. 어두운 색조와 디테일은 좋은 기준이 된다.

이 사진의 조명은 매우 어둡게 조절한 상태다. 조도는 최종 사진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경쟁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갤럭시 S8의 대형 센서와 넓은 조리개가 모델과 피사체를 노출하기 위해 필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G6는 절대로 갤럭시 S8을 따라갈 수 없었다. G6의 사진에서는 모델의 피부톤과 얼굴 디테일을 망쳤고 피사체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G6가 갤럭시 S8을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었다.


밝은 일광에서는 비슷하지만 어두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갤럭시 S8이었다. 큰 센서와 많은 픽셀에 약간 더 밝은 조리개는 더 어두운 환경에서 디테일을 잡아내고 노이즈를 줄이는데 큰 이점이 된다.

승자: 갤럭시 S8이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은 사진을 촬영한다.

마지막으로 다이내믹 레인지 기능을 살펴보자.

다이내믹 레인지
여기에서는 색조 맵핑과 HDR을 포함하여 카메라가 포착하는 다이내믹 레인지(하나의 이미지에서 포착된 가장 밝은 영역과 가장 어두운 영역 사이의 차이)와 카메라가 이미지 노출을 선택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AV 플러그를 찍은 첫 번째 사진에서는 테스트 전반에 걸쳐 스스로 반복되는 패턴이 보인다. 두 사진 모두 좋아 보이나, 갤럭시 S8의 사진이 약간 더 밝게 노출된다. 이 사진에서는 괜찮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문제가 된다.

갤럭시 S8의 결과물은 나쁘지 않다. 세부적인 부분도 잘 표현돼 있다. 그러나 LG G6보다 조금 더 노출이 높다.

LG G6는 갤럭시 S8보다 한 두 단계 더 어둡지만, 모든 디테일이 잘 살아 있고, 색조도 균형잡혀있다.

다음 장면부터 노출이 높은 결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두 카메라 모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 소매, 테이블 오른쪽에 위치한 물체에서 나타나는 그림자와 대조 현상을 볼 수 있다.



G6는 밝은 부분에서의 디테일을 잃지 않으면서도 암부 노출을 적절히 조절했다.

무역 박람회의 조명 부스에서 촬영한 이 사진이 동적 범위를 차이를 잘 보여준다. 처음에는 두 사진 모두 좋아 보인다. 하지만 왼쪽의 둥근 조명들을 보자. 작은 지지대에 검은색 선이 보인다. 갤럭시 S8에서는 이 선이 완전히 사라져있다. 하지만 두 휴대전화 모두 천장의 어두운 영역에 있는 디테일을 잘 살렸다.

갤럭시 S8에서는 왼쪽의 조명기구 근처의 디테일이 완전히 날아가버렸다.


G6는 강한 빛 주변의 디테일도 잘 살렸고 어두운 부분도 잘 나타냈다.


두 휴대전화 모두 구형 제품보다는 뛰어나다. 그러나 갤럭시 S8은 이미지를 살짝 과노출하는 경향이 있고 기술이 요구되는 장면에서는 하이라이트가 두드러지곤 한다.

승자: LG G6가 적절히 노출된 장면의 가장 밝은 영역과 가장 어두운 영역을 잘 보존한다.

최종 승자: LG G6
LG G6가 여전히 스마트폰 카메라의 왕좌를 지켰다. 갤럭시 S8은 하드웨어 사양이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S7보다 조금 더 나은 사진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삼성은 아직도 할 일이 많다. 기술이 요구되는 장면에서 적절한 화이트 밸런스를 찾는 것과 색상 채도 과잉이 결점으로 지적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번 리뷰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모든 측면을 측정한 것은 아니다. 카메라 성능을 측정할 때는 듀얼 카메라 모드, 특수 카메라 앱 모드와 기능, 셔터 지연 속도, 동영상 화질과 기능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쓰는 자동 모드에서의 색상, 선명도, 다이내믹 레인지 색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LG가 한 발 앞서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스마트폰 구매자라면 둘 중 어떤 휴대전화의 카메라에도 만족하리라 예상될 만큼 두 카메라의 품질은 뛰어나다. 그러나 삼성이 다음 제품으로 카메라 대전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조금 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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