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4

"2012년 M&A 큰폭으로 감소, 클라우드•SaaS만 활발"••• 언스트앤영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2년 IT업계 전체 M&A 거래는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SaaS 업체들이 주로 M&A 물망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언스트영에 따르면, 거시경제 침체 우려가 짙었던 2011년에 비해 2012년 IT업계 전체 M&A 거래 규모가 35%나 줄었으나 클라우드 컴퓨팅과 SaaS 업체들이 주요 인수 대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IT업계 M&A 거래액은 미화 1,114억 달러로 2011년 1,750억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규모다. M&A 건수는 2011년과 비슷했으나 거래 규모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2011년 평균 인수금액은 2억 1,800만 달러였으나 2011년에는 1억 8,8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초대형 M&A의 경우 2011년에는 36건이 성사됐으나 지난해에는 28건에 그쳤다.

언스트앤영의 기술 산업 서비스 리더 조 스테거는 "2011년 말 다시 시작된 거시경제 악화가 2012년 글로벌 IT M&A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경제 상황으로 오히려 M&A 옥석을 가릴 수 있게 됐다"라고 분석했다. "우리는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빅 데이터 분석 및 빠른 도입 등의 메가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성장을 목격했다. 반면, 정말 큰 M&A 건들이 성사되지 못했다. 2013년 초 단기간 동안 분기별로 몇 건이 있을 것으로 보며 장기적으로는 IT M&A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IT와 비IT 업계 모두 파격적인 기술 혁신을 계속해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스테거는 덧붙였다.

2012년 IT업계 M&A가 감소했으나 클라우드 시장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SaaS 업체들이 인수 대상으로 부상했다고 언스트앤영은 전했다. 언스트앤영 보고서는 "SaaS 성장에 힘입어 클라우드/SaaS 메가트렌드는 2012년 M&A 흐름을 주도하며 IT업계 전체 M&A 거래 건수에서 15% 이상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가 예로 든 클라우드/SaaS M&A는 다음과 같다.
-시스코: 무선 접근지점 관리 업체 머라키(Meraki)를 120억 달러에 인수
-시트릭스 :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장치 관리 업체 젠프라이스(Zenprise)를 3억 5,500만 달러에 인수
-오라클 : 클라우드 기반 HR 관리 업체 탈레오(Taleo)를 20억 달러에 인수, 마케팅 자동화 SaaS 업체엘로코아(Eloqua)를 9억 5,600만 달러에 인수

언스트앤영이 언급한 또다른 트렌드는 비 IT기업의 IT기업 인수에 대한 것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출판 회사 존 와일리&선즈(John Wiley & Sons)가 2억 2,000만 달러에 온라인 학습 회사 델택(Deltak)을 사들인 일이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이외 다른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에 대한 M&A도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 거래 건수는 970건으로 3% 감소에 그쳤지만 거래 규모는 32%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언스트앤영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2012년 4분기까지의 M&A를 포함시킨 결과로 낙관론을 대표하는 중간 규모의 M&A의 경우 2012년 22% 성장했으나 2013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다. ciokr@idg.co.kr



2013.02.14

"2012년 M&A 큰폭으로 감소, 클라우드•SaaS만 활발"••• 언스트앤영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2년 IT업계 전체 M&A 거래는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SaaS 업체들이 주로 M&A 물망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언스트영에 따르면, 거시경제 침체 우려가 짙었던 2011년에 비해 2012년 IT업계 전체 M&A 거래 규모가 35%나 줄었으나 클라우드 컴퓨팅과 SaaS 업체들이 주요 인수 대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IT업계 M&A 거래액은 미화 1,114억 달러로 2011년 1,750억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규모다. M&A 건수는 2011년과 비슷했으나 거래 규모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2011년 평균 인수금액은 2억 1,800만 달러였으나 2011년에는 1억 8,8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초대형 M&A의 경우 2011년에는 36건이 성사됐으나 지난해에는 28건에 그쳤다.

언스트앤영의 기술 산업 서비스 리더 조 스테거는 "2011년 말 다시 시작된 거시경제 악화가 2012년 글로벌 IT M&A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경제 상황으로 오히려 M&A 옥석을 가릴 수 있게 됐다"라고 분석했다. "우리는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빅 데이터 분석 및 빠른 도입 등의 메가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성장을 목격했다. 반면, 정말 큰 M&A 건들이 성사되지 못했다. 2013년 초 단기간 동안 분기별로 몇 건이 있을 것으로 보며 장기적으로는 IT M&A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IT와 비IT 업계 모두 파격적인 기술 혁신을 계속해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스테거는 덧붙였다.

2012년 IT업계 M&A가 감소했으나 클라우드 시장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SaaS 업체들이 인수 대상으로 부상했다고 언스트앤영은 전했다. 언스트앤영 보고서는 "SaaS 성장에 힘입어 클라우드/SaaS 메가트렌드는 2012년 M&A 흐름을 주도하며 IT업계 전체 M&A 거래 건수에서 15% 이상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가 예로 든 클라우드/SaaS M&A는 다음과 같다.
-시스코: 무선 접근지점 관리 업체 머라키(Meraki)를 120억 달러에 인수
-시트릭스 :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장치 관리 업체 젠프라이스(Zenprise)를 3억 5,500만 달러에 인수
-오라클 : 클라우드 기반 HR 관리 업체 탈레오(Taleo)를 20억 달러에 인수, 마케팅 자동화 SaaS 업체엘로코아(Eloqua)를 9억 5,600만 달러에 인수

언스트앤영이 언급한 또다른 트렌드는 비 IT기업의 IT기업 인수에 대한 것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출판 회사 존 와일리&선즈(John Wiley & Sons)가 2억 2,000만 달러에 온라인 학습 회사 델택(Deltak)을 사들인 일이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이외 다른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에 대한 M&A도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 거래 건수는 970건으로 3% 감소에 그쳤지만 거래 규모는 32%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언스트앤영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2012년 4분기까지의 M&A를 포함시킨 결과로 낙관론을 대표하는 중간 규모의 M&A의 경우 2012년 22% 성장했으나 2013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