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올해 쏟아진다··· 기업용 5G 장비 라운드업

Howard Wen | Network World
올 해 모든 주요 이동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제 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방안을 고려할 시점이다. 

5G는 기존의 4G LTE보다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5G 네트워크는 유선 광대역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가전 제품, 자동차,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장치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런 서비스를 WAN 옵션으로 이용하려면 기존의 유선 및 무선 LAN에 연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5G용 네트워킹 장비를 제공하는, 또는 그런 소문이 있는 장치 제조사들을 살펴본다. 

디링크(D-Link) 5G 게이트웨이
디링크는 1월 DWR-2010 5G NR 인핸스드 게이트웨이(Enhanced Gateway)를 선보였다. 이 장치는 SIM 카드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5G 및 4G LTE 신호를 수신한 후 와이파이 또는 이더넷을 통해 연결된 장치로 라우팅한다. AC2600 듀얼 밴드 와이파이(각 대역당 최대 800Mbps 및 1732Mbps로 전송)와 함께 MU-MIMO와 5개의 이더넷 포트를 갖추고 있다.

이 장치는 또 디링크의 자체 와이파이 메시 기술(Mesh Technology, 다른 디링크 라우터와 네트워킹하는 기술) 및 VoLTE(Voice over LTE)를 통해 통신사의 LTE 네트워크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DWR-2010은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많은 디링크 장치가 일반 판매되고 있는데, DWR-2010도 그럴지는 두고 볼 일이다. 가격과 관련해서는 어느 5G 통신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표시돼 있다. 

HTC 5G 허브
HTC와 스프린트는 11월 해당 통신사의 5G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5G ‘스마트 허브’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프린트의 5G 네트워크는 올 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초 발표에 따르면 이 장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x50 5G 모뎀 칩셋으로 구동된다.

12월에는 HTC가 개발한 5G 허브 장치가 호주의 통신사 텔스트라의 5G 네트워크에서 사용될 것으로 발표된 후 세부사항도 공개됐다. 텔스트라용 HTC 5G 허브에는 5G 및 와이파이 신호의 상태 정보와 연결된 장치를 보여주는 작은 스마트폰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있다. 핫스팟치고는 큰 이 디스플레이로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HTC 5G 허브가 스프린트가 자사의 5G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도록 고객들에게 판매할 스마트 허브 장치와 같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웨이의 5G 장치
지난해 2월, 화웨이는 자체 5G 칩셋인 발롱5G01로 구동할 장치들을 발표했다. 해당 기업은 셀룰러 표준을 관장하는 무역 그룹인 3GPP가 승인한 최종 5G 사양을 최초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웨이는 2개의 5G 라우터 장치를 공개했다. 실내 및 실외 모델로 출시되는 대형 장치와 실내용의 작은 장치가 그것이다. 당시 대형 5G 모델은 캐나다의 주요 통신사인 텔루스에서 시험 중이었다.

하지만 보안 논란으로 인해 해당 중국 기업의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미 정부는 화웨이가 (아마도 중국 정부의 명령에 따라) 첩보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그래서 화웨이는 미국의 새로운 5G 네트워크를 위한 장비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역시 자국의 5G 인프라에서 화웨이를 철저히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인시고(Inseego) 5G 모바일 핫스팟
인시고는 2개의 5G 라우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둘 다 10월에 출시된 버라이존의 5G 네트워크를 위한 것이다. 일단 R1000은 흰색 원통 모양이며 버라이존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수신한 후 연결된 장치들로 전달한다. 4x4 MIMO 기술을 갖춘 와이파이와 VoLTE를 지원하며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이 있고 교체형 배터리로 작동할 수 있다.

인시고의 또 다른 모델인 MiFi 5G NR은 12월에 공개되었으며 판매 개시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iFi 5G NR은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칩셋으로 작동하며 새로운 와이파이 6 프로토콜(일명 802.11 ax)을 지원한다. 연결 상태와 데이터 사용량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Netgear Nighthawk) 5G 모바일 핫스팟
넷기어는 자사의 나이트호크 5G 모바일 핫스팟이 세계 최초로 5G 표준을 준수하는 네트워킹 장치라고 밝혔다. 올 봄 미국에서 출시될 나이트호크는 지난 12월 12개 도시에서 운영을 실시한 AT&T의 5G 네트워크 전용이다. 나이트호크의 표시 가격은 500달러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칩셋으로 작동하며 상태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AT&T에서 할당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요금제 재설정 전까지 남은 기간, 연결된 장치, 신호 강도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특징은 이것이 전부이다. 나이트호크 5G에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LTE 모바일 핫스팟 라우터 같은 기능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것도 AT&T 네트워크 전용이다. LTE 버전은 최대 20개의 장치가 와이파이를 통해 핫스팟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콘텐츠와 웹사이트의 유형을 차단하는 기능 등 사무실 환경에서 유용할 수 있는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과 네트워크 사업부를 통합한 노키아(Nokia)
소비자용 5G 장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노키아는 퀄컴과 함께 5G 기지국을 포함한 통신사 네트워크용 5G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시험했다. T모바일은 자사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35억 달러어치의 노키아 5G 하드웨어를 구입했다.

노키아는 글로벌 5G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액세스 네트워크 사업부를 구성했다. 해당 기업은 내부적으로 분리된 모바일 및 네트워크 사업부를 통합해 2019년 이 단일 독립체를 출범했다. 노키아는 이 사업부에서 미국 5G 통신사들의 고객을 위한 5G 라우터나 기타 장치를 개발하여 공개할 수 있다.

삼성 실내 및 실외 5G 라우터
삼성은 2018년 한 해 동안 버라이존과 함께 기업 및 가정용 5G 네트워크 구성을 개발했다. 지난 2월, 해당 기업은 자사의 5G FWA(Fixed Wireless Access) 장치가 처음으로 FCC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안테나 베이스이며 내부에 모서리가 둥근 흰색 사각형 상자가 있다. 구내 또는 근처에서 실외에 설치하여 버라이존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수신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신호를 컴퓨터나 기타 장치가 와이파이 또는 이더넷으로 연결된 5G 라우터로 전달한다.

삼성은 별도의 실내 및 실외용 5G 라우터를 개발했다. 실내 모델은 수직으로 받쳐주는 일반적인 사각형의 라우터처럼 보이며, 삼성은 5G FWA가 전송하는 5G 신호를 더욱 잘 수신하기 위해 이 제품을 창문 옆에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외 버전은 스피커를 닮았다.

이 장치들은 버라이존의 5G 홈 서비스 고객들에게 제공되었다. 해당 통신사의 5G 네트워크는 지난 10월 휴스턴, 인디애나폴리스,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에서 출시됐다. ciokr@idg.co.kr



2019.02.12

올해 쏟아진다··· 기업용 5G 장비 라운드업

Howard Wen | Network World
올 해 모든 주요 이동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제 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방안을 고려할 시점이다. 

5G는 기존의 4G LTE보다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5G 네트워크는 유선 광대역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가전 제품, 자동차,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장치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런 서비스를 WAN 옵션으로 이용하려면 기존의 유선 및 무선 LAN에 연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5G용 네트워킹 장비를 제공하는, 또는 그런 소문이 있는 장치 제조사들을 살펴본다. 

디링크(D-Link) 5G 게이트웨이
디링크는 1월 DWR-2010 5G NR 인핸스드 게이트웨이(Enhanced Gateway)를 선보였다. 이 장치는 SIM 카드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5G 및 4G LTE 신호를 수신한 후 와이파이 또는 이더넷을 통해 연결된 장치로 라우팅한다. AC2600 듀얼 밴드 와이파이(각 대역당 최대 800Mbps 및 1732Mbps로 전송)와 함께 MU-MIMO와 5개의 이더넷 포트를 갖추고 있다.

이 장치는 또 디링크의 자체 와이파이 메시 기술(Mesh Technology, 다른 디링크 라우터와 네트워킹하는 기술) 및 VoLTE(Voice over LTE)를 통해 통신사의 LTE 네트워크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DWR-2010은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많은 디링크 장치가 일반 판매되고 있는데, DWR-2010도 그럴지는 두고 볼 일이다. 가격과 관련해서는 어느 5G 통신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표시돼 있다. 

HTC 5G 허브
HTC와 스프린트는 11월 해당 통신사의 5G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5G ‘스마트 허브’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프린트의 5G 네트워크는 올 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초 발표에 따르면 이 장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x50 5G 모뎀 칩셋으로 구동된다.

12월에는 HTC가 개발한 5G 허브 장치가 호주의 통신사 텔스트라의 5G 네트워크에서 사용될 것으로 발표된 후 세부사항도 공개됐다. 텔스트라용 HTC 5G 허브에는 5G 및 와이파이 신호의 상태 정보와 연결된 장치를 보여주는 작은 스마트폰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있다. 핫스팟치고는 큰 이 디스플레이로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HTC 5G 허브가 스프린트가 자사의 5G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도록 고객들에게 판매할 스마트 허브 장치와 같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웨이의 5G 장치
지난해 2월, 화웨이는 자체 5G 칩셋인 발롱5G01로 구동할 장치들을 발표했다. 해당 기업은 셀룰러 표준을 관장하는 무역 그룹인 3GPP가 승인한 최종 5G 사양을 최초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웨이는 2개의 5G 라우터 장치를 공개했다. 실내 및 실외 모델로 출시되는 대형 장치와 실내용의 작은 장치가 그것이다. 당시 대형 5G 모델은 캐나다의 주요 통신사인 텔루스에서 시험 중이었다.

하지만 보안 논란으로 인해 해당 중국 기업의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미 정부는 화웨이가 (아마도 중국 정부의 명령에 따라) 첩보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그래서 화웨이는 미국의 새로운 5G 네트워크를 위한 장비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역시 자국의 5G 인프라에서 화웨이를 철저히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인시고(Inseego) 5G 모바일 핫스팟
인시고는 2개의 5G 라우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둘 다 10월에 출시된 버라이존의 5G 네트워크를 위한 것이다. 일단 R1000은 흰색 원통 모양이며 버라이존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수신한 후 연결된 장치들로 전달한다. 4x4 MIMO 기술을 갖춘 와이파이와 VoLTE를 지원하며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이 있고 교체형 배터리로 작동할 수 있다.

인시고의 또 다른 모델인 MiFi 5G NR은 12월에 공개되었으며 판매 개시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iFi 5G NR은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칩셋으로 작동하며 새로운 와이파이 6 프로토콜(일명 802.11 ax)을 지원한다. 연결 상태와 데이터 사용량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Netgear Nighthawk) 5G 모바일 핫스팟
넷기어는 자사의 나이트호크 5G 모바일 핫스팟이 세계 최초로 5G 표준을 준수하는 네트워킹 장치라고 밝혔다. 올 봄 미국에서 출시될 나이트호크는 지난 12월 12개 도시에서 운영을 실시한 AT&T의 5G 네트워크 전용이다. 나이트호크의 표시 가격은 500달러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칩셋으로 작동하며 상태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AT&T에서 할당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요금제 재설정 전까지 남은 기간, 연결된 장치, 신호 강도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특징은 이것이 전부이다. 나이트호크 5G에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LTE 모바일 핫스팟 라우터 같은 기능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것도 AT&T 네트워크 전용이다. LTE 버전은 최대 20개의 장치가 와이파이를 통해 핫스팟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콘텐츠와 웹사이트의 유형을 차단하는 기능 등 사무실 환경에서 유용할 수 있는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과 네트워크 사업부를 통합한 노키아(Nokia)
소비자용 5G 장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노키아는 퀄컴과 함께 5G 기지국을 포함한 통신사 네트워크용 5G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시험했다. T모바일은 자사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35억 달러어치의 노키아 5G 하드웨어를 구입했다.

노키아는 글로벌 5G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액세스 네트워크 사업부를 구성했다. 해당 기업은 내부적으로 분리된 모바일 및 네트워크 사업부를 통합해 2019년 이 단일 독립체를 출범했다. 노키아는 이 사업부에서 미국 5G 통신사들의 고객을 위한 5G 라우터나 기타 장치를 개발하여 공개할 수 있다.

삼성 실내 및 실외 5G 라우터
삼성은 2018년 한 해 동안 버라이존과 함께 기업 및 가정용 5G 네트워크 구성을 개발했다. 지난 2월, 해당 기업은 자사의 5G FWA(Fixed Wireless Access) 장치가 처음으로 FCC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안테나 베이스이며 내부에 모서리가 둥근 흰색 사각형 상자가 있다. 구내 또는 근처에서 실외에 설치하여 버라이존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수신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신호를 컴퓨터나 기타 장치가 와이파이 또는 이더넷으로 연결된 5G 라우터로 전달한다.

삼성은 별도의 실내 및 실외용 5G 라우터를 개발했다. 실내 모델은 수직으로 받쳐주는 일반적인 사각형의 라우터처럼 보이며, 삼성은 5G FWA가 전송하는 5G 신호를 더욱 잘 수신하기 위해 이 제품을 창문 옆에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외 버전은 스피커를 닮았다.

이 장치들은 버라이존의 5G 홈 서비스 고객들에게 제공되었다. 해당 통신사의 5G 네트워크는 지난 10월 휴스턴, 인디애나폴리스,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에서 출시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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