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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IT에 자신없는 비즈니스 리더들 ··· EMC 보고서

2013.12.04 Steve Ragan  |  CSO

가용성, 보안, 백업, 복구 등의 핵심 IT 필요 요건의 준비에 있어서, 일부 세계 선도 기업들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사고에 대처하고 이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 있어 자신감이 부족하다.

최근 밴슨 본(Vanson Bourne)이 EMC를 대신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용성, 보안, 백업, 복구에 대한 투자 감소가 예상치 않은 중단시간, 데이터 손실, 보안 사고 등을 포함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IT의 능력을 약화시켜왔다는 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참여한 응답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산재하는 문제 가운데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인 것으로 보인다.

밴슨 본은 전세계에 있는 비즈니스 리더 3,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이들 가운데 45%가 자사의 조직 내 선임 중역들이 기존 가용성, 보안, 백업, 복구 배치의 타당성에 있어서 자신하지 못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자신감 부족은 물론 그들 대부분이 한번 이상의 사고를 경험했다는 사실에서도 분명 비롯된다.

지난 12개월동안, 응답자의 61%는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시간, 보안 침해, 데이터 손실 같은 파괴적 사고로 인해 고통받았다. 이 결과, 해당 조직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받았다.

응답자 과반수는 이런 사고로 인해 직원들의 생산성 감소, 매출 손실, 고객 신뢰도와 충성도 하락, 사업 기회 상실, 제품이나 서비스 지연, 제품의 시장 공급 차질 등의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파괴적 사고들을 데이터 보호, 보안, 가용성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과 연관해서 보면, 응답자 대부분은 예산 부족이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35%는 작업 부하나 자원 제약, 33%는 기획과 예측 부족, 32%는 지식과 기술 부족이 문제를 야기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5명 가운데 1명의 응답자는 기존 기술에 대한 신뢰 부족이 성공을 가로막는 요소로 지적했다.

보안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접속이었고, 지적 재산 보호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응답자 과반수는 자사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티바이러스와 방화벽을 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20% 이하의 응답자만이 지능-주도적 보안 프로그램(SIEM)을 시행해왔다고 주장했고, 겨우 10%정도만이 엄격한 모니터링과 제어를 요구하는 많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GRC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고 말했다.

EMC 회장이자 COO인 데이비드 굴든은 공식 성명에서 "오늘날 정보 기술에 있어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소셜 네트워킹, 모바일 기기 이 네 가지가 메가 트렌드다. 이런 트렌드의 채택과 성숙에 있어서는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 자신의 정보가 클라우드 안에서 안전하다는 신뢰, 자신의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도난 당하지 않는다는 신뢰,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언제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다시 말해 항상 IT가 항상 운영되고 있다는 신뢰 등이 입증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 많은 신뢰를 얻어내고 보장될수록, 이런 트렌드의 영향력은 더 크고 빨라질 것이다. 반대로 신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면, 이런 트렌드 또한 탄력을 받지 못할 것이다. IT 신뢰도 성숙 수치에 있어서 국가들이 어디에 속하는 지가 그들의 전체적인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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