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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자동화’··· AI 품은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7가지

2023.08.17 Martin Heller  |  InfoWorld
생성형 AI의 인기로 AI 기능을 지원하는 로우코드·노코드 도구 및 RPA 플랫폼이 늘어나고 있다. 로우코드·노코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 7가지 도구를 살펴보자.
 
ⓒ Getty Images Bank

최근 로우코드·노코드 도구 또는 RPA 솔루션에는 생성형 AI 기능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 앱스(Power Apps)나 파워 오토메이트(Power Automate)가 대표적이다. 물론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데이터로봇(DataRobot), 구글 클라우드 오토ML(Google Cloud AutoML), 데이터이쿠(Dataiku)도 종종 AI를 지원하는 로우코드·노코드 도구로 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래 목록에서 언급하는 기술과는 조금 결이 다른 형태다. AI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다음 로우코드·노코드 도구를 참고하자.

에어테이블 AI(베타)
인포월드가 리뷰 기사에서도 다뤘던 에어테이블(Airtable)은 올해 초 AI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 6월 에어테이블은 베타 형태로 일부 기업에 한해 AI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에어테이블 AI는 오픈AI의 모델를 활용해 개발됐다. 

에어테이블 “AI 기능으로 제품팀은 로드맵 앱에 AI 컴포넌트를 추가하여 제품 사양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마케팅 팀은 AI 컴포넌트를 요청 앱에 연결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이는 마케팅 프로세스의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인사팀은 채용 파이프라인 앱에 AI 컴포넌트를 추가하기만 하면 채용 중인 모든 직무에 대한 직무 기술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애피언 플랫폼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애피언 플랫폼(Appian Platform)은 통합된 로우 코드 설계 경험을 제공한다. 애피언 23.2에는 문서 분류, 문서 추출 및 이메일 분류의 세 가지 AI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문서 분류 AI 기술은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 및 연결한다. 이메일 분류 AI 기술은 기업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머신 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이메일을 분류한다. 덕분에 이메일은 적절한 담당자에게 전달되고, 지원한 필요한 경우도 따로 분류해낸다. 또한 문서 추출 AI 기술 사용 시 구조화된 문서에서 중요한 텍스트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데이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피언 23.3에는 양식 설계(form design) 및 양식 설계 및 프로세스 모델링에 생성형 AI 채팅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애피언 AI 코파일럿(Appian AI Copilot)이 포함된다. 

크레아시오 아틀라스
크레아시오(Creatio)는 지난 5월 챗GPT 커넥터를 크레아시오 아틀라스(Creatio Atlas) 로우코드 플랫폼 및 고객 관계 관리(CRM) 제품에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커넥터는 크레아시오 아틀라스에 이미 탑재된 예측 머신 러닝 모델을 보강한다. 크레아시오의 예측 모델에는 룩업 값 예측(분류), 숫자 예측(회귀), 예측 점수, 추천 및 유사 텍스트 검색 등이 포함된다. 챗GPT 커넥터는 GPT-3.5-터보 모델 API(GPT-3.5-turbo model API)를 호출해 사용료를 부과하고 지식 기반 Q&A, 콘텐츠 생성, 언어 번역, 개인 비서 및 이메일 생성을 포함하는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멘딕스 AI 지원 개발
멘딕스(Mendix)는 AI 지원 개발(AI-assisted development, AIAD) 및 스마트앱용 AI를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의 일부로 제공한다. AIAD는 현재 Mx어시스트 로직 봇(MxAssist Logic Bot) 및 Mx어시스트 퍼포먼스 봇(MxAssist Performance Bot) 2개의 가상 공동 개발자 봇으로 구성되어 있는 멘딕스 어시스트(Mendix Assist)로도 불린다. 이러한 스마트앱 기능에는 AWS 서비스 커넥터 및 멘딕스 ML 키트가 포함된다. 

Mx어시스트 로직 봇은 애플리케이션 로직(마이크로플로우)을 모델링 및 구성 과정을 안내하는 AI 기반 가상 공동 개발자다. 이 봇은 이미 설계된 애플리케이션 로직 및 기타 컨텍스트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및 컨텍스트 기반의 차선책 목록을 제공한다. Mx어시스트 퍼포먼스 봇은 지능형 가상 공동 개발자로, 멘딕스 스튜디오 프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동안 멘딕스 개발 모범 사례를 기준으로 한 앱 프로젝트 모델 검사를 통해 앱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시스템즈 AI 멘토 시스템
아웃시스템즈가 만든 AI 멘토 시스템(OutSystems AI Mentor System)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팀을 지원하기 위한 AI 기반 개발 및 품질 분석 도구 셋이다. 아웃시스템즈 AI 멘토 시스템은 코딩을 지원하고 아키텍처, 보안, 성능 및 유지관리 문제 점검을 제공하는 코드 멘토, 아키텍처 멘토, 보안 멘토, 퍼포먼스 멘토 및 유지관리 멘토 등을 포함한다.

또한 아웃시스템즈는 포지 저장소(Forge repository)에 애저 챗GPT 커넥터를 제공해 코드 완성, 채팅 완성 및 임베딩(머신 러닝 모델에 활용할 수 있는 인풋의 벡터 표현)을 위한 애저 챗GPT를 활용할 수 있다. 아웃시스템즈는 애저 챗GPT를 사용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고 가상 비서를 지원하며 보험 정책, 법률 문서 및 재무 문서와 같은 문서를 요약 및 비교할 것을 제안한다. 

페가 AI와 젠AI
페가의 로우 코드 플랫폼(Pega low-code platform)에는 페가AI와 젠AI가 포함된다. 페가AI는 이벤트 모니터링, 프로세스 마이닝, 음성 텍스트 변환(speech-to-text) 및 자연어 처리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전략, 머신 러닝 및 적응형 분석을 사용해 데이터 및 액션을 평가하고 결과를 예측하며 실시간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페가 젠AI는 워크플로우 단계를 생성하고 통합을 백엔드 시스템에 맵핑하며 테스트 데이터를 즉시 생성해 대화형 제안을 통해 개발자를 돕는다. 

유아이패스 AI 센터
블루 프리즘(Blue Prism) 및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와 더불어 ‘빅 3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제품 중 하나인 유아이패스는 수년간 고급 프로세스에 머신 러닝을 통합해왔다. 현재 유아이패스는 RPA와의 활용을 위한 머신 러닝 모델의 훈련, 평가, 배포 및 재훈련을 가능케하는 AI 센터를 포함한다. AI 센터의 경우, 이미지 분석, 언어 분석, 언어 이해, 언어 번역 및 정형 데이터를 위해 유아이패스 및 서드파티의 사전 훈련된 모델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체 모델을 가져오는 것 또한 지원한다. 

앞서 확인한 바 있듯이, 현재 많은 로우 코드 및 노코드 개발과 RPA 플랫폼은 AI 기능을 포함하며, 종종 GPT 버전을 활용한다. 향후 분명 더 많은 것이 뒤따를 것이다.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오픈AI와의 긴밀한 관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활용 가능한 기존 AI 및 머신 러닝 서비스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이 이 영역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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