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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생성형 AI 위한 슈퍼컴퓨팅 솔루션 발표

2023.11.20 편집부  |  CIO KR
HPE가 생성형 AI를 위한 슈퍼컴퓨팅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대기업, 연구기관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에 최적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프라이빗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AI 모델의 훈련과 조정을 효율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HPE의 슈퍼컴퓨팅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해 고객이 AI 모델을 훈련하고 조정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수냉식 슈퍼컴퓨터, 가속 연산, 네트워킹, 스토리지, 서비스를 포함해 기업이 AI의 가치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HPE 수석 부사장 겸 HPC·AI & 랩스 총괄인 저스틴 호타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서 기업 및 기관들은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사용하고, 슈퍼컴퓨터에 최적화된 성능과 규모를 기반으로 AI 모델 훈련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HPE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고객이 AI 모델 훈련과 성과 달성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턴키(turnkey) AI 네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용 슈퍼컴퓨팅 솔루션의 핵심 구성요소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사전 구성된 모델을 맞춤화하며, 코드를 개발하고 수정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도구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기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팅에도 사용되는 강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GH200 슈퍼칩(NVIDIA Grace Hopper GH200 Superchips)으로 구동된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들은 LLM(Large Language Model) 및 DLRM(Deep Learning Recommendation Model) 훈련과 같이 거대한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전례 없는 규모와 성능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 포함된 HPE 머신러닝 개발환경(Machine Learning Development Environment, MLDE)을 사용함으로써 오픈소스이자 700억 개 매개 변수를 가진 라마(Llama) 2 모델을 3분 이내에 미세 조정할 수 있어 고객이 가치 창출에 이르는 시간을 바로 단축시켜준다. 이로써 엔비디아 기술과 함께 더욱 향상된 HPE 슈퍼컴퓨팅은 2-3배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HPC 부문 부사장인 이안 벅은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과 과학 분야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으로 구동되는 턴키 AI 훈련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위한 엔비디아와 HPE의 협력은 고객이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성형 AI를 위한 슈퍼컴퓨팅 솔루션은 목적에 맞게 구축된 통합형 AI 네이티브 제품으로 ▲AI/ML 가속화 소프트웨어 ▲확장에 적합한 설계 ▲실시간 AI를 위한 네트워크 ▲간편한 턴키 방식 등과 같은 엔드투엔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위한 슈퍼컴퓨팅 솔루션은 30여 개국에서 HPE를 통해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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