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보안 / 제조

이글루코퍼레이션-포스텍, ‘선박 특화 OT 보안 사업’ 확장

2023.07.06 편집부  |  CIO KR
이글루코퍼레이션이 IT·네트워크·설계 및 ICT 종합 서비스 기업인 포스텍과 ‘해사산업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선박 운항에 최신 IT 기술이 적용되면서, 선박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 역시 증가하고 있다. 국제선급협회(IACS)가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통규칙인 UR E26과 UR E27이 2024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가운데, 규칙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 선박 보안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포스텍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선·해양 분야 보안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의 보안 기술력과 선박 기자재 공급 영업망을 토대로, 주요 조선소에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스파이더 OT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공급한다. 또한, 조선·해양 분야 보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포스텍의 고객사인 케이조선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양사의 OT 보안 기술력과 조선·해양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대규모 조선소와 해외 선사 대상 영업 활동에 집중한다. 고객층을 단계적으로 넓히며, 선박에 특화된 ‘스파이더 OT(SPiDER OT)’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이득춘 대표는 “초연결 시대 도래에 따라 선박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급증하면서, 선박 건조 및 운영의 필수 요소로 사이버 보안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2024년 1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의무 적용되는 UR E26·UR E27 규정 시행에 발맞춰, 조선·해양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텍과 함께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는 보안 솔루션 공급에 힘을 싣겠다”라고 밝혔다.

포스텍 김상용 대표는 “포스텍은 국제선급협회(IACS) UR E26(선박 사이버복원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박 보안 환경의 가시성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조선소에 공급함으로써,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선박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을 원천 차단하고, 조선 및 해양산업에 안전한 운항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