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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오디오 편집 신기능군 추가

2024.01.17 편집부  |  CIO KR
어도비가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 더욱 빠르고 쉬운 편집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신규 오디오 경험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 프로의 새로운 혁신으로 편집 전문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필요한 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베타로 이용 가능한 프리미어 프로의 혁신 기능에는 타임라인 영상 클립에 ‘인터랙티브 페이드 핸들(interactive fade handles)’이 포함돼 편집자는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다양한 맞춤형 오디오 페이드 효과를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AI 구동 기능인 ‘오디오 카테고리 태깅(audio category tagging)’은 대화, 음악, 음향 효과, 주변 소음 등을 자동 식별하고 해당 아이콘으로 클립에 레이블을 지정해, 편집자가 각 오디오 유형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롭게 디자인된 ‘클립 배지(clip badges)’를 통해 클립에 적용된 효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효과를 빠르게 추가하거나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트랙 높이 변화에 따라 동적으로 크기가 조정되는 더욱 현대적이고 지능적인 파형 디자인, 타임라인에서 오디오를 보다 쉽게 보며 작업할 수 있는 클립 색상 개선 등도 이뤄졌다.

프리미어 프로는 현재 베타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기능 뿐 아니라, 원치 않는 노이즈를 즉시 제거하고 음질이 좋지 않은 대화 녹음을 개선하는 AI 구동 음성 향상(Enhance Speech) 툴을 2월 중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어도비는 이번 프리미어 프로의 오디오 워크플로우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기능과 혁신으로, 편집자가 고품질 오디오로 영상을 제작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최종 작업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애슐리 스틸은 “사운드는 영화와 영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임팩트를 더하며, 스토리를 전달하거나 시각적 요소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 힘을 갖고 있다”라며 “오디오를 보다 직관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워크플로우로 영화 제작자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오디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완벽한 툴을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프로의 새로운 오디오 워크플로우는 편집자가 사운드 품질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해 스토리텔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크게 절약해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어 프로에 새롭게 추가된 최신 기능은 ▲인터랙티브 페이드 핸들 ▲오디오 카테고리 태깅이 포함된 기본 사운드 배지 ▲효과 배지 ▲타임라인의 새로운 파형 디자인 등이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클립 핸들을 드래그해 오디오 페이드 효과를 생성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페이드 핸들로 편집자는 더욱 빠르게 맞춤형 오디오 전환을 생성할 수 있다. 오디오 카테고리 태깅이 포함된 기본 사운드 배지는 AI가 오디오 클립에 대화, 음악, 음향 효과, 주변 소음 등에 대한 태그를 자동 지정하고 아이콘을 추가함으로써 편집자가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각화된 효과 배지를 통해 효과가 적용된 클립을 쉽게 확인하고, 신규 효과를 빠르게 추가하며, 시퀀스에서 효과 매개변수를 자동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타임라인의 새로운 파형 디자인으로 클립의 트랙 높이 변화에 따라 파형 크기가 지능적으로 조정되며, 시퀀스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색상도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툴은 선댄스 영화제에 참가한 영화 제작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툴로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선댄스 인스티튜트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디디(Dìdi, 弟弟), 윌 & 하퍼, 프리다, 델마, 리틀 데스 등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의 절반 이상(57%)이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했다. 또한 올해 출품작의 2/3 이상(68%)은 프리미어 프로 또는 프레임닷아이오(Frame.io)로 제작됐으며, 83%는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서브스턴스 3D 컬렉션 등 하나 이상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

델마의 작가, 감독 겸 편집자인 조쉬 마골린은 “프리미어 프로는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영화 편집 시 자주 사용한다”며 “컷, 컬러 패스, 시각효과(VFX)를 검토할 때는 프레임닷아이오를 주로 활용했고, 특히 피드백을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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