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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 아웃소싱

케이스티파이, 지속가능성 경영 성과 담은 ‘2024 임팩트 리포트’ 발간

2024.04.17 편집부  |  CIO KR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그간의 지속가능성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임팩트 리포트(2024 Impact Report)'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케이스티파이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리케이스티파이(Re/CASETiFYTM)'를 조명하고 그간 파트너사, 팬, 팔로워 등과 함께 펼친 다양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의 결과물을 담았다.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스티이의 주요 지속가능성 성과는 다음과 같다.
 
  • 84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재활용 : 리케이스티파이 프로그램을 통해 8만 4,000kg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매립되지 않고 새로운 액세서리로 가공됐다.
  • 전 매장에 리케이스티파이 수거함 비치 : 케이스티파이는 모든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브랜드에 상관없이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를 책임감 있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46만 3,000그루 이상의 나무 심기 : 케이스티파이는 친환경 제품 1개를 판매할 때마다 1달러를 환경 단체 얼스데이(EarthDay.org)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1,000만 kg이 넘는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 더욱 강력해진 리케이스티파이 프로그램 : 케이스티파이는 2022년 말부터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80%를 재활용 소재로 생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23년에는 모든 제품군에서 재활용 소재 사용량이 100% 증가했다.

케이스티파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리케이스티파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40곳이 넘는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에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는 매장에 있는 수거함에 사용하던 케이스를 브랜드에 상관없이 반납하면 매장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케이스티파이 매장에서 회수된 케이스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로 옮겨져 파쇄되고, 새로운 액세서리의 원료가 되는 리케이스티파이 펠릿으로 재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금속 부품 등은 따로 분리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처리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케이스티파이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예술과 지속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 협업해 리케이스티파이 펠릿으로 제작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각지의 공공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케이스티파이의 노력에 작가들의 창의성을 더한 것으로, 환경 보존의 의미를 지역 사회에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강영민, 황다영, 김수린 작가의 실물 크기의 설치미술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과 함께 자유롭게 환경인식에 대한 교육과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케이스티파이는 버려진 폰케이스로 만든 소재인 리케이스티파이 펠릿으로 제작한 최신 리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공개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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