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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앤지시스템, 딥러닝용 슈퍼마이크로 파스칼 GPU 서버 출시

2016.11.15 편집부  |  CIO KR
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 총판 업체인 디에스앤지시스템이 딥러닝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 파스칼(Pascal) GPU 서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딥러닝은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계학습 솔루션으로, 올해 엔비디아에서 이를 위해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테슬라(Tesla) P100을 선보였다. 슈퍼마이크로는 해당 파스칼 GPU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수의 파스칼 GPU 노드로 확장할 수 있는 전용 시스템을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파스칼 아키텍처를 새로이 도입했다. 파스칼 GPU는 보다 정밀하며 빠른 컴퓨팅을 가능하게 해 딥러닝의 핵심인 분류 및 결과 도출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신기술인 NVLink는 GPU 가속 컴퓨팅을 위한 초고속 인터커넥트(Interconnect) 기술로 최대 80GB/s의 대역폭으로 GPU간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엔비디아는 테슬라 P100을 기존의 PCI-E 타입과 보드의 GPU 전용 소켓에 직접 장착하는 SXM2 타입 2가지로 선보였다. 슈퍼마이크로는 2가지 P100 GPU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총 3가지 모델, ‘SYS-1028GQ-TXR, SYS-4028GR-TXR, SYS-4028GR-TR2를 출시했다.

SXM2 타입 파스칼 GPU 서버는 SYS-1028GQ-TXR, SYS-4028GR-TXR 2가지 모델로 각각 4개/8개의 테슬라 P100을 지원한다. NVLink를 통해 GPU간 연결에 있어 PCI-E 인터페이스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PCI-E 스위치와 NIC를 직접 연결하여, 다수의 GPU 노드로 확장할 수 있다.

PCI-E 타입 파스칼 GPU 서버(SYS-4028GR-TR2)는 GPU간 커뮤니케이션 시 CPU QPI를 한번 더 거쳐야 했던 기존 SYS-4028GR-TR 모델과 달리 싱글 루트를 통한 경로 축소로 저지연성을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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