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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스타트업, 데이터센터 에너지 비용·공간 줄이는 냉각기술 선보여

‘제트쿨(Jetcool)’은 미세 대류를 사용하여 온보드 액체 냉각을 가능하게 하고, 기존 방열판이나 냉각판과 비교해 장치의 효율성을 최대 10배까지 높인다고 밝혔다.  MIT 스타트업 제트쿨(Jetcool)이 개발한 냉각 기술을 활용한다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시설의 에너지 비용과 설치 공간을 크게 줄이는 서버와 HPC 장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IT 링컨 연구소(MIT Lincoln Labs)의 한 연구에서 시작된 제트쿨이 이번 달 R&D 월드(R&D World)에서 ‘미세 대류’ 액체 냉각 사용으로 혁신 기업에 선정돼 R&D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스타트업의 기술은 일부 데스크톱 PC에 사용되는 올인원 쿨러와 유사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작은 제트(tiny jets)를 사용하여 냉각수를 실리콘의 핫스팟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는 열전달 계수의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여 기존 방열판이나 냉각판에 비해 장치의 효율성이 10배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트쿨의 비즈니스 개발 부문 책임자 톰 드리스콜에 따르면 오늘날 대부분의 냉각은 기존의 에어컨과 방열판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실리콘이 더 강력해지고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면서 더욱더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칩 제조사가 더 높은 전력과 더 작은 설치 공간을 가진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를 냉각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 또는 에틸렌글리콜이 열전달 매체로 사용되는 액체 냉각은 잘 알려져 있지만 기존의 폼 팩터는 냉각 유체를 위한 맞춤형 루프 및 저장소 구성 등 때때로 많은 구축 작업을 요구한다.  냉각 기술로 에너지 비용 최대 8% 절감 또한 제트쿨은 미세 대류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파운드리 도구로 생산할 수 있는 저렴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실리콘에서 더 효과적으로 열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MIT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쿨러 OEM

2022.09.30

‘제트쿨(Jetcool)’은 미세 대류를 사용하여 온보드 액체 냉각을 가능하게 하고, 기존 방열판이나 냉각판과 비교해 장치의 효율성을 최대 10배까지 높인다고 밝혔다.  MIT 스타트업 제트쿨(Jetcool)이 개발한 냉각 기술을 활용한다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시설의 에너지 비용과 설치 공간을 크게 줄이는 서버와 HPC 장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IT 링컨 연구소(MIT Lincoln Labs)의 한 연구에서 시작된 제트쿨이 이번 달 R&D 월드(R&D World)에서 ‘미세 대류’ 액체 냉각 사용으로 혁신 기업에 선정돼 R&D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스타트업의 기술은 일부 데스크톱 PC에 사용되는 올인원 쿨러와 유사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작은 제트(tiny jets)를 사용하여 냉각수를 실리콘의 핫스팟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는 열전달 계수의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여 기존 방열판이나 냉각판에 비해 장치의 효율성이 10배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트쿨의 비즈니스 개발 부문 책임자 톰 드리스콜에 따르면 오늘날 대부분의 냉각은 기존의 에어컨과 방열판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실리콘이 더 강력해지고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면서 더욱더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칩 제조사가 더 높은 전력과 더 작은 설치 공간을 가진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를 냉각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 또는 에틸렌글리콜이 열전달 매체로 사용되는 액체 냉각은 잘 알려져 있지만 기존의 폼 팩터는 냉각 유체를 위한 맞춤형 루프 및 저장소 구성 등 때때로 많은 구축 작업을 요구한다.  냉각 기술로 에너지 비용 최대 8% 절감 또한 제트쿨은 미세 대류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파운드리 도구로 생산할 수 있는 저렴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실리콘에서 더 효과적으로 열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2022.09.30

기고ㅣ우리가 아는 윈도우는 죽었다··· 뒤이을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윈도우와 서피스를 한 사업부로 합쳤다. 즉, 운영체제와 PC 하드웨어가 통합됐다. 이는 PC의 품질, 안정성 그리고 혁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OEM 업체의 입장에서 반가운 변화는 아니다. 단,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윈도우가 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IBM의 평소답지 않은 행보가 있었다. 1980년대 IBM이 그 당시 신생 회사였던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외주를 준 것이다. 이 움직임은 AMD의 출현, 그리고 애플 대안의 태동으로 이어졌고, 한때 시장을 지배했던 IBM 메인프레임 프로그램은 거의 끝장나는 결과로 귀결됐다.  초기 DOS는 윈도우와 통합돼 맥 OS와 경쟁했다. 하지만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각자의 길로 갔다. 이후 지속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라는 혁명적인 모델은, 이번 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 개편은 이를 사실상 없애 버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조치는 OEM 업체에게는 경천동지할 일인지 모르지만,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컴퓨팅 업계의 시작은 지금과 매우 달랐다. 초기 시장을 지배했던 메인프레임은 대부분 판매가 아닌 임대 방식이었다. 메인프레임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는 ‘무료’였다. 전체 가격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당시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매한다는 개념은 생소했다. 하지만 IBM이 독점적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서 분리됐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회사와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예 별도의 회사로 존재하게 됐다. 다른 기술 제품과 달리 각각 다른 회사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사서 결합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며칠 단위였던 업타임이 몇 시간 단위로 줄어든 것이다.  심지어 애플도 1990년대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이 모델을 따라 ...

인텔 확장현실 폴더블 마이크로소프트365 듀얼스크린 OEM 서피스 메인프레임 하드웨어 증강현실 가상현실 윈도우 PC 소프트웨어 AMD 마이크로소프트 IBM 애플 윈도우10X

2020.02.21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윈도우와 서피스를 한 사업부로 합쳤다. 즉, 운영체제와 PC 하드웨어가 통합됐다. 이는 PC의 품질, 안정성 그리고 혁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OEM 업체의 입장에서 반가운 변화는 아니다. 단,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윈도우가 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IBM의 평소답지 않은 행보가 있었다. 1980년대 IBM이 그 당시 신생 회사였던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외주를 준 것이다. 이 움직임은 AMD의 출현, 그리고 애플 대안의 태동으로 이어졌고, 한때 시장을 지배했던 IBM 메인프레임 프로그램은 거의 끝장나는 결과로 귀결됐다.  초기 DOS는 윈도우와 통합돼 맥 OS와 경쟁했다. 하지만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각자의 길로 갔다. 이후 지속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라는 혁명적인 모델은, 이번 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 개편은 이를 사실상 없애 버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조치는 OEM 업체에게는 경천동지할 일인지 모르지만,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컴퓨팅 업계의 시작은 지금과 매우 달랐다. 초기 시장을 지배했던 메인프레임은 대부분 판매가 아닌 임대 방식이었다. 메인프레임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는 ‘무료’였다. 전체 가격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당시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매한다는 개념은 생소했다. 하지만 IBM이 독점적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서 분리됐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회사와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예 별도의 회사로 존재하게 됐다. 다른 기술 제품과 달리 각각 다른 회사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사서 결합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며칠 단위였던 업타임이 몇 시간 단위로 줄어든 것이다.  심지어 애플도 1990년대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이 모델을 따라 ...

2020.02.21

"2020년 전 세계 PC 시장 작년 수준 못 미칠 것" 카날리스 발표

2019년 전 세계 PC 시장이 2.7% 성장해 8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는 그 성장을 이어 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G,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성장을 견인할 신기술들이 아직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1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데스크톱·노트북·워크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된 전 세계 PC 시장은 2019년 출하량 2억 6,810만 대로 2.7% 성장했다. 8년 만에 성장세로 반등한 한 해였다.  2019년 글로벌 PC 시장의 성장은 레노버, HP, 델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레노버의 2019년 PC 출하량은 6,480만 대로 2018년과 비교해 8.6% 증가했다. 이어서 HP와 델은 각각 6,300만 대, 4,650만 대를 출하해 4.7%, 5.3% 성장했다. 이 상위 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66%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카날리스의 수석 연구원 루샤브 도시는 2019년의 성장세가 2020년까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일본, 인도 시장의 저조한 실적, 제록스의 HP 인수를 둘러싼 불확실성, 5G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장 기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루샤브는 설명했다.  루샤브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아직 사용 사례가 부족하다. 2,3세대 제품들이 내구성을 입증하지 않는다면, 그 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반면에 5G는 네크워크 사업자와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에코시스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5G와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주류로 채택되려면 아직 2~3년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 이산 더트는 2019년 3분기 전 세계 PC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가운데 2019년 4분기도 준수했다고 평가했다.  더트는 “CPU 부족으로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지만, 벤더들은 특히 소비자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인텔의 지속적인 공...

인텔 브렉시트 OEM 워크스테이션 5G 레노버 SMB 데스크톱 PC HP 노트북 폴더블디스플레이

2020.01.20

2019년 전 세계 PC 시장이 2.7% 성장해 8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는 그 성장을 이어 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G,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성장을 견인할 신기술들이 아직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1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데스크톱·노트북·워크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된 전 세계 PC 시장은 2019년 출하량 2억 6,810만 대로 2.7% 성장했다. 8년 만에 성장세로 반등한 한 해였다.  2019년 글로벌 PC 시장의 성장은 레노버, HP, 델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레노버의 2019년 PC 출하량은 6,480만 대로 2018년과 비교해 8.6% 증가했다. 이어서 HP와 델은 각각 6,300만 대, 4,650만 대를 출하해 4.7%, 5.3% 성장했다. 이 상위 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66%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카날리스의 수석 연구원 루샤브 도시는 2019년의 성장세가 2020년까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일본, 인도 시장의 저조한 실적, 제록스의 HP 인수를 둘러싼 불확실성, 5G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장 기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루샤브는 설명했다.  루샤브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아직 사용 사례가 부족하다. 2,3세대 제품들이 내구성을 입증하지 않는다면, 그 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반면에 5G는 네크워크 사업자와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에코시스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5G와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주류로 채택되려면 아직 2~3년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 이산 더트는 2019년 3분기 전 세계 PC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가운데 2019년 4분기도 준수했다고 평가했다.  더트는 “CPU 부족으로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지만, 벤더들은 특히 소비자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인텔의 지속적인 공...

2020.01.20

1만원 이하 윈도우 10 라이선스, 구매해도 될까?

몇 천원 정도에 윈도우 10 라이선스 키를 구매할 수 있는데, 10~20만원 이상에 이르는 윈도우 버전을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 무엇이 다른지 살펴본다.  윈도우 7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면서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드높다. 마음 급한 사용자들에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과 몇 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윈도우 10 OEM 라이선스가 꽤나 유혹적이다. 판매자들은 합법적인 버전인 동시에 다른 기기로 이전도 가능한 윈도우 10이라고 강조하곤 한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OEM 라이선스란? 해외의 이베이는 물론 국내 오픈마켓 쇼핑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저렴한 버전은 대개 DSP 또는 OEM 버전이다. ‘Delivery Service Partner’, 또는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PC를 유통, 또는 제작하는 회사에 공급되는 버전이다. 새 PC나 노트북에 탑재된 윈도우가 이에 해당한다. OEM 버전 대부부은 PC에 사전 탑재되어 있지만 라이선스 키로 판매되기도 한다.  OEM 버전과 소매 버전(FPP ; Full Package Product) 사이에는 기능과 업데이트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 모두 정식 버전인 것도 사실이다. 다른 부분은 지원과 유연성이다. OEM 사본을 구매하면 본질적으로 기기 제조업체로 간주된다. 즉, 하드웨어 호환성에 문제가 있거나 활성화 문제가 발생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움을 요청하면 장치 제조업체에 문의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다.  두 번째 주요 차이점은 소매 버전을 구입할 경우 한 대 이상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OEM 버전은 처음 정품 인증된 하드웨어에 고정된다는 것이다. 즉 마더보드를 교체하면 새로운 운영체제가 필요해진다. 즉 OEM 버전을 구매했다면 새 하드웨어에서 활성화해야 한다. 저렴한 OEM 키를 구입해도 될까? OEM 키를 구매하는 행위는 적어도 해외에서는 불법이 아니다. 수많은 쇼핑몰에서 이런 종류의 소...

OEM 윈도우 10 DSP FPP

2020.01.15

몇 천원 정도에 윈도우 10 라이선스 키를 구매할 수 있는데, 10~20만원 이상에 이르는 윈도우 버전을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 무엇이 다른지 살펴본다.  윈도우 7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되면서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드높다. 마음 급한 사용자들에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과 몇 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윈도우 10 OEM 라이선스가 꽤나 유혹적이다. 판매자들은 합법적인 버전인 동시에 다른 기기로 이전도 가능한 윈도우 10이라고 강조하곤 한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OEM 라이선스란? 해외의 이베이는 물론 국내 오픈마켓 쇼핑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저렴한 버전은 대개 DSP 또는 OEM 버전이다. ‘Delivery Service Partner’, 또는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PC를 유통, 또는 제작하는 회사에 공급되는 버전이다. 새 PC나 노트북에 탑재된 윈도우가 이에 해당한다. OEM 버전 대부부은 PC에 사전 탑재되어 있지만 라이선스 키로 판매되기도 한다.  OEM 버전과 소매 버전(FPP ; Full Package Product) 사이에는 기능과 업데이트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 모두 정식 버전인 것도 사실이다. 다른 부분은 지원과 유연성이다. OEM 사본을 구매하면 본질적으로 기기 제조업체로 간주된다. 즉, 하드웨어 호환성에 문제가 있거나 활성화 문제가 발생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움을 요청하면 장치 제조업체에 문의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다.  두 번째 주요 차이점은 소매 버전을 구입할 경우 한 대 이상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OEM 버전은 처음 정품 인증된 하드웨어에 고정된다는 것이다. 즉 마더보드를 교체하면 새로운 운영체제가 필요해진다. 즉 OEM 버전을 구매했다면 새 하드웨어에서 활성화해야 한다. 저렴한 OEM 키를 구입해도 될까? OEM 키를 구매하는 행위는 적어도 해외에서는 불법이 아니다. 수많은 쇼핑몰에서 이런 종류의 소...

2020.01.15

칼럼 | AWS와 MS의 행보로 생각해 보는 '하드웨어 OEM 무용론'

필자는 지난주에 열린 퀄컴 5G 서밋 행사에 다녀왔다. 퀄컴과 시스코에 따르면 내년에 우리는 5G 임계 질량에 다다를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일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 나온 서피스 X(지금 서피스 X로 이 글을 쓰는 중이다)에 대한 퀄컴의 언급과 아마존의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계획 발표를 듣고 나서야 생각이 달라졌다.  이와는 별도로 퀄컴과 아마존의 발언은 확실히 흥미롭다. 생각보다 과거 IBM 메인프레임 모델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회귀하는 큰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거 모델에서는 전체 기술 스택과 사용자경험을 하드웨어 업체가 소유했다. 이번 새로운 모델에서 문제의 업체들은 OEM이 아닌 바로 클라우드 업체다.   과거 IBM 모델 필자가 대학 시절 컴퓨터과학 수업을 듣던 때만 해도 IBM 모델은 우세했다. 당시 IBM은 기술시장 그 자체였다. “IBM 제품을 사서 손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윤은 좋았고 직원들은 연금을 받았다. 수십 년 동안 IBM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대명사였다. IBM 매장에서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시도라도 해보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나마 중간 시장에서나 HP나 DEC 같은 업체가 작은 부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IBM을 신뢰한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IBM은 든든했다. 그러다가 창업 멤버들이 은퇴하고 새로운 임원진이 승진하면서 고객 만족보다는 이윤 증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IBM이라는 수레에서 바퀴가 떨어져 나가면서 한때 시장을 지배하던 회사가 거의 사업을 접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가 IBM에 재직 중일 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유쾌하지 않았다.  물론, 잘 되고 있을 때는 감탄할 만했다. IBM의 사례는 이 모델을 재현하려는 회사들에게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강력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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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필자는 지난주에 열린 퀄컴 5G 서밋 행사에 다녀왔다. 퀄컴과 시스코에 따르면 내년에 우리는 5G 임계 질량에 다다를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일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 나온 서피스 X(지금 서피스 X로 이 글을 쓰는 중이다)에 대한 퀄컴의 언급과 아마존의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계획 발표를 듣고 나서야 생각이 달라졌다.  이와는 별도로 퀄컴과 아마존의 발언은 확실히 흥미롭다. 생각보다 과거 IBM 메인프레임 모델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회귀하는 큰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거 모델에서는 전체 기술 스택과 사용자경험을 하드웨어 업체가 소유했다. 이번 새로운 모델에서 문제의 업체들은 OEM이 아닌 바로 클라우드 업체다.   과거 IBM 모델 필자가 대학 시절 컴퓨터과학 수업을 듣던 때만 해도 IBM 모델은 우세했다. 당시 IBM은 기술시장 그 자체였다. “IBM 제품을 사서 손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윤은 좋았고 직원들은 연금을 받았다. 수십 년 동안 IBM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대명사였다. IBM 매장에서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시도라도 해보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나마 중간 시장에서나 HP나 DEC 같은 업체가 작은 부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IBM을 신뢰한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IBM은 든든했다. 그러다가 창업 멤버들이 은퇴하고 새로운 임원진이 승진하면서 고객 만족보다는 이윤 증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IBM이라는 수레에서 바퀴가 떨어져 나가면서 한때 시장을 지배하던 회사가 거의 사업을 접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가 IBM에 재직 중일 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유쾌하지 않았다.  물론, 잘 되고 있을 때는 감탄할 만했다. IBM의 사례는 이 모델을 재현하려는 회사들에게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강력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마이크로...

2019.12.10

그렉터, HPE와 OEM 파트너십··· "IoT 엣지게이트웨이 시장 본격 공략"

그렉터가 글로벌 서버솔루션 기업 HPE와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시 필수적인 엣지게이트웨이 OEM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렉터는 HPE와 함께 엣지컴퓨팅서버(엣지서버)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하고, HPE 게이트웨이에 시스템 효율과 트래픽을 줄여주는 자체 개발 엣지게이트웨이 SW ‘아이커넥터’를 탑재해 그렉터 자체 영업채널 및 HPE 파트너들과 협력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물인터넷을 운영하면 수많은 센서나 장비에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는데, 이를 모두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데이터 트래픽이 폭주하는 경우가 많다. 엣지서버는 센서나 단말이 설치된 현장(엣지)에 게이트웨이를 설치, 필요한 데이터 만을 클라우드에 전송해 컴퓨팅 효율과 트래픽을 크게 개선한 신개념 IoT 솔루션이다. 그렉터 아이커넥터(i-Connector)는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단말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엣지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 모듈로, 수많은 IoT 디바이스와 이들이 쏟아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합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IoT 플랫폼 ‘인케이스링크(InCaseLink)’의 핵심 패키지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HPE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음에 따라, 그렉터의 엣지컴퓨팅 SW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HP의 방대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과 민간시장에서 HP와 공동으로 엣지게이트웨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렉터는 2018년 1월 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HPE파트너스데이에 초대받아 ‘엣지게이트웨이를 이용한 IoT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ciokr@idg.co.kr

사물인터넷 OEM HPE 엣지컴퓨팅 그렉터

2017.12.28

그렉터가 글로벌 서버솔루션 기업 HPE와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시 필수적인 엣지게이트웨이 OEM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렉터는 HPE와 함께 엣지컴퓨팅서버(엣지서버)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하고, HPE 게이트웨이에 시스템 효율과 트래픽을 줄여주는 자체 개발 엣지게이트웨이 SW ‘아이커넥터’를 탑재해 그렉터 자체 영업채널 및 HPE 파트너들과 협력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물인터넷을 운영하면 수많은 센서나 장비에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는데, 이를 모두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데이터 트래픽이 폭주하는 경우가 많다. 엣지서버는 센서나 단말이 설치된 현장(엣지)에 게이트웨이를 설치, 필요한 데이터 만을 클라우드에 전송해 컴퓨팅 효율과 트래픽을 크게 개선한 신개념 IoT 솔루션이다. 그렉터 아이커넥터(i-Connector)는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단말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엣지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 모듈로, 수많은 IoT 디바이스와 이들이 쏟아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합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IoT 플랫폼 ‘인케이스링크(InCaseLink)’의 핵심 패키지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HPE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음에 따라, 그렉터의 엣지컴퓨팅 SW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HP의 방대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과 민간시장에서 HP와 공동으로 엣지게이트웨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렉터는 2018년 1월 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HPE파트너스데이에 초대받아 ‘엣지게이트웨이를 이용한 IoT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ciokr@idg.co.kr

2017.12.28

'아이폰은 어디서 제조될까?'… 애플 공급 체인 분석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제품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미국에서 제품을 조립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가 애플이 미국에서 컴퓨터를 생산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깜짝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최근 많은 IT 매체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조금 더 덧붙이자면, 공화당에서만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정당도 이런 주장을 하지만, 좀 더 외교적인 수사와 방법을 사용할 뿐이다. 3년 전을 예로 들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에서 더 많은 맥 제품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며 칭찬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의도와 신뢰도에 대한 의문은 차치하고라도, 이 발언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생산하고 조립하는 공장의 실제 위치를 궁금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아이패드는 얼마나 될까? 애플 기기에 애플 브랜드로 제조되는 부품의 수는 얼마나 될까? 누가 아이폰을 만들고 있을까? 아이폰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될까? 이번 기사에서는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의 공급 체인, 이들 제품이 설계, 생산, 조립되는 여러 장소와 그에 따른 이유를 조사했다. 이 글을 읽는 iOS 사용자와 도널드 트럼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애플과 팍스콘(Foxconn), 공급 체인 애플 제품에 들어있는 부품의 원산지에 앞서 큰 그림을 설명하겠다. 애플 제품의 공급 체인은 국제 앰네스티와 아프리 워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낱낱이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애플 제품에 들어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제조 과정에 아동 노동력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다른 제조업체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세계 각국의 각기 다른 제조업체에서 부품과 소재를 조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는 재팬 디스플레이와 샤프가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LG가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도 일부 사용하고 있다. 최신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탑재된 터치 ID 센서는 TSMC(Taiwan ...

아웃소싱 아이패드 애플 아이폰 iOS 부품 OEM 제조업체

2016.02.01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제품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미국에서 제품을 조립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가 애플이 미국에서 컴퓨터를 생산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깜짝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최근 많은 IT 매체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조금 더 덧붙이자면, 공화당에서만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정당도 이런 주장을 하지만, 좀 더 외교적인 수사와 방법을 사용할 뿐이다. 3년 전을 예로 들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에서 더 많은 맥 제품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며 칭찬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의도와 신뢰도에 대한 의문은 차치하고라도, 이 발언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생산하고 조립하는 공장의 실제 위치를 궁금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아이패드는 얼마나 될까? 애플 기기에 애플 브랜드로 제조되는 부품의 수는 얼마나 될까? 누가 아이폰을 만들고 있을까? 아이폰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될까? 이번 기사에서는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의 공급 체인, 이들 제품이 설계, 생산, 조립되는 여러 장소와 그에 따른 이유를 조사했다. 이 글을 읽는 iOS 사용자와 도널드 트럼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애플과 팍스콘(Foxconn), 공급 체인 애플 제품에 들어있는 부품의 원산지에 앞서 큰 그림을 설명하겠다. 애플 제품의 공급 체인은 국제 앰네스티와 아프리 워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낱낱이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애플 제품에 들어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제조 과정에 아동 노동력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다른 제조업체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세계 각국의 각기 다른 제조업체에서 부품과 소재를 조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는 재팬 디스플레이와 샤프가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LG가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도 일부 사용하고 있다. 최신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탑재된 터치 ID 센서는 TSMC(Taiwan ...

2016.02.01

"방어이자 공격"··· MS, 서피스북으로 애플과 OEM 업체 모두 노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기반 노트북인 서피스 북을 출시한 것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애플과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대형 OEM 업체들이 윈도우 10을 외면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이 아주 명쾌하게 애플 맥북 프로, 맥북 에어와 비교한 서피스 북은 키보드가 탑재된 노트북이자 분리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 파노스 파나이가 서피스 북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서피스를 원한다면, 하지만 서피스 노트북을 원한다면 어떻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노트북을 만들었다면? 그래서 궁극적인 노트북을 가져왔다”라고 소개했다. 가격은 맥 5가지 서피스 북 제품군 가격은 1,499달러에서 2,699달러까지 치솟는다. 역시 1,299달러부터 2,499달러까지인 맥북 프로 제품군과 비슷한 가격대임은 놀랍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즉시 서피스 북 발매일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공개 후 1주일이 지나 파나이는 더버지와의 인터뷰 중 무뚝뚝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에 대해 밝혔다.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가 겨냥하는 것은 애플이다. 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군을 재조정하면서 필연적으로 애플과 같은 경쟁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북으로 애플과 새로운 경쟁 관계에 들어섰다는 데 동의했다. 테크피니언 팟캐스트에서 테크날리시스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밥 오도넬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제품을 애플과 비교해가며 배치하고 있다. 수십 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간의 전쟁이 일어났던 시대로의 회귀같다”고 밝혔다. 공격과 방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방하고 있는 애플의 정책은 PC 시장의 가장 고가 지점까지 포용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분기에 PC 100대 중 8대 미만을 출고하는 데 그쳤지만, 개별 하드...

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 MS 맥북 OEM 서피스 북

2015.11.03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기반 노트북인 서피스 북을 출시한 것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애플과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대형 OEM 업체들이 윈도우 10을 외면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이 아주 명쾌하게 애플 맥북 프로, 맥북 에어와 비교한 서피스 북은 키보드가 탑재된 노트북이자 분리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 파노스 파나이가 서피스 북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서피스를 원한다면, 하지만 서피스 노트북을 원한다면 어떻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노트북을 만들었다면? 그래서 궁극적인 노트북을 가져왔다”라고 소개했다. 가격은 맥 5가지 서피스 북 제품군 가격은 1,499달러에서 2,699달러까지 치솟는다. 역시 1,299달러부터 2,499달러까지인 맥북 프로 제품군과 비슷한 가격대임은 놀랍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즉시 서피스 북 발매일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공개 후 1주일이 지나 파나이는 더버지와의 인터뷰 중 무뚝뚝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에 대해 밝혔다.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가 겨냥하는 것은 애플이다. 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군을 재조정하면서 필연적으로 애플과 같은 경쟁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북으로 애플과 새로운 경쟁 관계에 들어섰다는 데 동의했다. 테크피니언 팟캐스트에서 테크날리시스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밥 오도넬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제품을 애플과 비교해가며 배치하고 있다. 수십 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간의 전쟁이 일어났던 시대로의 회귀같다”고 밝혔다. 공격과 방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방하고 있는 애플의 정책은 PC 시장의 가장 고가 지점까지 포용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분기에 PC 100대 중 8대 미만을 출고하는 데 그쳤지만, 개별 하드...

2015.11.03

네트워크 유지 보수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인 커버추어(Curvature)가 네트워크 유지 보수 및 지원에 대해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인식과 진실을 공개했다. editor@itworld.co.kr

유지보수 OEM EOL

2014.10.28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인 커버추어(Curvature)가 네트워크 유지 보수 및 지원에 대해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인식과 진실을 공개했다. editor@itworld.co.kr

2014.10.28

PC의 잔인한 계절은 계속된다 :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3분기 윈도우 매출이 2%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PC 출하량은 앞으로도 두 자리 수 하락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FO 에이미 후드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윈도우 매출은 가정용 x86 PC 시장 침체의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년도 윈도우 업그레이드 수요의 영향을 제외하면 OEM 매출은 윈도우 사업부 매출의 약 65%를 차지하며, 10% 중반대의 하락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노버나 HP, 델 등의 PC 업체에 판매하는 윈도우 매출은 통상 공장에서 나오는 PC 대수에 따라 매출이 결정된다. 후드는 9월 30일 끝나는 다음 분기의 윈도우 매출 전망으로 PC 출하가 전년 대비 15% 가량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후드의 전망치는 IDC의 전망치보다 세 배나 큰 하락폭인데, IDC는 몇 주 전 3분기 PC 출하가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IDC는 자사의 3~4분기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지 않았는가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는 매월 말 분기별 PC 출하 전망을 발표하고 있는데, 7월말 보고서에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IDC, 마이크로소프트 만약 후드의 전망이 맞다면, 3분기 PC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의 8830만 대에서 크게 떨어진 7500만 대가 된다. 그리고 올해 총 출하대수는 약 3억 대로, 2012년보다 5000만 대가 줄어든다. 14%의 하락이다. 하지만 나머지 분기는 후드가 암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윈도우 OEM 매출이 PC 출하와 항상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몇 % 뒤처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맥이나 크롬 OS를 탑재한 비 윈도우 PC의 영향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목하는 주범은 중국의 OS 없이 출시되는 PC이다. 이들 PC는 유통업체나 사용자가 직접 운...

전망 PC 윈도우 OEM

2013.07.23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3분기 윈도우 매출이 2%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PC 출하량은 앞으로도 두 자리 수 하락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FO 에이미 후드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윈도우 매출은 가정용 x86 PC 시장 침체의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년도 윈도우 업그레이드 수요의 영향을 제외하면 OEM 매출은 윈도우 사업부 매출의 약 65%를 차지하며, 10% 중반대의 하락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노버나 HP, 델 등의 PC 업체에 판매하는 윈도우 매출은 통상 공장에서 나오는 PC 대수에 따라 매출이 결정된다. 후드는 9월 30일 끝나는 다음 분기의 윈도우 매출 전망으로 PC 출하가 전년 대비 15% 가량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후드의 전망치는 IDC의 전망치보다 세 배나 큰 하락폭인데, IDC는 몇 주 전 3분기 PC 출하가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IDC는 자사의 3~4분기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지 않았는가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는 매월 말 분기별 PC 출하 전망을 발표하고 있는데, 7월말 보고서에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IDC, 마이크로소프트 만약 후드의 전망이 맞다면, 3분기 PC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의 8830만 대에서 크게 떨어진 7500만 대가 된다. 그리고 올해 총 출하대수는 약 3억 대로, 2012년보다 5000만 대가 줄어든다. 14%의 하락이다. 하지만 나머지 분기는 후드가 암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윈도우 OEM 매출이 PC 출하와 항상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몇 % 뒤처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맥이나 크롬 OS를 탑재한 비 윈도우 PC의 영향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목하는 주범은 중국의 OS 없이 출시되는 PC이다. 이들 PC는 유통업체나 사용자가 직접 운...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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