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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애플리케이션 시장,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최신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출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미화 2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IDC의 지난해 시장 전망치보다 65억 달러 늘어난 액수다.     보고서는 공식적인 재택근무 명령은 더 이상 시행되진 않지만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의 인기가 전 세계 기업에서 계속 확산돼, 기업들은 협업 소프트웨어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IDC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구매 및 통합, 가격 인상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이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IDC에 의하면 이러한 성장세는 모든 협업 시장과 하위 시장으로 확대된다. 여기에는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회의 애플리케이션(줌, 웹엑스,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회의 기능),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세일즈포스, 호로스 등), ▲가상 이벤트(씨벤트, 온24 등), ▲이메일이 포함된다.  하지만 현재 몇몇 국가에서 두 자릿수에 도달한 물가 상승률과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관한 두려움이 (이 시장의) 성장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IDC의 소셜, 커뮤니티, 협업 부문 리서치 부사장 웨인 커츠만은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리라 예상되지만 (동시에)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는 (이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기업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내부 협업 문화와 결합된 협업 플랫폼 채택은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더 연결된 인력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츠만은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협업 소프트웨어 생산성 소프트웨어 협업 애플리케이션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엑스 세일즈포스

2022.08.18

최신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출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미화 2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IDC의 지난해 시장 전망치보다 65억 달러 늘어난 액수다.     보고서는 공식적인 재택근무 명령은 더 이상 시행되진 않지만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의 인기가 전 세계 기업에서 계속 확산돼, 기업들은 협업 소프트웨어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IDC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구매 및 통합, 가격 인상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이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IDC에 의하면 이러한 성장세는 모든 협업 시장과 하위 시장으로 확대된다. 여기에는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회의 애플리케이션(줌, 웹엑스,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회의 기능),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세일즈포스, 호로스 등), ▲가상 이벤트(씨벤트, 온24 등), ▲이메일이 포함된다.  하지만 현재 몇몇 국가에서 두 자릿수에 도달한 물가 상승률과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관한 두려움이 (이 시장의) 성장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IDC의 소셜, 커뮤니티, 협업 부문 리서치 부사장 웨인 커츠만은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리라 예상되지만 (동시에)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는 (이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기업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내부 협업 문화와 결합된 협업 플랫폼 채택은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더 연결된 인력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츠만은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2022.08.18

MS, 소규모 비즈니스용 ‘팀즈 에센셜’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팀즈의 새로운 유료 옵션을 지난 12월 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팀즈 에션셜(Teams Essentials)’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무료 버전의 팀즈보다 더 많은 기능 및 추가 지원을 제공하며, 사용자당 월 4달러의 비용이 청구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부문 부사장 자레드 스파타로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특별히 설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최초의 독립 실행형 제품”이라고 밝혔다.  팀즈 에센셜에는 무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핵심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테면 가상 배경, 회의 로비, 투게더 모드 등의 채팅 및 화상통화 기능이다. 조만간 구글 캘린더 통합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하지만 무료 버전과 달리, 팀즈 에션셜은 사용자에게 10GB의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10GB에서 5GB로 줄어든 무료 버전의 2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또한 팀즈 에션셜은 최대 30시간 동안 최대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무료 버전에서는 최대 60분 동안 최대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제공한다(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마이크로소프트는 무료 버전에서 최대 30시간 동안 최대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한시적으로 제공했지만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밖에 팀즈 에션셜에서는 에션셜 고객을 위한 전화 및 웹 지원도 제공된다.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대니얼 뉴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구독 옵션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기능과 향상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특정 고객층의 니즈에 따라 제품을 맞춤화한 사례라면서, “많은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가 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협업 도구 생산성 도구 소규모 비즈니스 중소기업 화상회의 화상통화

2021.12.02

마이크로소프트가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팀즈의 새로운 유료 옵션을 지난 12월 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팀즈 에션셜(Teams Essentials)’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무료 버전의 팀즈보다 더 많은 기능 및 추가 지원을 제공하며, 사용자당 월 4달러의 비용이 청구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부문 부사장 자레드 스파타로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특별히 설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최초의 독립 실행형 제품”이라고 밝혔다.  팀즈 에센셜에는 무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핵심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테면 가상 배경, 회의 로비, 투게더 모드 등의 채팅 및 화상통화 기능이다. 조만간 구글 캘린더 통합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하지만 무료 버전과 달리, 팀즈 에션셜은 사용자에게 10GB의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10GB에서 5GB로 줄어든 무료 버전의 2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또한 팀즈 에션셜은 최대 30시간 동안 최대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무료 버전에서는 최대 60분 동안 최대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제공한다(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마이크로소프트는 무료 버전에서 최대 30시간 동안 최대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한시적으로 제공했지만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밖에 팀즈 에션셜에서는 에션셜 고객을 위한 전화 및 웹 지원도 제공된다.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대니얼 뉴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구독 옵션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기능과 향상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특정 고객층의 니즈에 따라 제품을 맞춤화한 사례라면서, “많은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가 계...

2021.12.02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사용자 경험 개선"··· '워크데이 에브리웨어’ 발표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직접 가져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넥터 패키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Workday Everywhere)’를 26일 발표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왔다 갔다 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 상에서 워크데이를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이용해서 간편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 직원들의 생산성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직원 경험과 관련된 워크데이의 최신 제안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적이고도 강력한 워크데이 경험을 개방적으로, 솔루션 간 충돌없이 실현시킨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워크데이 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Workday for Microsoft Teams)’와 ‘워크데이 포 슬랙(Workday for Slack)’에서 시작된 여정을 한 단계 높여 5,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워크데이 고객 커뮤니티에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협업 툴,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와 같은 직원 경험 플랫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데이를 액세스하는 경험을 실현해준다. 워크데이 제프 겔프소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설계했기 때문에 어떤 디지털 환경에서도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워크데이로 쉽게 소통하고 정보를 조회하고 태스크를 완수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직원 참여도, 만족도, 소속감을 높이고 비즈니스 결과를 개선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워크데이 디지털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2021.10.26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직접 가져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넥터 패키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Workday Everywhere)’를 26일 발표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왔다 갔다 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 상에서 워크데이를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이용해서 간편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 직원들의 생산성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직원 경험과 관련된 워크데이의 최신 제안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적이고도 강력한 워크데이 경험을 개방적으로, 솔루션 간 충돌없이 실현시킨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워크데이 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Workday for Microsoft Teams)’와 ‘워크데이 포 슬랙(Workday for Slack)’에서 시작된 여정을 한 단계 높여 5,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워크데이 고객 커뮤니티에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협업 툴,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와 같은 직원 경험 플랫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데이를 액세스하는 경험을 실현해준다. 워크데이 제프 겔프소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설계했기 때문에 어떤 디지털 환경에서도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워크데이로 쉽게 소통하고 정보를 조회하고 태스크를 완수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직원 참여도, 만족도, 소속감을 높이고 비즈니스 결과를 개선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1.10.26

팬데믹 끝나도 WFH 계속된다··· ‘원격 IT’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팁

재택근무(WFH)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Hybrid Workplace)이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IT 리더는 멀리서, 즉 ‘원격에서도’ 성공적으로 IT를 이끌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해야만 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집 또는 다른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일하는 것, 이른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적응해야만 했다. 여기에는 CIO를 비롯한 IT 임원들도 포함된다. 다시 말해, 경영진이 일주일에 하루 이상 혹은 풀타임으로 원격근무를 하든 관계없이 IT 리더십은 굉장히 달라졌다. 그리고 아마 이 변화는 영구적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업무 방식은 IT 전략 개발부터 문화 유지, 변화 추진, 현업 부문과의 협업까지 관리의 여러 측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IT 리더에게 당면 과제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이 새로운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IT 직원의 기술적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라 美 비영리 아동 복지 및 의료서비스 기관인 KVC 헬스 시스템(KVC Health Systems)의 CIO 로니 존슨은 원격에서도 성공적으로 IT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최대한 몰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KVC의 경우 IT 직원들이 원한다면 모니터부터 스테이플러, 심지어는 사무실 의자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빠르게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에 앞서 IT 직원들이 필요한 모든 장치, 액세스, 추가 기술 서비스 등을 먼저 갖추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존슨에 따르면 여기에는 이를테면 핫스팟, 인터넷 부스터, VPN, 카메라 및 기타 장비 등이 포함된다. 그는 “기술에 크게 의존하게 된 상황에서 서비스 딜리버리를 방해하는 어떤 실패 지점도 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KVC는 지난 2...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IT 리더 CIO 협업 도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무실 근무

2021.01.05

재택근무(WFH)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Hybrid Workplace)이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IT 리더는 멀리서, 즉 ‘원격에서도’ 성공적으로 IT를 이끌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해야만 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집 또는 다른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일하는 것, 이른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적응해야만 했다. 여기에는 CIO를 비롯한 IT 임원들도 포함된다. 다시 말해, 경영진이 일주일에 하루 이상 혹은 풀타임으로 원격근무를 하든 관계없이 IT 리더십은 굉장히 달라졌다. 그리고 아마 이 변화는 영구적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업무 방식은 IT 전략 개발부터 문화 유지, 변화 추진, 현업 부문과의 협업까지 관리의 여러 측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IT 리더에게 당면 과제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이 새로운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IT 직원의 기술적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라 美 비영리 아동 복지 및 의료서비스 기관인 KVC 헬스 시스템(KVC Health Systems)의 CIO 로니 존슨은 원격에서도 성공적으로 IT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최대한 몰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KVC의 경우 IT 직원들이 원한다면 모니터부터 스테이플러, 심지어는 사무실 의자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빠르게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에 앞서 IT 직원들이 필요한 모든 장치, 액세스, 추가 기술 서비스 등을 먼저 갖추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존슨에 따르면 여기에는 이를테면 핫스팟, 인터넷 부스터, VPN, 카메라 및 기타 장비 등이 포함된다. 그는 “기술에 크게 의존하게 된 상황에서 서비스 딜리버리를 방해하는 어떤 실패 지점도 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KVC는 지난 2...

2021.01.05

본격 궤도에 올랐다··· 2021년 '화상회의' 전망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2020년, 기술은 수많은 기업의 생명줄 역할을 했다. 이를테면 사무실이 폐쇄되고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술은 팀을 연결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다. 이러한 변화에 있어 ‘화상회의’만큼 큰 영향을 미친 기술은 없을 것이다.  2021년이 왔고, 영상통화는 일상의 일부가 됐다. 1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다. 과거에는 업무용으로만 사용했던 ‘줌(Zoom)’은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영상통화를 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일 정도다(‘줌 폭격(Zoom bomb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줌은 지난 2020년 1, 2월의 신규 사용자가 2019년 전체 신규 사용자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일일 회의 참여자는 무려 3억 명에 이르렀다.  전례 없는 수준의 성장을 보인 건 줌뿐만이 아니었다. 이에 못지않게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팀즈 사용량이 줌을 넘어섰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올해 내내 새로운 기능들로 팀즈를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작년 10월에 열린 2021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팀즈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줌은 4월 이후 사용자 통계 자료를 업데이트하지 않았고, 또 다른 인기 있는 옵션인 구글 미트(Google Meet)는 4월 기준 일일 회의 참석자 수가 약 1억 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기업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사용자, 회의, 참여자, 세션 등을 계산해 내놓은 결과이긴 하지만 핵심은 다음과 같다. 바로 화상회의가 일상의 부분으로 정착했다는 것이다. 2021년에도 팬데믹은 계속될 것이고,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사무실에 일괄 복귀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는 많은 기업 및 직원들을 감안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이 밖에 협업과 생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기업의 이해도...

화상회의 영상통화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원격근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시스코 웹엑스 구글 미트 줌 폭격 증강현실 인공지능 보안 하이브리드 인력

2021.01.04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2020년, 기술은 수많은 기업의 생명줄 역할을 했다. 이를테면 사무실이 폐쇄되고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술은 팀을 연결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다. 이러한 변화에 있어 ‘화상회의’만큼 큰 영향을 미친 기술은 없을 것이다.  2021년이 왔고, 영상통화는 일상의 일부가 됐다. 1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다. 과거에는 업무용으로만 사용했던 ‘줌(Zoom)’은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영상통화를 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일 정도다(‘줌 폭격(Zoom bomb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줌은 지난 2020년 1, 2월의 신규 사용자가 2019년 전체 신규 사용자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일일 회의 참여자는 무려 3억 명에 이르렀다.  전례 없는 수준의 성장을 보인 건 줌뿐만이 아니었다. 이에 못지않게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팀즈 사용량이 줌을 넘어섰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올해 내내 새로운 기능들로 팀즈를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작년 10월에 열린 2021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팀즈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줌은 4월 이후 사용자 통계 자료를 업데이트하지 않았고, 또 다른 인기 있는 옵션인 구글 미트(Google Meet)는 4월 기준 일일 회의 참석자 수가 약 1억 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기업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사용자, 회의, 참여자, 세션 등을 계산해 내놓은 결과이긴 하지만 핵심은 다음과 같다. 바로 화상회의가 일상의 부분으로 정착했다는 것이다. 2021년에도 팬데믹은 계속될 것이고,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사무실에 일괄 복귀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는 많은 기업 및 직원들을 감안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이 밖에 협업과 생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기업의 이해도...

2021.01.04

“증가세지만 신중하게 이뤄질 것”··· 2021 ‘협업’ 지출 전망 

올 한 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하고자 고군분투했던 기업들이 원격근무자 지원을 위해 2021년 협업 도구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전망이다. 단 백신이 나오고 있고,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가 어떤 모습일지 불투명하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협업 지출을 신중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정상화를 기대하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기업에서 원격근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발표된 美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Pew)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54%)은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전부 또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3분의 1가량은 ‘일부 시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재택근무를 ‘거의’ 또는 ‘전혀’ 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1%에 그쳤다.   네메테스 리서치(Nemertes Research)의 부사장 겸 서비스 디렉터 어윈 라자는 이처럼 재택근무를 원하는 원격 직원들을 연결할 도구가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2021년에 협업 도구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네메테스 리서치가 지난 6월 진행한 12개월간(2020년 중반~2021년 중반)의 비용 지출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52%가 화상 애플리케이션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45%는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협업 앱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네메테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6월 이후에도 이러한 구매 의사는 많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출 증가폭은 비교적 크지 않은 한 자릿 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자는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내년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리라 본다”라면서, “기업들은 협업과 관련한 지출을 10% 이하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늘릴 전망이다. 주로 재택근무자 지원을 개선하고 더 많은 화상 시스템을 추가하는 쪽...

협업 툴 협업 도구 협업 솔루션 화상회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클라우드

2020.12.30

올 한 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하고자 고군분투했던 기업들이 원격근무자 지원을 위해 2021년 협업 도구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전망이다. 단 백신이 나오고 있고,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가 어떤 모습일지 불투명하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협업 지출을 신중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정상화를 기대하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기업에서 원격근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발표된 美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Pew)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54%)은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전부 또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3분의 1가량은 ‘일부 시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재택근무를 ‘거의’ 또는 ‘전혀’ 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1%에 그쳤다.   네메테스 리서치(Nemertes Research)의 부사장 겸 서비스 디렉터 어윈 라자는 이처럼 재택근무를 원하는 원격 직원들을 연결할 도구가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2021년에 협업 도구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네메테스 리서치가 지난 6월 진행한 12개월간(2020년 중반~2021년 중반)의 비용 지출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52%가 화상 애플리케이션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45%는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협업 앱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네메테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6월 이후에도 이러한 구매 의사는 많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출 증가폭은 비교적 크지 않은 한 자릿 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자는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내년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리라 본다”라면서, “기업들은 협업과 관련한 지출을 10% 이하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늘릴 전망이다. 주로 재택근무자 지원을 개선하고 더 많은 화상 시스템을 추가하는 쪽...

2020.12.30

언택트 시대, VR·AR이 뜬다··· ‘가상회의’의 미래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은 원격으로 이뤄지는 ‘가상회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회적 거리두기와 원격근무로 인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하게 되면서 줌(Zoom)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봉쇄조치가 전 세계 경제를 멈춰 세운 이후에도, 이 가상회의 솔루션들이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운 셈이다. 물론 한계도 있다. 실제 사무실에서 혹은 점심을 먹으면서 팀원을 직접 대면할 때 느끼는 유대감까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원격근무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가상회의 솔루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겉보기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다. 그렇지만 VR과 AR은 시장 판도를 바꾸는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되진 못했다. 이를테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는 실패로 돌아갔고, VR 산업 역시 틈새시장에선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정도로는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갑작스레 달라졌다. 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금 이들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더 큰 성공을 일궈낼 기반을 마련할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찾을 수 있을까?  ‘가상회의’ 시장에서의 가능성  VR과 AR은 가상회의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사용 사례를 가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가장 적합한 VR 사용 사례는 ‘줌 피로(Zoom fatigue)’를 완화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끊임없는 가상회의가 피로를 불러오고 있고, 빠르게 직원들의 몰입도를 저하시키고 있다. 특히 회의가 늘어지기 시작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의 미래 워크스페이스 부문 스페셜리스트 조 몰리는 “오프라인 회의보다 화상회의가 더 지칠 수 있...

가상현실 증강현실 언택트시대 원격근무 재택근무 가상회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협업 솔루션 화상회의

2020.11.25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은 원격으로 이뤄지는 ‘가상회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회적 거리두기와 원격근무로 인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하게 되면서 줌(Zoom)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봉쇄조치가 전 세계 경제를 멈춰 세운 이후에도, 이 가상회의 솔루션들이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운 셈이다. 물론 한계도 있다. 실제 사무실에서 혹은 점심을 먹으면서 팀원을 직접 대면할 때 느끼는 유대감까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원격근무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가상회의 솔루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겉보기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다. 그렇지만 VR과 AR은 시장 판도를 바꾸는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되진 못했다. 이를테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는 실패로 돌아갔고, VR 산업 역시 틈새시장에선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정도로는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갑작스레 달라졌다. 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금 이들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더 큰 성공을 일궈낼 기반을 마련할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찾을 수 있을까?  ‘가상회의’ 시장에서의 가능성  VR과 AR은 가상회의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사용 사례를 가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가장 적합한 VR 사용 사례는 ‘줌 피로(Zoom fatigue)’를 완화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끊임없는 가상회의가 피로를 불러오고 있고, 빠르게 직원들의 몰입도를 저하시키고 있다. 특히 회의가 늘어지기 시작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의 미래 워크스페이스 부문 스페셜리스트 조 몰리는 “오프라인 회의보다 화상회의가 더 지칠 수 있...

2020.11.25

칼럼ㅣ페이스타임이 가려던 그 길, 애플 대신 ‘줌’이 간다

애플은 ‘영상 협업(Video Collaboration)’ 시장을 정의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끝내 그렇게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최대 수혜기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줌(Zoom)이다. 이제 줌은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이 가려던 길을 가고 있다. 바로 ‘개인 및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애플은 어떻게 그리고 왜 기회를 놓쳤을까?    잃어버린 기회  페이스타임이 처음 소개됐을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애플은 이 기술을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CEO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페이스타임 프토토콜은 H.254 및 ACC 등의 수많은 개방형 산업 표준에 기반을 둔다. 그리고 더 나아가 페이스타임을 개방형 산업 표준으로 만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페이스타임에 아무리 많은 애니모지(Animoji)가 추가되더라도 이는 애플이라는 외딴 섬에 사는 이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협업 툴은 부족하다.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가능성 있는’ 플랫폼을 얼마나 낭비하는 셈인가?  올해 들어, 줌 사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폭증했다. 그리고 줌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전환하면서 뛰어난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줌을 사용하는가? 회의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회의 중에 무엇을 하는가? ‘협업’을 한다. 이는 줌이 지난 14일 줌토피아 2020(Zoomtopia 2020)에서 ‘잽스(Zapps)’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한 이유다. 잽스는 주요 파트너와 줌 인프라와의 통합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박스(Box), 아사나(Asana), 아틀라시안(Atlassian), 레브(Rev), 카메오(Cameo), 드롭박스(Dropbo...

애플 페이스타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웹엑스 시스코 영상 협업 코로나19 협업 화상회의 온줌 잽스

2020.10.16

애플은 ‘영상 협업(Video Collaboration)’ 시장을 정의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끝내 그렇게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최대 수혜기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줌(Zoom)이다. 이제 줌은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이 가려던 길을 가고 있다. 바로 ‘개인 및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애플은 어떻게 그리고 왜 기회를 놓쳤을까?    잃어버린 기회  페이스타임이 처음 소개됐을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애플은 이 기술을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CEO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페이스타임 프토토콜은 H.254 및 ACC 등의 수많은 개방형 산업 표준에 기반을 둔다. 그리고 더 나아가 페이스타임을 개방형 산업 표준으로 만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페이스타임에 아무리 많은 애니모지(Animoji)가 추가되더라도 이는 애플이라는 외딴 섬에 사는 이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협업 툴은 부족하다.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가능성 있는’ 플랫폼을 얼마나 낭비하는 셈인가?  올해 들어, 줌 사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폭증했다. 그리고 줌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전환하면서 뛰어난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줌을 사용하는가? 회의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회의 중에 무엇을 하는가? ‘협업’을 한다. 이는 줌이 지난 14일 줌토피아 2020(Zoomtopia 2020)에서 ‘잽스(Zapps)’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한 이유다. 잽스는 주요 파트너와 줌 인프라와의 통합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박스(Box), 아사나(Asana), 아틀라시안(Atlassian), 레브(Rev), 카메오(Cameo), 드롭박스(Dropbo...

2020.10.16

IT 리더의 '새 미션'··· 기업문화와 직원경험을 가상에서 재현하라 

여러 IT 기업들이 가상 환경에 기업 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직원 몰입도를 높이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됐던 지난 3월 중순, 미국 핀테크 기업 에노바 인터내셔널(Enova International)의 IT 팀은 전 직원 700명을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하고자 전력을 기울였다. 초기에는 직원 몰입도가 높았고, 모두가 원격근무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합심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초기의 열정은 차츰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에노바의 직원들은 동료와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부터 시작해 맥주와 와인이 가득 채워진 휴게실, 무료로 제공되는 네일, 마사지, 미용 서비스까지 각종 사내 복지를 누리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에 따라 에노바는 직원들의 만족도, 몰입, 생산성은 물론이고 직원 경험을 중시하는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물리적인 혜택과 기업 문화를 가상 세계에서 재현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에노바처럼 우수한 근무 및 복지 환경을 갖춘 ‘일하기 좋은 기업’들이 뉴노멀(new normal)에 대응해 세심하게 기업 문화를 재창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테면 이전에는 밤늦게까지 야근한 동료와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면, 이제는 가상 술자리(Virtual Happy Hour)를 갖는다. 줌으로 함께 요리하거나 와인, 독서 등을 즐기기도 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요가 클럽 또한 온라인으로 옮겨졌다. 직장에서 함께 운동이나 게임을 즐기던 동료들은 가상의 친구가 됐다.  다시 말해, 기업들은 자유로운 소통 및 친목 활동(watercooler engagement)을 온라인 환경에서 재현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해되지 않고 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사이더 프로(Insider Pro)와 컴퓨터월드(Computerworld)가 선정한 ‘2020년 일하기 좋은 IT 기업(B...

재택근무 원격근무 가상 환경 화상회의 뉴노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커뮤니케이션 유연근무제 타운홀 미팅

2020.10.15

여러 IT 기업들이 가상 환경에 기업 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직원 몰입도를 높이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됐던 지난 3월 중순, 미국 핀테크 기업 에노바 인터내셔널(Enova International)의 IT 팀은 전 직원 700명을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하고자 전력을 기울였다. 초기에는 직원 몰입도가 높았고, 모두가 원격근무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합심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초기의 열정은 차츰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에노바의 직원들은 동료와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부터 시작해 맥주와 와인이 가득 채워진 휴게실, 무료로 제공되는 네일, 마사지, 미용 서비스까지 각종 사내 복지를 누리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에 따라 에노바는 직원들의 만족도, 몰입, 생산성은 물론이고 직원 경험을 중시하는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물리적인 혜택과 기업 문화를 가상 세계에서 재현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에노바처럼 우수한 근무 및 복지 환경을 갖춘 ‘일하기 좋은 기업’들이 뉴노멀(new normal)에 대응해 세심하게 기업 문화를 재창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테면 이전에는 밤늦게까지 야근한 동료와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면, 이제는 가상 술자리(Virtual Happy Hour)를 갖는다. 줌으로 함께 요리하거나 와인, 독서 등을 즐기기도 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요가 클럽 또한 온라인으로 옮겨졌다. 직장에서 함께 운동이나 게임을 즐기던 동료들은 가상의 친구가 됐다.  다시 말해, 기업들은 자유로운 소통 및 친목 활동(watercooler engagement)을 온라인 환경에서 재현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해되지 않고 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사이더 프로(Insider Pro)와 컴퓨터월드(Computerworld)가 선정한 ‘2020년 일하기 좋은 IT 기업(B...

2020.10.15

블로그ㅣ‘가상회의’를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팁 6가지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다른 플랫폼으로 원격근무 중인가? 그렇다면 지금쯤 끝없이 반복되는 가상회의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가상회의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    1. 안건을 만들고 적용하라  안건을 정하지 않은 채 회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대부분 참여자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거나 제대로 된 의견을 말하지 못할 것이다. 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의 안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건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 사전에 준비할 것 • 회의 참여자들과 공유할 것  • 참여자들이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논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  • 회의를 소집하는 사람이 관리할 것  이 모든 것들은 회의 전에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참여자가 충분히 회의를 준비하고 적절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이 약간의 체계만으로도 가상회의를 더욱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  회의 주재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회의 중에 계속 말을 끊는 등의 부적절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아이폰 시계 앱(Clock app)이나 월드 클록 미팅 플래너(World Clock Meeting Planner) 등을 활용해 회의 참여자가 어떤 시간대(time zone)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2. 자동화로 ‘반복’을 방지하라  보안 결함이 잇따라 발견된 줌(Zoom)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럼에도 줌은 거의 틀림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물론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화상회의에는 큰 문제가 있다. 누군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화상회의 중에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잊어버리거나 오해하기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야말로 ...

재택근무 원격근무 가상회의 화상회의 원격회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스카이프 페이스타임

2020.08.06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다른 플랫폼으로 원격근무 중인가? 그렇다면 지금쯤 끝없이 반복되는 가상회의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가상회의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    1. 안건을 만들고 적용하라  안건을 정하지 않은 채 회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대부분 참여자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거나 제대로 된 의견을 말하지 못할 것이다. 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의 안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건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 사전에 준비할 것 • 회의 참여자들과 공유할 것  • 참여자들이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논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  • 회의를 소집하는 사람이 관리할 것  이 모든 것들은 회의 전에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참여자가 충분히 회의를 준비하고 적절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이 약간의 체계만으로도 가상회의를 더욱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  회의 주재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회의 중에 계속 말을 끊는 등의 부적절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아이폰 시계 앱(Clock app)이나 월드 클록 미팅 플래너(World Clock Meeting Planner) 등을 활용해 회의 참여자가 어떤 시간대(time zone)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2. 자동화로 ‘반복’을 방지하라  보안 결함이 잇따라 발견된 줌(Zoom)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럼에도 줌은 거의 틀림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물론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화상회의에는 큰 문제가 있다. 누군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화상회의 중에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잊어버리거나 오해하기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야말로 ...

2020.08.06

협업 툴부터 자동화까지···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술 5가지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와 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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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와 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2020.07.28

재택근무의 미래를 엿보다··· ‘핫한’ 비디오 앱 스타트업 5곳

코로나19 사태로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봉쇄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낮에는 동료들과, 밤에는 가족 및 친구들과 ‘연결될 수 있는 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發 뉴노멀 시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애플 페이스타임 등 기존 비디오 앱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줌은 (좋든 나쁘든) 누구나 아는 브랜드가 됐다. 하지만 ‘기술’은 멈춰 있지 않다. 화상통화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수많은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 피드부터 협업 화면 공유 캔버스, 증강현실(AR) 아바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앱들이 존재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비디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업무 수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화상회의를 넘어 팀원들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비디오가 업무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이들 스타트업은 재택근무의 미래를 엿볼 기회이기도 하다.  IDC 리서치 디렉터 웨인 커츠만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비주얼적이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협업하게 될 것이다. 서로가 더욱더 유의미하게 협업하고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이다. 고객 경험(CX)과 직원 경험(EX)에 대한 니즈가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서둘러 이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 어라운드(Around) 어라운드라는 스타트업이 ‘간결한’ 화상 회의 앱을 개발했다. 특히 노트북을 사용하는 재택근무자를 겨냥한 가벼운 형태가 특징이다.  어라운드를 사용한다면 화상통화를 하기 위해 컴퓨터 전체 화면에 앱을 띄우지 않아도 된다. 그 대신 상대방의 비디오 피드를 ‘떠다니는 얼굴 모양(Floating Head)’으로 자동 크롭해 보여준다. 이는 화면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상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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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코로나19 사태로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봉쇄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낮에는 동료들과, 밤에는 가족 및 친구들과 ‘연결될 수 있는 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發 뉴노멀 시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애플 페이스타임 등 기존 비디오 앱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줌은 (좋든 나쁘든) 누구나 아는 브랜드가 됐다. 하지만 ‘기술’은 멈춰 있지 않다. 화상통화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수많은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 피드부터 협업 화면 공유 캔버스, 증강현실(AR) 아바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앱들이 존재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비디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업무 수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화상회의를 넘어 팀원들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비디오가 업무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이들 스타트업은 재택근무의 미래를 엿볼 기회이기도 하다.  IDC 리서치 디렉터 웨인 커츠만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비주얼적이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협업하게 될 것이다. 서로가 더욱더 유의미하게 협업하고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이다. 고객 경험(CX)과 직원 경험(EX)에 대한 니즈가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서둘러 이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 어라운드(Around) 어라운드라는 스타트업이 ‘간결한’ 화상 회의 앱을 개발했다. 특히 노트북을 사용하는 재택근무자를 겨냥한 가벼운 형태가 특징이다.  어라운드를 사용한다면 화상통화를 하기 위해 컴퓨터 전체 화면에 앱을 띄우지 않아도 된다. 그 대신 상대방의 비디오 피드를 ‘떠다니는 얼굴 모양(Floating Head)’으로 자동 크롭해 보여준다. 이는 화면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상단에 계속...

2020.06.30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커스텀 배경 기능 추가

재미있고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줌의 배경 기능이 부러웠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자에게 희소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에 커스텀 배경 화면 기능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단 동영상 배경의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가 팀즈에 커스텀 배경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약속한 지는 1년도 더 됐다. 팀즈 3주년 기념일에도 해당 기능은 등장하지 않았다. 9일 발표로 인해 오랜 기다림이 끝난 셈이다. 그러나 어떤 플랫폼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지, 모든 사용자가 신기능을 즉시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줌의 경우 앱 내부적으로 커스텀 배경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와 배경을 구분함으로써 배경으로 사진 또는 동영상 루프를 이용할 수 있다. 팀즈의 경우 동영상 배경을 허용할 지 여부가 아직 확실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서는 회사 로고나 사무실 환경과 같은 정지 이미지만 활용돼 해당 기능이 언급됐다.  줌의 경우 커스텀 배경 기능이 특장점이었다. 배경을 흐리게 하는 기본 옵션에 더해 배경을 완전히 없앨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깔끔하지 않은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꽤 중요한 특징이다. ciokr@idg.co.kr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커스텀 배경

2020.04.10

재미있고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줌의 배경 기능이 부러웠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자에게 희소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에 커스텀 배경 화면 기능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단 동영상 배경의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가 팀즈에 커스텀 배경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약속한 지는 1년도 더 됐다. 팀즈 3주년 기념일에도 해당 기능은 등장하지 않았다. 9일 발표로 인해 오랜 기다림이 끝난 셈이다. 그러나 어떤 플랫폼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지, 모든 사용자가 신기능을 즉시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줌의 경우 앱 내부적으로 커스텀 배경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와 배경을 구분함으로써 배경으로 사진 또는 동영상 루프를 이용할 수 있다. 팀즈의 경우 동영상 배경을 허용할 지 여부가 아직 확실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서는 회사 로고나 사무실 환경과 같은 정지 이미지만 활용돼 해당 기능이 언급됐다.  줌의 경우 커스텀 배경 기능이 특장점이었다. 배경을 흐리게 하는 기본 옵션에 더해 배경을 완전히 없앨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깔끔하지 않은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꽤 중요한 특징이다. ciokr@idg.co.kr

2020.04.10

'코비드-19가 IT 협력사에 끼치는 영향은...'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전망

MWC 주최 측이 이 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하기로 했을 때 많은 사람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지난 100년 동안 가장 큰 규모로 기술 업계는 물론 세계를 강타한 경제적 지진 중 첫 미진에 불과하다는 것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제이 멕베인이 전망한 2020년 IT업체의 협력사들이 겪게 될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EDGE 2019에서 기조연설하는 제이 맥베인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인 위험이 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기술 업체와 채널 협력 업체는 2020년 2% 경기 후퇴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나마 이 전망은 최선의 상황을 기대할 때에 해당한다.  포레스터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 맥베인이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채널의 운명은 이제 코비드-19 확산 억제를 위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치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오늘날 경제에서 글로벌 기술 채널이 기여하는 부분은 미화 2조 2,600억 달러로 총 매출의 64%에 달한다. 미국 경기 위축이 최소 2%만 되어도 채널을 통한 기술 분야 총매출액 8,805억 달러 중에서 473억6,000만 달러가 사라지게 된다. 맥베인에 따르면, 그 결과 채널 내에 불가피한 인수합병 활동과 파산이 근소하게 늘어날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미국과 전세계 기술 시장이 2020년 2% 이상 위축될 가능성은 반반이다.   맥베인에 따르면, 이는 전세계 재판매업체와 VAD(Value-added Resellers),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ISV), MSP(managed service providers) 중 4분의 1 이상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맥베인은 “(경기가 좋을 때) 전체 기술 협력업체 중 4분의 1이 금전적인 손해를 보거나 겨우 본전치기하는 모델을 관찰해 왔다”면서 “이들 협력업체는 이번 사태에서 손실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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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MWC 주최 측이 이 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하기로 했을 때 많은 사람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지난 100년 동안 가장 큰 규모로 기술 업계는 물론 세계를 강타한 경제적 지진 중 첫 미진에 불과하다는 것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제이 멕베인이 전망한 2020년 IT업체의 협력사들이 겪게 될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EDGE 2019에서 기조연설하는 제이 맥베인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인 위험이 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기술 업체와 채널 협력 업체는 2020년 2% 경기 후퇴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나마 이 전망은 최선의 상황을 기대할 때에 해당한다.  포레스터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 맥베인이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채널의 운명은 이제 코비드-19 확산 억제를 위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치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오늘날 경제에서 글로벌 기술 채널이 기여하는 부분은 미화 2조 2,600억 달러로 총 매출의 64%에 달한다. 미국 경기 위축이 최소 2%만 되어도 채널을 통한 기술 분야 총매출액 8,805억 달러 중에서 473억6,000만 달러가 사라지게 된다. 맥베인에 따르면, 그 결과 채널 내에 불가피한 인수합병 활동과 파산이 근소하게 늘어날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미국과 전세계 기술 시장이 2020년 2% 이상 위축될 가능성은 반반이다.   맥베인에 따르면, 이는 전세계 재판매업체와 VAD(Value-added Resellers),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ISV), MSP(managed service providers) 중 4분의 1 이상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맥베인은 “(경기가 좋을 때) 전체 기술 협력업체 중 4분의 1이 금전적인 손해를 보거나 겨우 본전치기하는 모델을 관찰해 왔다”면서 “이들 협력업체는 이번 사태에서 손실을 볼...

2020.04.01

삼성, 착탈식 배터리 적용한 업무용 ‘X커버 프로’ 스마트폰 발표

삼성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모델명 ‘X 커버 프로’(XCover Pro)인 신형 스마트폰은 4,050mAh 착탈식 배터리와 함께 USB-C 또는 포고 핀 호환 충전기를 통한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 ‘현장 기기’로 고안돼 유리 재질의 뒷면이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았으며, 베젤이 비교적 크다.  이 밖에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 장갑을 낀 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며, 전화 뒷면에는 그립감을 높인 플라스틱 덮개가 존재한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다.  크기 : 159.9 X 76.7 X 9.94mm 디스플레이 : 6.3 인치 Full HD + 프로세서 : 엑시노스 9611 램 : 4GB 스토리지 : 64GB 전면 카메라 : 13MP. f/2.0 후면 카메라 : 25MP, f/1.7 + 8MP, f/2.2 배터리 : 4,040mAh 측면에는 지문 센서가 내장된 전원 버튼과 프로그래밍 가능한 2개의 키가 있다. 삼성은 이중 하나의 키가 워키토키 기능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의 통합을 통해서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소프트웨어에 PTT(Talk-to-Talk) 워키토키 모드를 구축해 버튼을 눌러 팀원이나 그룹에 즉시 연락하는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삼성은 또 X커버 프로에 POS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접촉식 카드, 전화 또는 시계를 탭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비자의 ‘탭 투 폰’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해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삼성은 X커버 프로가 2020년 상반기 중 499달러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삼성 스마트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X커버 프로 워키토키

2020.01.14

삼성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모델명 ‘X 커버 프로’(XCover Pro)인 신형 스마트폰은 4,050mAh 착탈식 배터리와 함께 USB-C 또는 포고 핀 호환 충전기를 통한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 ‘현장 기기’로 고안돼 유리 재질의 뒷면이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았으며, 베젤이 비교적 크다.  이 밖에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 장갑을 낀 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며, 전화 뒷면에는 그립감을 높인 플라스틱 덮개가 존재한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다.  크기 : 159.9 X 76.7 X 9.94mm 디스플레이 : 6.3 인치 Full HD + 프로세서 : 엑시노스 9611 램 : 4GB 스토리지 : 64GB 전면 카메라 : 13MP. f/2.0 후면 카메라 : 25MP, f/1.7 + 8MP, f/2.2 배터리 : 4,040mAh 측면에는 지문 센서가 내장된 전원 버튼과 프로그래밍 가능한 2개의 키가 있다. 삼성은 이중 하나의 키가 워키토키 기능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의 통합을 통해서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소프트웨어에 PTT(Talk-to-Talk) 워키토키 모드를 구축해 버튼을 눌러 팀원이나 그룹에 즉시 연락하는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삼성은 또 X커버 프로에 POS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접촉식 카드, 전화 또는 시계를 탭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비자의 ‘탭 투 폰’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해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삼성은 X커버 프로가 2020년 상반기 중 499달러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0.01.14

'애저로 IT현대화' 독일 전력회사 유니퍼의 클라우드 이야기

독일 전력회사 E.ON에서 분사한 유니퍼(Uniper)가 IT현대화를 시작했다. 유니퍼 IT현대화를 진두지휘하는 CIO인 데미어 버년이 왜 클라우드를 선택했고, 어떻게 추진했는지 들어봤다.  기업이 합병할 때 IT시스템도 통합된다. 마찬가지로 기업이 둘로 나뉠 때 IT시스템도 둘로 분리된다. 회사가 둘로 나뉘면서 IT시스템을 두 개로 칼같이 분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유니퍼의 CIO 데미언 버년은 이를 오히려 반기는 입장이다. IT를 현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버년은 독일의 전력회사인 E.ON에서 최고 프로세스 임원으로 일했다. E.ON은 스마트 그리드에 전문화된 재생에너지 회사로 변신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E.ON은 기존의 천연가스 저장, 에너지 거래, 발전 분야의 사업을 분리해 유니퍼(Uniper)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버년은 유니퍼에서 CIO를 맡게 됐다.  버년은 전력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정비하며 가스 고객에게 대금을 청구하고 무역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이는 IT시스템을 완성하는 책임을 졌다.  회사의 설립과 관련된 논의 중에, 누군가가 그에게 CIO가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인지 의견을 물었다. 그는 “당시에 이게 면접 질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소 과하게 대답했다. IT뿐만 아니라, CIO는 사업에서도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하고, 따라서 다른 사람처럼 고통받고, 그러면서 장점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버년은 이야기했다.   그래서 이제 그는 기업 보고 기능, 대금 청구 기능, 유니퍼의 연간 1,000억 달러 에너지 거래 활동을 위한 백오피스도 담당하게 됐다.  버년은 “주말에 달리기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IT 응용 분야를 떠올린다. 단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봐, 내가 만든 데이터 레이크가 대단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CIO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식이라면 회사 사람들이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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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독일 전력회사 E.ON에서 분사한 유니퍼(Uniper)가 IT현대화를 시작했다. 유니퍼 IT현대화를 진두지휘하는 CIO인 데미어 버년이 왜 클라우드를 선택했고, 어떻게 추진했는지 들어봤다.  기업이 합병할 때 IT시스템도 통합된다. 마찬가지로 기업이 둘로 나뉠 때 IT시스템도 둘로 분리된다. 회사가 둘로 나뉘면서 IT시스템을 두 개로 칼같이 분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유니퍼의 CIO 데미언 버년은 이를 오히려 반기는 입장이다. IT를 현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버년은 독일의 전력회사인 E.ON에서 최고 프로세스 임원으로 일했다. E.ON은 스마트 그리드에 전문화된 재생에너지 회사로 변신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E.ON은 기존의 천연가스 저장, 에너지 거래, 발전 분야의 사업을 분리해 유니퍼(Uniper)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버년은 유니퍼에서 CIO를 맡게 됐다.  버년은 전력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정비하며 가스 고객에게 대금을 청구하고 무역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이는 IT시스템을 완성하는 책임을 졌다.  회사의 설립과 관련된 논의 중에, 누군가가 그에게 CIO가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인지 의견을 물었다. 그는 “당시에 이게 면접 질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소 과하게 대답했다. IT뿐만 아니라, CIO는 사업에서도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하고, 따라서 다른 사람처럼 고통받고, 그러면서 장점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버년은 이야기했다.   그래서 이제 그는 기업 보고 기능, 대금 청구 기능, 유니퍼의 연간 1,000억 달러 에너지 거래 활동을 위한 백오피스도 담당하게 됐다.  버년은 “주말에 달리기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IT 응용 분야를 떠올린다. 단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봐, 내가 만든 데이터 레이크가 대단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CIO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식이라면 회사 사람들이 별로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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