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0

MS의 B2B 전략 한 자리에··· CIO를 위한 '이그나이트' 브리핑

Peter Sayer | CIO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2일 ‘2021 이그나이트(Ignite) 커스터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강화된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 같은 혼합 현실 업무 환경인 메시(mesh)가 깜짝 등장해 놀라게 만들었다. 3,500달러짜리 홀로렌즈(Hololens) 2 헤드셋과 고속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혼합 현실 업무 환경이다.

이 밖에 다양한 다른 혁신들도 공개됐다. 특히 고립되어 있거나 파편화되어 있는 작업자들에게 도움을 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팀즈(Teams), 파워 플랫폼 관련 기술 혁신들이 두드러졌다. CIO들이 참고할 만한 이그나이트 핵심 내용 10가지를 소개한다.



서비스로서의(as a service) 시맨틱 검색 
‘내가 원하는 것을 수행하라, 내가 말한 것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개발자들에게 프리뷰가 제공된 새 시멘틱(Semantic) 검색 기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목표다. 

시맨틱 검색은 애저 인지 검색(Azure Cognitive Search) API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축한 자연어 모델을 기반으로, 키워드가 아닌 사용자의 의도를 토대로 결과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약속하고 있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의 엔터프라이즈 조사 책임자인 닉 맥과이어는 이런 모델이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스로 이를 구축할 수 없는 기업들이 많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는 ‘as a service’ 기반 시맨틱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에 자신의 셰어포인트 콘텐츠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애저 인지 검색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줄 항목(line item) 추출
다른 애저 개발자 API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폼 레코그나이저(Form Recognizer) 2.1은 이미 비용 처리 목적에서 스캔한 영수증에서 데이터를 찾는 기능을 지원한다. 3월 15일부터는 송장의 개별 항목을 추출, 지불 처리를 간소화하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폼 레코그나이저는 전세계 여권과 미국 운전 면허증에서 이름과 만료일, 문서 번호를 추출하는 방법도 학습했다. 이는 해외 여행을 하는 고객, 국경 통제 기관에 도움이 된다.

클라우드 상에서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애저는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해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SLA를 보증해 온디맨드 용량을 예약하는 옵션이 추가됐으며,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로드 아래 계속 실행될 수 있도록 스케일 설정을 더 유연하게 만들고, 싱글 테넌트 애저 데디케이티드 호스트(Azure Dedicated Host) 환경을 포함, 더 메모리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VM을 추가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머신러닝
ML모델 트레이닝이나 실행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하이퍼스케일’급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CIO들에게 한 가지 방법만 제시를 했다. 자신의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지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어 영역인 애저 아크(Azure Arc)를 이용,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멀티클라우드 환경, 또는 네트워크 엣지에서 ML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CS의 맥콰이어는 “아크와 애저 ML과의 통합을 지원, 고객이 자신의 기존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L과 관련된 또 다른 혁신은 네트워크 엣지에서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며, 클라우드에 연결된 저전력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참조 하드웨어, 개발 도구들, 사전 구축된 AI 모델들로 구성된 애저 퍼셉트(Azure Percept)이다. 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고, ‘제로 터치’ 와이파이 프로비저닝을 제공한다.

‘수직’(Vertical)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에는 (초기에는 통신, 소매,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특정 수직 시장에 맞춤화 된 자동화 및 분석 도구들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있다. 이번 이그나이트에서는,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능 세트와 언어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또 금융 서비스와 제조, 비영리 단체 등 3개의 새로운 산업용 클라우드를 소개됐다. 

팀 연결성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CIO들이 조직에서 팀즈가 사용되고 있는 방식에 더 많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팀즈를 업무가 수행되는 조직화된 계층에 맞춰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곧 도입될 새로운 기능인 팀즈 커넥트(Teams Connect)는 기업들이 더 효과적으로 고객, 공급업체, 기타 파트너들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생성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은 공동으로 문서 작업을 하고, 앱에서 협력 및 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비바(Viva)의 역할도 확대될 예정이다. 코퍼레이트 인터넷 및 트레이닝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팀즈 사용자들에게 아웃룩 사용자는 잘 알고 있는 동일한 ‘웰빙’과 생산성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추가 비용을 내면 팀즈 안에서 비바 토픽을 이용해 전사적으로 문서와 전문 지식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다.

-> MS, ‘팀즈 커넥트’ 공개… 공유 채널로 외부 사용자와 협업 가능해진다
->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경험 통합 솔루션 ‘비바’ 출시

CCS 인사이트의 맥콰이어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팀즈 환경에 연동되는데 따른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리고, 다양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용자 경험과 환경에 혼동과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새로운 기능들은 보유한 여러 컨퍼런싱 도구들을 통합하기 원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안 통제 체계 강화
올해 중반, 기업들은 팀즈를 통해 공유하는 문서들을 그룹 별로, 심지어 개별 사용자 별로 통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러면 규제를 받는 일부 산업과 데이터 보안을 우려하는 기업에서 더 유용해질 것이다. 

이런 통제 체계에는 익스체인지와 셰어포인트의 기능들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완전히 암호화된 일대일 음성, 화상 통화 옵션도 도입된다. CIO는 직원 별로 이를 활성화하거나, 초청한 사람들로 미팅 참여자를 제한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암호화된 미팅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런 협업에 많이 투자를 한 기업들의 첫 번째 선택 기준은 보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새로운 프레젠터 도구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에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에 연결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미팅 참여자들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프레젠터(발표자)는 자신의 비디오 이미지를 슬라이드 앞, 또는 옆에 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된다. 또 ‘아이-컨택트’를 강화하기 위해, 자신의 카메라 바로 아래인 스크린 맨 위에 미팅 참여자 갤러리를 배치할 수 있다.

맥과이어는 “프레젠터 도구들에 초점이 맞춰진 것에 주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이미 많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은 엑셀 수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파워 FX(Power Fx)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앱스(Microsoft Power Apps)의 캔버스 앱 빌드에 사용되며,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언어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액셀 사용자는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단순한 수식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즉 회사 스프레드시트에 오류가 없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

-> 칼럼ㅣ 노코드와 로우코드 그리고 코딩의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 메시와 애저 혼합 현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 현실 협력 환경인 메시를 시연해 보였다. 청중들과 함께 만든 해저 장면부터 태양의 서커스(Cirque-du-Soleil) 피날레까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시와 애저 리모트 렌더링(Azure Remote Rendering), 애저 오브젝트 앵커스(Azure Object Anchors)의 기반 구성요소를 사용해 구축한 몇몇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엿볼 수 있었지만, CIO들은 자신의 조직에서 실제 메시를 활용할 방법에 대해 많은 질문을 갖게 되었다.

맥과이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시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이선싱과 비용은 어떤 방식과 형태일까? 이런 질문들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역폭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홀로렌즈의 쌍방향 HD 비디오는 대역폭을 많이 소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내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 홀로렌즈(Dynamics 365 Remote Assist Hololens) 설명서에 따르면, 기존 ‘홀로프레젠스(Holopresence)’ 솔루션의 경우, 4~5Mbps 다운/업 속도를 확보해도 1080p 비디오 통화를 완전한 품질로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

이는 DSL 연결을 이용하는 많은 원격 사용자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또한 혼잡한 작업공간에서는 더 발전된 무선 인프라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떨어진 동료들이 가상으로 실제 같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초기 메시 사용자들은 혼합 현실 협력 환경의 컴퓨팅 및 대역폭 수요를 제한하는 방편으로 알트스페이스VR(AltspaceVR)이 제공하는 만화 같은 아바타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ciokr@idg.co.kr



2021.03.10

MS의 B2B 전략 한 자리에··· CIO를 위한 '이그나이트' 브리핑

Peter Sayer | CIO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2일 ‘2021 이그나이트(Ignite) 커스터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강화된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 같은 혼합 현실 업무 환경인 메시(mesh)가 깜짝 등장해 놀라게 만들었다. 3,500달러짜리 홀로렌즈(Hololens) 2 헤드셋과 고속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혼합 현실 업무 환경이다.

이 밖에 다양한 다른 혁신들도 공개됐다. 특히 고립되어 있거나 파편화되어 있는 작업자들에게 도움을 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팀즈(Teams), 파워 플랫폼 관련 기술 혁신들이 두드러졌다. CIO들이 참고할 만한 이그나이트 핵심 내용 10가지를 소개한다.



서비스로서의(as a service) 시맨틱 검색 
‘내가 원하는 것을 수행하라, 내가 말한 것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개발자들에게 프리뷰가 제공된 새 시멘틱(Semantic) 검색 기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목표다. 

시맨틱 검색은 애저 인지 검색(Azure Cognitive Search) API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축한 자연어 모델을 기반으로, 키워드가 아닌 사용자의 의도를 토대로 결과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약속하고 있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의 엔터프라이즈 조사 책임자인 닉 맥과이어는 이런 모델이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스로 이를 구축할 수 없는 기업들이 많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는 ‘as a service’ 기반 시맨틱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에 자신의 셰어포인트 콘텐츠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애저 인지 검색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줄 항목(line item) 추출
다른 애저 개발자 API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폼 레코그나이저(Form Recognizer) 2.1은 이미 비용 처리 목적에서 스캔한 영수증에서 데이터를 찾는 기능을 지원한다. 3월 15일부터는 송장의 개별 항목을 추출, 지불 처리를 간소화하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폼 레코그나이저는 전세계 여권과 미국 운전 면허증에서 이름과 만료일, 문서 번호를 추출하는 방법도 학습했다. 이는 해외 여행을 하는 고객, 국경 통제 기관에 도움이 된다.

클라우드 상에서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애저는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해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SLA를 보증해 온디맨드 용량을 예약하는 옵션이 추가됐으며,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로드 아래 계속 실행될 수 있도록 스케일 설정을 더 유연하게 만들고, 싱글 테넌트 애저 데디케이티드 호스트(Azure Dedicated Host) 환경을 포함, 더 메모리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VM을 추가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머신러닝
ML모델 트레이닝이나 실행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하이퍼스케일’급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CIO들에게 한 가지 방법만 제시를 했다. 자신의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지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어 영역인 애저 아크(Azure Arc)를 이용,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멀티클라우드 환경, 또는 네트워크 엣지에서 ML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CS의 맥콰이어는 “아크와 애저 ML과의 통합을 지원, 고객이 자신의 기존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L과 관련된 또 다른 혁신은 네트워크 엣지에서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며, 클라우드에 연결된 저전력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참조 하드웨어, 개발 도구들, 사전 구축된 AI 모델들로 구성된 애저 퍼셉트(Azure Percept)이다. 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고, ‘제로 터치’ 와이파이 프로비저닝을 제공한다.

‘수직’(Vertical)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에는 (초기에는 통신, 소매,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특정 수직 시장에 맞춤화 된 자동화 및 분석 도구들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있다. 이번 이그나이트에서는,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능 세트와 언어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또 금융 서비스와 제조, 비영리 단체 등 3개의 새로운 산업용 클라우드를 소개됐다. 

팀 연결성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CIO들이 조직에서 팀즈가 사용되고 있는 방식에 더 많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팀즈를 업무가 수행되는 조직화된 계층에 맞춰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곧 도입될 새로운 기능인 팀즈 커넥트(Teams Connect)는 기업들이 더 효과적으로 고객, 공급업체, 기타 파트너들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생성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은 공동으로 문서 작업을 하고, 앱에서 협력 및 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비바(Viva)의 역할도 확대될 예정이다. 코퍼레이트 인터넷 및 트레이닝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팀즈 사용자들에게 아웃룩 사용자는 잘 알고 있는 동일한 ‘웰빙’과 생산성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추가 비용을 내면 팀즈 안에서 비바 토픽을 이용해 전사적으로 문서와 전문 지식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다.

-> MS, ‘팀즈 커넥트’ 공개… 공유 채널로 외부 사용자와 협업 가능해진다
->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경험 통합 솔루션 ‘비바’ 출시

CCS 인사이트의 맥콰이어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팀즈 환경에 연동되는데 따른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리고, 다양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용자 경험과 환경에 혼동과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새로운 기능들은 보유한 여러 컨퍼런싱 도구들을 통합하기 원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안 통제 체계 강화
올해 중반, 기업들은 팀즈를 통해 공유하는 문서들을 그룹 별로, 심지어 개별 사용자 별로 통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러면 규제를 받는 일부 산업과 데이터 보안을 우려하는 기업에서 더 유용해질 것이다. 

이런 통제 체계에는 익스체인지와 셰어포인트의 기능들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완전히 암호화된 일대일 음성, 화상 통화 옵션도 도입된다. CIO는 직원 별로 이를 활성화하거나, 초청한 사람들로 미팅 참여자를 제한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암호화된 미팅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런 협업에 많이 투자를 한 기업들의 첫 번째 선택 기준은 보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새로운 프레젠터 도구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에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에 연결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미팅 참여자들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프레젠터(발표자)는 자신의 비디오 이미지를 슬라이드 앞, 또는 옆에 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된다. 또 ‘아이-컨택트’를 강화하기 위해, 자신의 카메라 바로 아래인 스크린 맨 위에 미팅 참여자 갤러리를 배치할 수 있다.

맥과이어는 “프레젠터 도구들에 초점이 맞춰진 것에 주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이미 많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은 엑셀 수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파워 FX(Power Fx)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앱스(Microsoft Power Apps)의 캔버스 앱 빌드에 사용되며,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언어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액셀 사용자는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단순한 수식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즉 회사 스프레드시트에 오류가 없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

-> 칼럼ㅣ 노코드와 로우코드 그리고 코딩의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 메시와 애저 혼합 현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 현실 협력 환경인 메시를 시연해 보였다. 청중들과 함께 만든 해저 장면부터 태양의 서커스(Cirque-du-Soleil) 피날레까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시와 애저 리모트 렌더링(Azure Remote Rendering), 애저 오브젝트 앵커스(Azure Object Anchors)의 기반 구성요소를 사용해 구축한 몇몇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엿볼 수 있었지만, CIO들은 자신의 조직에서 실제 메시를 활용할 방법에 대해 많은 질문을 갖게 되었다.

맥과이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시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이선싱과 비용은 어떤 방식과 형태일까? 이런 질문들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역폭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홀로렌즈의 쌍방향 HD 비디오는 대역폭을 많이 소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내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 홀로렌즈(Dynamics 365 Remote Assist Hololens) 설명서에 따르면, 기존 ‘홀로프레젠스(Holopresence)’ 솔루션의 경우, 4~5Mbps 다운/업 속도를 확보해도 1080p 비디오 통화를 완전한 품질로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

이는 DSL 연결을 이용하는 많은 원격 사용자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또한 혼잡한 작업공간에서는 더 발전된 무선 인프라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떨어진 동료들이 가상으로 실제 같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초기 메시 사용자들은 혼합 현실 협력 환경의 컴퓨팅 및 대역폭 수요를 제한하는 방편으로 알트스페이스VR(AltspaceVR)이 제공하는 만화 같은 아바타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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