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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설마'에 대비하기··· 전문가용 보안 소통앱 2종

2015.02.10 Mike Elgan  |  Computerworld


디스트럭스(Dstrux)
디스트럭스 역시 컨파이드와 유사한 앱이자 서비스다. 이를 통해 암호화된 자기 파괴 메시지와 문서를 전송할 수 있다.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를 통한 공유가 가능하지만, 클라우드에 보관되어 있는 안전한 콘텐츠에 대한 링크만 공유될 수 있다. 또 확인은 가능하지만 인쇄, 복사, 저장, 스크린샷 촬영 등은 불가능하다.


디스트럭스는 메시지 발송 전 삭제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여타 콘텐츠 흐림 처리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 디스트럭스로 메시지를 전송하기 전에 메시지의 자기파괴 시간(일, 시, 분 단위)을 설정할 수 있다. 콘텐츠를 흐릿하게 하거나 전달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첨부파일 또는 사진을 메시지에 첨부할 수도 있다.

컨파이드와 마찬가지로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에게 디스트럭스 메시지를 전송하면 설치 창이 표시된다. 앱을 설치하고 난 후, 수신자는 전송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사진을 스와이프(Swipe)하면 손가락 아래 부분만 1 초 정도 표시된다. 이것은 마치 화면 위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비슷하다. 이미지 전체를 확인하고 싶다면 화면 전체를 빠른 속도로 스와이프한 후, 이미지가 사라지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컨파이드의 기능 중 하나는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신자는 메시지의 자기 파괴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처음에 1 주일 동안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가 생각이 바뀌면 원격으로 시간을 변경할 수 있고, 심지어 즉시 삭제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컨파이드와 디스트럭스 중 어떤 앱을 선택해야 할까?

필자는 두 모두를 추천한다. 둘 다 무료다. 두 앱의 기능이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둘 다"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일반적으로 컨파이드는 디자인이 좀 더 고급스럽고 기본적인 의사사통 기능이 쉽고 쾌적하다. 디스트럭스는 전송자의 폭 넓은 선택 및 통제권을 보장하지만, 사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앱들을 선택하여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일단 설치하고 구성을 마치면 사용법도 전혀 어렵지 않다.

굳이 이런 앱까지 이용해야 하겠느냐고? 만약 자신이 해킹 또는 도청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이 두 앱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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