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www.quantum.com/kr)이 부산은행에 금융 거래 데이터를 암호화해 고객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퀀텀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인 ‘스칼라 키 매니저(Scalar Key Manager)’를 공급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차세대 프로젝트의 중요 부분으로 본사 및 IDC센터에 분산, 저장돼 있는 금융 거래 데이터들을 백업하기 위해, 퀀텀의 엔터프라이즈급 아카이브와 장기 데이터 보관을 위한 테이프 백업 스토리지인 스칼라(Scalar) i6000을 도입한바 있다.
추가로 부산은행은 금융 거래 데이터들을 암호화함으로써, 테이프의 분실 및 도난 사고 발생 시에 고객정보 유출을 막고, 암호화된 사용자 인증 키를 별도로 관리해 필요시마다 인증을 거쳐 읽기/쓰기 권한에 대한 부여함으로써 테이프에 저장된 데이터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테이프 암호화 시스템’을 추진했다.
부산은행은 데이터 암호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 테이프 백업 스토리지와 호환성이 높고, 고성능 데이터 암호화 기능과 사용자에 따른 접근 권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도입을 고려했다. 또한 향후 데이터 증가 수요에 맞춰 확장이 용이하고, 쉬운 설치와 사용법이 간단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퀀텀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인 ‘스칼라 키 매니저(Scalar Key Manager)’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시스템 운영담당 김우엽 과장은 “금융 고객 정보 데이터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부산은행은 퀀텀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존 테이프기반 백업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한번 더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안전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