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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신기술|미래

소니, "밤에도 또렷한" 적외선 보안 카메라 출시

2014.09.15 Tim Hornyak  |  ARN
소니가 적외선 노출 기술을 이용해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새로운 보안 카메라를 출시했다.

소니는 새로운 카메라가 “문자 그대로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다”라며, 적외선을 이용해 30m 거리의 물체를 비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적외선 카메라는 어둠 속에서 촬영하면 탈색되고 흐릿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소니 카메라의 노출 보정 기술은 어둠 속에서도 사람의 얼굴이나 자동화 번호판 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번에 출시된 SNC-EB602R와 SNC-EB632R 두 가지 모델은 0.1룩스 이하의 어두운 조명에서도 멀리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는 물론 카메라 근처에 서 있는 사람의 전신을 잡아낸다.

여기에 더해 11월 말 출시되는 SNC-VB632D는 움직임을 감지해 작동하는 백색 LED 조명 기능을 제공하는데, 5m 이내의 움직임을 감지해 잠재적인 침입자에게 강력한 빛을 비춘다.

홍보 비디오에서는 한 남자가 흑백 영상으로 촬영되다가 문 가까이에 접근하자 LED 조명이 켜지면서 전체 장면이 컬러 화면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니의 대변인은 “단일 HD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이 두 가지 시스템을 함께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SNC-VB632D는 또한 바람이나 교통량 등의 영향을 완화시켜 주는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제공하며, 214만 화소 센서에 3배 광학 줌을 탑재했다.

기본 가격은 12만 엔(1,122달러)으로, 보안 회사나 창고, 사무실 등의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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