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자사의 오픈 스마트워치 프로젝트를 개방한다. 개발자들은 소니 스마트워치에 보다 심도 깊은 통제권을 보유하게 된다.
스마트 워치 범주는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과 구글, 삼성 등이 이 범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니는 이미 이 범주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이미 스마트워치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오픈 스마트워치 프로젝트를 통해 소니는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자들이 독자적인 펌웨어를 개발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니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자에 한정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검증된 공식 펌웨어를 이용할 것이 강력히 권고된다. 오직 개발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소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스마트워치를 활용할 수 잇는 새로운 방안이 창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는 1.3인치 128 X 128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이메일, 메시지, 일정, 시간 통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의 연동도 구현된다. 또 HTC와 삼성, 소니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