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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배포판을 동시에 사용"··· 베드록 리눅스의 도전

2016.08.10 Serdar Yegulalp  |  InfoWorld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실험적인 리눅스 배포판인 베드록 리눅스(Bedrock Linux)는 상호 호환되지 않는 서로 다른 리눅스 배포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베드록 리눅스는 이를 가상머신이나 컨테이너를 사용하지 않고 해냈다. 대신 가상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각 배포판의 소프트웨어가 병렬로 설치되어 각각에 대해 실행된다.

베드록 리눅스는 문서를 통해 “사용자는 아크 리눅스 AUR 패키지에서 가져온 RSS 리더와 우분투 리포지토리에서 가져온 웹 브라우저로 웹 페이지를 열 수 있으며, 이 두 소프트웨어는 모두 페도라의 X11 서버에서 구동할 수 있다”라고 사용 예제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개설자에 따르면, 요점은 사소한 재주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배포판의 기이하고 돌출적인 것을 다룰 때 발생하는 실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배포판의 리포지토리에서 가져온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다른 배포판에 저장하고 있다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두 번째 배포판을 사용할 수 있다.

베드록 리눅스는 가상 파일 시스템을 사용해 다양한 배포판의 콘텐츠를 각각에게 매핑한다. 설치 과정은 여러 공용 배포판 중 하나를 설치하고 난 후, 이를 하이재킹해 베드록 리눅스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의 설치 과정은 베드록 리눅스의 사용자 환경을 기본 배포판에서 컴파일해야 하고, 그 이후 다른 배포판을 추가해야 한다. 데비안 기반 배포판(우부툰)이나 아크, 그리고 윰 기반 기반 배포판(페도라, 센트OS, 오픈수세), 젠투 리눅스 등을 위한 별도의 스크립트가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어떤 리눅스 배포판도 추가할 수 있다.

베드록의 접근법은 가상머신으로 여러 배포판을 실행하는 것과 비교해 한 가지 장점이 있다. 배포판들이 직접 뒤섞인다는 것으로, 서로 다른 배포판의 요소 사이에 가상머신을 두어야 하는 과부하가 없다. 컨테이너와 비교하면, 컨테이너용으로 소프트웨어를 재구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베드록에서는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복잡한 컨테이너 계층없이 서로 간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하지만 베드록 개발자는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는 다른 수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물론 컨테이너 역시 이런 식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오래지 않아 베드록 리눅스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편리성과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베드록 리눅스와 같은 실험은 그 나름의 이점이 있다. 하이퍼바이저나 컨테이너를 위한 요소를 사용하지 않고 리눅스 생태계의 일부로 동작하며, 다양한 리눅스 버전과 배포판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물론 이런 실험이 모드에게 유용한 무엇인가를 항상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만약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이런 실험은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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