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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 리더십|조직관리

HR 컨설턴트가 전하는 ‘효과적인 직원 참여 전략’

2022.04.29 CIO staff  |  CIO
지난 2년을 거치며 IT 인재 관리라는 과제가 더욱 크게 부상했다. 원격 팀 관리라는 도전과제,  번아웃 대응, 대량 퇴직(Great Resignation)의 극복에 이르기까지, IT 리더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최고의 인재를 유지할까라는 고민이 자리잡았다.

최근 CIO의 ‘일의 미래 회의(Future of Work Summit)’에서 진행된 대화형 프리젠테이션에서 비벌리 케이 박사는 인재 이탈방지라는 주제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 및 저서에서 얻은 주요 교훈을 제시했다.

케이 박사는 비브 케이 앤 컴퍼니의 CEO이자 설립자로, 경력 개발, 직원 참여 및 인재 이탈방지와 같은 주제에 대해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해준다. 그녀는 베스트 셀러인 “사랑하거나 놓치기: 좋은 사람들을 머물게 하기(Love 'Em or Lose 'Em: Getting Good People to Stay)의 저자이며, 그 밖에도 “위를 향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Up is Not the Only Way)”와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든가 그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라(Help Them Grow or Watch Them Go)” 등을 출간했다.   

다음은 케이 박사의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발췌하여 편집한 것이다. 케이 박사의 통찰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포함된 전체 프레젠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이 머무는 이유 :
이직하지 않고 머무르는 이유를 조사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는 성장과 발전의 문화가 핵심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다음이 우리가 찾아낸 것이다: 만약 직원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그들은 머물지 않을 것이다. 

만약 리더가 직원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직원들이 더 풍요로와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다른 선택지가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 새로운 누군가를 데려오는 즉시 그들을 재채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것이 낫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도 당장 그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다.

관계 형성 :
다른 기업의 전문가와 인재를 낚아채는 모습을 요즘처럼 많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나는 개인들이 사람 사이의 관계성을 원하는 현상을 많이 보고 있다. 그들은 그러한 관계를 원한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각종 현실적 여견으로 인해 지금은 관계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의 팀과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들은 멘토링을 받기를 원한다. 즉, 그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그리고 내가 멘토링에 대해 쓸 때, “그것이 대표하는 것은 오직 당신이 모델로 삼고 격려하고 육성하는 것이고. T-O-R은 당신이 조직 현실을 가르치는 것이다“라고 기술한 바 있다. 

그것이 당신에게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그들에게는 어떠할 지 당신의 사람들에게 말해주도록 하다. 그리고 당신은 또한 그들이 기회를 누릴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 19가 큰 타격을 주었지만,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즉 여러 기회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모든 신입사원들은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다. “이 직업이 나를 성장시킬 것인가? 이 직업이 나에게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인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동료들과 관계를 맺게 될 것인가?”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바로 그런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당신이 알면 알수록 더 좋다.

인정의 중요성
코로나 19 동안 가장 많이 내가 들은 말은 다음과 같다. “나는 내 매니저가 우리 조직의 불문율이나 심지어 서면화 된 규칙 중 일부를 재고해 주기를 원한다. 나는 내가 필요한 것에 대해 그들이 도와주기를 원한다.” 

그들은 또한 말한다. “나는 주목받고 싶다. 나는 보상받고 싶다.” 

사람들은 알아주기를 원한다. 인정 제공, 즉 인정하고 말로 표현하고 동원하는 것을 말한다. 그들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당신이 알게 되면, 그리고 심지어 그들이 실수하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에게 알려주도록 하라. 

어쩌면 그것은 진실에 관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변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내가 들은 것은, 지난 2년의 코로나 19 동안 그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귀를 기울여 주기를 정말 원한다는 것이었다.

직원이 원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원격 근무 환경에서 직원들은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그들이 받아야 할 모든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매니저들이 물어봐야 할 질문은 “그 일을 하는데 당신은 어떤 정보가 필요한가? 조직으로서 우리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인가? 그 밖에 내가 제공해야 할 것이 있는가?” 등이다. 그들은 그러한 정보를 원한다.

코로나19 때 그러한 사람들을 더 많이 봤다. 열정에 대해 당신이 격려해 주기를 원한다. 나는 모든 직원들이 하는 일에는 그들을 가장 흥분시키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려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공간’이 있다. 직원들은 그들이 이전에 원했던 것보다 더 많은 공간을 원한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다른 종류의 공간이 주어졌다. 그래서 그들이 하이브리드 세계로 돌아왔을 때,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물을 만하다.

“당신이 물리적 일터서 일할 때 어떤 것이 그리웠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이러한 것들에 당신이 관심을 가질 때 문화가 생명력을 얻게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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