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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ㅣ“마침내 열린 CDP 시대, 스테이지3를 준비합니다” 트레저데이터 고영혁 대표

IT 분야만큼 각종 신조어가 등장하고 유행하는 분야도 드물다. 클라우드나 ERP처럼 오랜 기간 살아남는 용어도 있지만 빅데이터, 데이터마트 등과 같이 잠깐 반짝한 이후 사라지거나 대체된 용어들이 부지기수다. 최근에는 정보 기술이 비즈니스 영역 곳곳에 스며들면서 IT 관련 신조어가 출현하는 분야가 한층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마케팅이다. 펜데믹으로 디지털화 동향이 가속화된 가운데 마케팅 분야는 또 하나의 기술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자리잡은 마테크 생태계가 이를 방증한다. 치프마테크닷컴이 발표한 ‘2022 마케팅 기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마테크 전문 기업은 올해 1만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11년 동안 무려 65배(6,521%)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과 활발히 융합되는 마케팅 분야에서 최근 특히 ‘핫’한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CDP(Customer Data Platform)다. 웹사이트, 모바일 앱, 소셜 미디어에서부터 전화 문의, 매장 방문, 제품 사용에 이르는 각종 고객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 담아 360도 고객 뷰를 구축해 마케팅이나 영업, 고객 지원 영역에서 사용하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초기에는 기존 CRM과의 차별화를 원하는 일부 벤더만 사용하는 용어였지만, 이제는 오라클,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와 같은 글로벌 규모의 IT 거대 기업들까지 저마다의 CDP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고객 경험, 마테크와 관련한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에서도 CDP는 단골손님이다. CDP가 한때의 유행어일 뿐이며 곧 사라질 것이라던 몇 년 전 일각의 전망이 무색할 지경이다. 2016년 첫 CDP 솔루션을 선보인 이래 CDP 분야를 앞장서 개척해온 트레저데이터의 고영혁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빅데이터 분석 SaaS에서 CDP로 피봇팅하기까지 “2011년 창립 당시 트레저데이터 창업자들이 주목한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빅데이터 분석은 방대...

트레저데이터 고객 데이터 플랫폼 CDP 마테크 고객 데이터 CRM 빅데이터 SaaS 소프트뱅크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2.07.04

IT 분야만큼 각종 신조어가 등장하고 유행하는 분야도 드물다. 클라우드나 ERP처럼 오랜 기간 살아남는 용어도 있지만 빅데이터, 데이터마트 등과 같이 잠깐 반짝한 이후 사라지거나 대체된 용어들이 부지기수다. 최근에는 정보 기술이 비즈니스 영역 곳곳에 스며들면서 IT 관련 신조어가 출현하는 분야가 한층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마케팅이다. 펜데믹으로 디지털화 동향이 가속화된 가운데 마케팅 분야는 또 하나의 기술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자리잡은 마테크 생태계가 이를 방증한다. 치프마테크닷컴이 발표한 ‘2022 마케팅 기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마테크 전문 기업은 올해 1만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11년 동안 무려 65배(6,521%)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과 활발히 융합되는 마케팅 분야에서 최근 특히 ‘핫’한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CDP(Customer Data Platform)다. 웹사이트, 모바일 앱, 소셜 미디어에서부터 전화 문의, 매장 방문, 제품 사용에 이르는 각종 고객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 담아 360도 고객 뷰를 구축해 마케팅이나 영업, 고객 지원 영역에서 사용하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초기에는 기존 CRM과의 차별화를 원하는 일부 벤더만 사용하는 용어였지만, 이제는 오라클,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와 같은 글로벌 규모의 IT 거대 기업들까지 저마다의 CDP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고객 경험, 마테크와 관련한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에서도 CDP는 단골손님이다. CDP가 한때의 유행어일 뿐이며 곧 사라질 것이라던 몇 년 전 일각의 전망이 무색할 지경이다. 2016년 첫 CDP 솔루션을 선보인 이래 CDP 분야를 앞장서 개척해온 트레저데이터의 고영혁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빅데이터 분석 SaaS에서 CDP로 피봇팅하기까지 “2011년 창립 당시 트레저데이터 창업자들이 주목한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빅데이터 분석은 방대...

2022.07.04

칼럼ㅣ엔비디아가 400억 달러 규모 ‘ARM 인수’를 포기할지도 모른다

엔비디아가 (애플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공급업체인) ARM 인수를 포기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쿠퍼티노, 즉 애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 않을까?  ‘경쟁 침해’ 우려로 인수에 제동이 걸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트너들에게 ARM 인수가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렇긴 하지만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모두 당분간은 이 거래를 계속 추진하리라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ARM 인수가 불발될 경우 소프트뱅크에 미화 12억 5,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아울러 만약 인수가 무산된다면 소프트뱅크는 (큰 재정적 지원 없이 경쟁하기가 너무 약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ARM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엔비디아는 400억 달러에 ARM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이 계획은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즉각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규제 당국은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경쟁업체에 불이익을 주고 미래의 기술 개발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英 경쟁시장청(CMA)은 업계에서 ARM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합병이 ARM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엔비디아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RM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긴 하지만 영국은 이 거래를 조사하는 유일한 국가가 아니다. 해당 인수는 유럽의 규제 기관과도 충돌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과 ARM의 파트너십은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애플은 최신 맥에 내장된 M-시리즈 애플 실리콘 칩을 포함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 개발에 ARM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애플에게 이 칩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맥, 아이폰, 아이패드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애플뿐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많은 기업이 ARM 프로세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한 회사가 이러한 모든 기업의 경쟁적으로 민감...

엔비디아 ARM 애플 인수 합병 소프트뱅크 IPO 프로세서 애플 실리콘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2022.01.26

엔비디아가 (애플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공급업체인) ARM 인수를 포기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쿠퍼티노, 즉 애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 않을까?  ‘경쟁 침해’ 우려로 인수에 제동이 걸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트너들에게 ARM 인수가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렇긴 하지만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모두 당분간은 이 거래를 계속 추진하리라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ARM 인수가 불발될 경우 소프트뱅크에 미화 12억 5,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아울러 만약 인수가 무산된다면 소프트뱅크는 (큰 재정적 지원 없이 경쟁하기가 너무 약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ARM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엔비디아는 400억 달러에 ARM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이 계획은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즉각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규제 당국은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경쟁업체에 불이익을 주고 미래의 기술 개발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英 경쟁시장청(CMA)은 업계에서 ARM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합병이 ARM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엔비디아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RM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긴 하지만 영국은 이 거래를 조사하는 유일한 국가가 아니다. 해당 인수는 유럽의 규제 기관과도 충돌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과 ARM의 파트너십은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애플은 최신 맥에 내장된 M-시리즈 애플 실리콘 칩을 포함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 개발에 ARM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애플에게 이 칩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맥, 아이폰, 아이패드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애플뿐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많은 기업이 ARM 프로세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한 회사가 이러한 모든 기업의 경쟁적으로 민감...

2022.01.26

트레저데이터, 소프트뱅크로부터 2억 3,400만 달러 투자 유치 발표

트레저데이터는 소프트뱅크로부터 2억 3,400만 달러(한화 약 2,800 억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 혁신과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이번 투자는 트레저데이터 창립자와 경영진들이 설립한 투자 업체인 카바이드 벤처스가 참여했다. 트레저데이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카즈키 오타는 “소프트뱅크의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고객 서비스, 영업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사적 관점에서 전방위로 기업을 돕는 CDP를 제공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이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ity)’ 접근법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강화하며, 고객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트레저데이터의 고객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에릭 간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의 기업은 앞을 다투어 디지털 전환을 받아들이고 있기에, 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경쟁우위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소프트뱅크와 트레저데이터는 글로벌로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추진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트레저데이터 소프트뱅크

2021.11.04

트레저데이터는 소프트뱅크로부터 2억 3,400만 달러(한화 약 2,800 억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 혁신과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이번 투자는 트레저데이터 창립자와 경영진들이 설립한 투자 업체인 카바이드 벤처스가 참여했다. 트레저데이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카즈키 오타는 “소프트뱅크의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고객 서비스, 영업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사적 관점에서 전방위로 기업을 돕는 CDP를 제공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이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ity)’ 접근법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강화하며, 고객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트레저데이터의 고객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에릭 간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의 기업은 앞을 다투어 디지털 전환을 받아들이고 있기에, 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경쟁우위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소프트뱅크와 트레저데이터는 글로벌로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추진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1.11.04

소프트뱅크,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업체 지분 인수

소프트뱅크가 스웨덴의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업체 '신치(Sinch)'의 지분 10.1%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회사 지분은 총 520만주로, 그 시장 가치는 미화 약 7억 8,000만 달러다.  신치는 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 영상,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신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에 힘입어 올해에만 주가가 300% 가까이 급등했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와 관련해 "최근 페이스북이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커스토머(Kustomer)를 인수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소프트뱅크가 고객 인게이지먼트 업체의 지분을 인수했다"라면서, "고객관리 및 인게이지먼트 분야에서 또 다른 큰 움직임이 일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ciokr@idg.co.kr

소프트뱅크 클라우드 고객 인게이지먼트 페이스북 커스토머

2020.12.02

소프트뱅크가 스웨덴의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업체 '신치(Sinch)'의 지분 10.1%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회사 지분은 총 520만주로, 그 시장 가치는 미화 약 7억 8,000만 달러다.  신치는 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 영상,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신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에 힘입어 올해에만 주가가 300% 가까이 급등했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와 관련해 "최근 페이스북이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커스토머(Kustomer)를 인수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소프트뱅크가 고객 인게이지먼트 업체의 지분을 인수했다"라면서, "고객관리 및 인게이지먼트 분야에서 또 다른 큰 움직임이 일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ciokr@idg.co.kr

2020.12.02

"소프트뱅크, 현대자동차에 로봇 제작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매각 논의 중"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행 로봇 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배권을 현대자동차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에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으로부터 회사를 1억 달러에 인수한 지 3년 만이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약 10억 달러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배권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외신들은 비공개로 매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탓에 관계자는 모두 익명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대해 소프트뱅크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미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현대자동차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찾아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 구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 반년 새 로봇 업체만 8개 사들여 -> 베어로보틱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과 제휴··· 일본 진출 -> 소프트뱅크, 보스턴 로보틱스 인수 "가정 서비스 분야 진출" 매각 협상 대상에 오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처음 창립된 뒤 분리돼 운영되어 온 로봇 기업이다.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가 4년 뒤 소프트뱅크에 의해 인수됐다. 지난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소프트뱅크의 지휘 아래 4족 보행 로봇개인 ‘스팟’(SPOT)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iokr@idg.co.kr 

소프트뱅크 보스턴 다이내믹스 현대자동차

2020.11.10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행 로봇 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배권을 현대자동차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에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으로부터 회사를 1억 달러에 인수한 지 3년 만이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약 10억 달러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배권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외신들은 비공개로 매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탓에 관계자는 모두 익명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대해 소프트뱅크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미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현대자동차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찾아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 구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 반년 새 로봇 업체만 8개 사들여 -> 베어로보틱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과 제휴··· 일본 진출 -> 소프트뱅크, 보스턴 로보틱스 인수 "가정 서비스 분야 진출" 매각 협상 대상에 오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처음 창립된 뒤 분리돼 운영되어 온 로봇 기업이다.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가 4년 뒤 소프트뱅크에 의해 인수됐다. 지난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소프트뱅크의 지휘 아래 4족 보행 로봇개인 ‘스팟’(SPOT)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iokr@idg.co.kr 

2020.11.10

엔비디아, ARM 인수에 업계 들썩··· 애플, 독자노선 걸을까?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영국 반도체 라이선스 기업 ARM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현 소유주 소프트뱅크 그룹에 미화 120억 달러의 현금과 215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지불하고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400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분야 거래에 해당한다. ARM은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대신 반도체를 설계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그런 다음, 반도체를 재량껏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다른 반도체 제조사에게 판매한다. ARM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이를테면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모든 스마트폰에 ARM의 모바일용 칩(AP)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AP는 태블릿을 비롯해 센서와 컨트롤러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두뇌 역할을 한다. 올해 초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가 아니라 ARM에서 취득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애플실리콘'을 탑재한 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맥은 올 연말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소프트뱅크가)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하면 다른 칩 제조업체는 물론이거니와 애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AR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애플이 ARM을 인수한 엔비디아와 협업을 하고 싶어 할까? 애플은 결국 인텔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우려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ARM의 라이선스를 받은 업체라면 자신의 ARM 지적재산(IP) 독점 사용권을 침해당하거나 이것이 엔비디아에 의해 중단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순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애플이 다른 ...

엔비디아 ARM 소프트뱅크 애플실리콘 인텔 반도체 팹리스

2020.09.15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영국 반도체 라이선스 기업 ARM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현 소유주 소프트뱅크 그룹에 미화 120억 달러의 현금과 215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지불하고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400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분야 거래에 해당한다. ARM은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대신 반도체를 설계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그런 다음, 반도체를 재량껏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다른 반도체 제조사에게 판매한다. ARM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이를테면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모든 스마트폰에 ARM의 모바일용 칩(AP)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AP는 태블릿을 비롯해 센서와 컨트롤러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두뇌 역할을 한다. 올해 초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가 아니라 ARM에서 취득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애플실리콘'을 탑재한 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맥은 올 연말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소프트뱅크가)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하면 다른 칩 제조업체는 물론이거니와 애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AR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애플이 ARM을 인수한 엔비디아와 협업을 하고 싶어 할까? 애플은 결국 인텔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우려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ARM의 라이선스를 받은 업체라면 자신의 ARM 지적재산(IP) 독점 사용권을 침해당하거나 이것이 엔비디아에 의해 중단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순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애플이 다른 ...

2020.09.15

엔비디아, 47조 원에 Arm 품는다··· '칩 분야 역대 최대 규모 거래, 공룡 출현?'

엔비디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 홀딩스'를 최대 400억 달러(약 47조 5,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Arm과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이사회는 거래를 승인한 상태지만, 복잡한 규제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3일 저녁 Arm의 현 소유주인 소프트뱅크에 총 215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과 120억 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고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Arm 직원들을 대상으로 15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발행하는 한편, Arm이 특정 재무 성과를 기록할 경우 최대 50 억 달러의 현금 또는 주식을 소프트뱅크에 추가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총 400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분야 거래에 해당한다. 또 AI 및 GPU 분야의 초강자인 엔비디아의 입지를 한층 강력하게 해줄 것으로 관측되는 거래이기도 하다.  엔비디아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성명서에서 “AI는 우리 시대에 가장 강력한 기술적 동력이다. 새로운 컴퓨팅 물결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AI를 실행하는 수조 대의 컴퓨터가 오늘날의 인터넷보다 수천 배 더 큰 새로운 사물 인터넷을 만들 것이다. 우리의 합병은 AI 시대에 엄청난 입지를 가지는 기업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이번 합병은 Arm CPU의 광범위한 존재함과 엔비디아의 AI 컴퓨팅을 결합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거대한 AI 기회에 참여하는 한편, 클라우드, 스마트폰, PC,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공학, 5G, IoT 분야에서 컴퓨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 주목할 만한 이유 중 하나는 두 회사가 각기 보유한 강력한 존재감이다. 독립형 GPU 분야를 지배하는 엔비디아와, 거의 모든 스마트폰 칩을 설계한 Arm이 하나로 결합되는 것이다. 존 페디 리서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0년 2분기 독립형 PC 그래픽...

엔비디아 ARM 소프트뱅크 젠슨 황

2020.09.14

엔비디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 홀딩스'를 최대 400억 달러(약 47조 5,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Arm과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이사회는 거래를 승인한 상태지만, 복잡한 규제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3일 저녁 Arm의 현 소유주인 소프트뱅크에 총 215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과 120억 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고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Arm 직원들을 대상으로 15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발행하는 한편, Arm이 특정 재무 성과를 기록할 경우 최대 50 억 달러의 현금 또는 주식을 소프트뱅크에 추가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총 400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분야 거래에 해당한다. 또 AI 및 GPU 분야의 초강자인 엔비디아의 입지를 한층 강력하게 해줄 것으로 관측되는 거래이기도 하다.  엔비디아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성명서에서 “AI는 우리 시대에 가장 강력한 기술적 동력이다. 새로운 컴퓨팅 물결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AI를 실행하는 수조 대의 컴퓨터가 오늘날의 인터넷보다 수천 배 더 큰 새로운 사물 인터넷을 만들 것이다. 우리의 합병은 AI 시대에 엄청난 입지를 가지는 기업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이번 합병은 Arm CPU의 광범위한 존재함과 엔비디아의 AI 컴퓨팅을 결합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거대한 AI 기회에 참여하는 한편, 클라우드, 스마트폰, PC,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공학, 5G, IoT 분야에서 컴퓨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 주목할 만한 이유 중 하나는 두 회사가 각기 보유한 강력한 존재감이다. 독립형 GPU 분야를 지배하는 엔비디아와, 거의 모든 스마트폰 칩을 설계한 Arm이 하나로 결합되는 것이다. 존 페디 리서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0년 2분기 독립형 PC 그래픽...

2020.09.14

레드햇, 소프트뱅크에 ‘레드햇 앤서블 타워’ 공급

레드햇이 소프트뱅크에 ‘레드햇 앤서블 타워(Red Hat Ansible Tower)’ 제품을 공급,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화하고, 수동업무에 대한 운영 의존도를 낮췄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부터 ‘스마트&펀!(Smart & Fun!)’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직원들이 기술을 활용해 절약한 시간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사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장려했다. 이같은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는 사내 시스템 외에도 일반 대중을 위한 웹사이트의 백엔드에서 서버 접근에 사용되는 로드밸런서의 SSL 인증서 갱신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수동 작업을 줄였다. 서버 연결 보안에 SSL 인증서가 중요하지만, 각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데는 서로 다른 운영자가 존재하며 시스템마다 고유의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소프트뱅크는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각각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했으며, 이러한 업데이트 작업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됐다. 또한 업계 규정이 변경되면서 SSL 인증서의 업데이트 주기가 짧아져, 매년 약 800회 정도 업데이트를 진행해야만 했다. 소프트뱅크는 SSL 인증서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해 ‘레드햇 앤서블 타워’를 도입했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 앤서블 타워’를 활용해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2시간에서 무려 20초로 단축시켰으며 작업시간 또한 99%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앤서블 플레이북 기능을 통해 기업 내 자동화가 공유돼, 보다 정확하며 빠른 업데이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야간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직원들의 부담이 줄었으며, 절감된 시간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운영을 개선하는데 활용됐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 컨설팅과 긴밀히 협력해 이니셔티브를 실행했다. 레드햇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뱅크의 운영은 보다 개선되고 자동화됐으며, 레드햇 앤서블 타워를 사용하는 직원의 30%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레드햇 전...

레드햇 소프트뱅크

2019.09.25

레드햇이 소프트뱅크에 ‘레드햇 앤서블 타워(Red Hat Ansible Tower)’ 제품을 공급,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화하고, 수동업무에 대한 운영 의존도를 낮췄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부터 ‘스마트&펀!(Smart & Fun!)’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직원들이 기술을 활용해 절약한 시간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사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장려했다. 이같은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는 사내 시스템 외에도 일반 대중을 위한 웹사이트의 백엔드에서 서버 접근에 사용되는 로드밸런서의 SSL 인증서 갱신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수동 작업을 줄였다. 서버 연결 보안에 SSL 인증서가 중요하지만, 각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데는 서로 다른 운영자가 존재하며 시스템마다 고유의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소프트뱅크는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각각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했으며, 이러한 업데이트 작업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됐다. 또한 업계 규정이 변경되면서 SSL 인증서의 업데이트 주기가 짧아져, 매년 약 800회 정도 업데이트를 진행해야만 했다. 소프트뱅크는 SSL 인증서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해 ‘레드햇 앤서블 타워’를 도입했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 앤서블 타워’를 활용해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2시간에서 무려 20초로 단축시켰으며 작업시간 또한 99%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앤서블 플레이북 기능을 통해 기업 내 자동화가 공유돼, 보다 정확하며 빠른 업데이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야간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직원들의 부담이 줄었으며, 절감된 시간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운영을 개선하는데 활용됐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레드햇 컨설팅과 긴밀히 협력해 이니셔티브를 실행했다. 레드햇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뱅크의 운영은 보다 개선되고 자동화됐으며, 레드햇 앤서블 타워를 사용하는 직원의 30%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레드햇 전...

2019.09.25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 5G 상용 서비스 파트너로 노키아 선정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5G 상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노키아를 선정했다.  소프트뱅크 5G 서비스에 적용될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AirScale)은 효율성과 확장성이 높은 무선 플랫폼이다.  그 동안 다양한 통신 기술을 소프트뱅크에 공급 및 지원해 온 노키아는 이번 소프트뱅크의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end to end portfolio)를 공급함으로써, 양사간 보다 강력한 협력관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은 분산 및 중앙집중식 아키텍처에서 여러 주파수 지원이 가능해져,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 진화에 유연성을 제공하게 된다.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은 기업은 물론 일반소비자 모두에게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본 전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5G를 통해 소비자에게 초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초저지연 서비스 및 고속 이동체 위치 파악에 특화된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를 제공함으로써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노키아는 현재까지 전세계 38개의 5G 상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20개의 계약은 대외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 ciokr@idg.co.kr

노키아 5G 소프트뱅크

2019.05.30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5G 상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노키아를 선정했다.  소프트뱅크 5G 서비스에 적용될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AirScale)은 효율성과 확장성이 높은 무선 플랫폼이다.  그 동안 다양한 통신 기술을 소프트뱅크에 공급 및 지원해 온 노키아는 이번 소프트뱅크의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end to end portfolio)를 공급함으로써, 양사간 보다 강력한 협력관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은 분산 및 중앙집중식 아키텍처에서 여러 주파수 지원이 가능해져,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 진화에 유연성을 제공하게 된다.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은 기업은 물론 일반소비자 모두에게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본 전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5G를 통해 소비자에게 초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초저지연 서비스 및 고속 이동체 위치 파악에 특화된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를 제공함으로써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노키아는 현재까지 전세계 38개의 5G 상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20개의 계약은 대외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 ciokr@idg.co.kr

2019.05.30

"흑자전환 시점보다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일본의 대형 투자 회사인 소프트뱅크가 투자할 때 무엇을 눈여겨 보며 왜 수익성이 중요한 요소가 아닌지 밝혔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한 리딩 파트너는 "투자 여부를 고려할 때 그 회사가 언제 이익을 내는지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그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합리적인지를 집중적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4월 29일 열린 이노베이트 파이낸스 글로벌 서밋에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전무인 머니쉬 바마는 "빠른 속도로 규모를 확장하면서 단기간에 이익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추는 회사에게는 반드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익을 낼지에 관한 계획이 있다면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발언은 우버 같은 회사에게 좋은 소식이다.   2017년 1,000억 달러의 자금으로 출범한 비전 펀드는 후기 성장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위워크와 슬랙 등에 투자했는데 이들이 올해 IPO하게 됨에 따라 큰 평가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엄청난 고난을 겪는 기업을 찾고 있다. 그들의 시장 요구를 명확하게 충족시키는 제품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시장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바마는 전했다. 경영진도 철저하게 검증받을 수 있다. 바마는 소프트뱅크의 포트폴리오 회사 중 한 곳인 영국 핀테크 기업 오크노스(OakNnorth)와 대담을 나눈 적이 있는데 이때 공동 창업자 리쉬 코슬라를 "세계적인 기업가"라고 칭찬했다. 소프트뱅크는 "창업자들이 야심 차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며 실제로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힘과 체력을 지녔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시장 규모는 비전 펀드가 크게 생각하는 시장에서 리더를 찾을 때 상위 관심사이기도 하다. 바마가 이 서밋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확장할 준비가 돼 있느냐였다. 바마에 따르면, 오크노스의 설립자는 소프트뱅크가 창업 초기 대기업의 중소기업 대출 시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

투자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위워크 우버 VC 소프트뱅크 이익 벤처캐피탈 수익 슬랙비즈니스 모델

2019.05.03

일본의 대형 투자 회사인 소프트뱅크가 투자할 때 무엇을 눈여겨 보며 왜 수익성이 중요한 요소가 아닌지 밝혔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한 리딩 파트너는 "투자 여부를 고려할 때 그 회사가 언제 이익을 내는지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그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합리적인지를 집중적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4월 29일 열린 이노베이트 파이낸스 글로벌 서밋에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전무인 머니쉬 바마는 "빠른 속도로 규모를 확장하면서 단기간에 이익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추는 회사에게는 반드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익을 낼지에 관한 계획이 있다면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발언은 우버 같은 회사에게 좋은 소식이다.   2017년 1,000억 달러의 자금으로 출범한 비전 펀드는 후기 성장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위워크와 슬랙 등에 투자했는데 이들이 올해 IPO하게 됨에 따라 큰 평가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엄청난 고난을 겪는 기업을 찾고 있다. 그들의 시장 요구를 명확하게 충족시키는 제품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시장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바마는 전했다. 경영진도 철저하게 검증받을 수 있다. 바마는 소프트뱅크의 포트폴리오 회사 중 한 곳인 영국 핀테크 기업 오크노스(OakNnorth)와 대담을 나눈 적이 있는데 이때 공동 창업자 리쉬 코슬라를 "세계적인 기업가"라고 칭찬했다. 소프트뱅크는 "창업자들이 야심 차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며 실제로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힘과 체력을 지녔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시장 규모는 비전 펀드가 크게 생각하는 시장에서 리더를 찾을 때 상위 관심사이기도 하다. 바마가 이 서밋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확장할 준비가 돼 있느냐였다. 바마에 따르면, 오크노스의 설립자는 소프트뱅크가 창업 초기 대기업의 중소기업 대출 시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

2019.05.03

소프트뱅크, 무선통신용 고고도 무인항공기 사업 착수··· 2023년 개시 목표

소프트뱅크(www.softbank.jp)가 약 20km의 고도에서 비행하는 무인항공기인 호크(HAWK30)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고도 플랫폼 스테이션(HAPS ;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사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HAPS 사업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에어로바이론먼트(AeroVironment)의 합작사인 HAPSMobile을 통해 진행된다. HAPS는 일반적인 통신 위성보다 고도가 낮은 성층권에서 무인 항공기와 같은 비행체를 통신 기지국으로 활용해 넓은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위성의 궤도는 저궤도(250~2,000km), 중궤도(2,000~3만 6,000km), 정지궤도(3만 6,000km), 고궤도(3만 6,000km)로 구분된다. 통신 위성의 경우는 대부분 정지궤도를 사용한다. HAPS모바일이 개발한 고고도 무선 통신 플랫폼 무인항공기인 호크30(HAWK30). 약 78m 길이의 동체에 탑재된 10개의 프로펠러로 110km의 속도로 날 수 있다. 날개 위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기를 얻으며, 수개월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사진 : www.softbank.jp) HAPS는 통신위성보다 고도가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기지국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산악 지형이나 섬, 개발 도상국 등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및 IoT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HAPS모바일이 개발한 호크30은 이러한 무선 통신 플랫폼을 제공하는 비행체로, 날개에 장착된 10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최고 11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비행 및 통신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는 날개 위에 탑재된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해 얻는다. 전체 길이가 약 78m에 달하는 호크 30은 구름보다 높은 성층권을 비행하기 때문에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태양 빛을 받을 수 있고, 수개월 동안 장시간 비행이 가...

드론 소프트뱅크 무인항공기 HAPS 에어로바이론먼트 호크30

2019.04.26

소프트뱅크(www.softbank.jp)가 약 20km의 고도에서 비행하는 무인항공기인 호크(HAWK30)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고도 플랫폼 스테이션(HAPS ;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사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HAPS 사업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에어로바이론먼트(AeroVironment)의 합작사인 HAPSMobile을 통해 진행된다. HAPS는 일반적인 통신 위성보다 고도가 낮은 성층권에서 무인 항공기와 같은 비행체를 통신 기지국으로 활용해 넓은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위성의 궤도는 저궤도(250~2,000km), 중궤도(2,000~3만 6,000km), 정지궤도(3만 6,000km), 고궤도(3만 6,000km)로 구분된다. 통신 위성의 경우는 대부분 정지궤도를 사용한다. HAPS모바일이 개발한 고고도 무선 통신 플랫폼 무인항공기인 호크30(HAWK30). 약 78m 길이의 동체에 탑재된 10개의 프로펠러로 110km의 속도로 날 수 있다. 날개 위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기를 얻으며, 수개월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사진 : www.softbank.jp) HAPS는 통신위성보다 고도가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기지국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산악 지형이나 섬, 개발 도상국 등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및 IoT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HAPS모바일이 개발한 호크30은 이러한 무선 통신 플랫폼을 제공하는 비행체로, 날개에 장착된 10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최고 11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비행 및 통신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는 날개 위에 탑재된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해 얻는다. 전체 길이가 약 78m에 달하는 호크 30은 구름보다 높은 성층권을 비행하기 때문에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태양 빛을 받을 수 있고, 수개월 동안 장시간 비행이 가...

2019.04.26

유럽 최고의 스마트시티는 어디? 12개 도시 탐방

세계 도시 인구는 1950년 7억 7500만 명에서 2018년 42억 명으로 증가했으며, 유엔은 2050년까지 전세계 인구의 68%인 77억 명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시티는 기술 및 데이터 사용을 통해 인구 통계학적 변화에 대처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유망 도시 중에는 많은 스마트시티가 있다. IDC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유럽의 투자 규모가 2018년 미화 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사회적 혁신 컨설팅 회사인 에덴 전략 연구소(Eden Strategy Institute)가 꼽은 유럽의 스마트시티를 소개한다.  1. 런던   런던은 유럽과 세계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개방형 데이터 개척자이자 디지털 비즈니스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2016년 사디크 칸 시장은 디지털 수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스마트시티 전략인 스마트 런던2.0(Smart London 2.0)을 선포했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런던 이사회와 신임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인 테오 블랙웰이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런던 기술 혁신 사무소(LOTI)는 선도적인 프랙티스를 조사해 적용하고 있다. 2. 헬싱키   헬싱키는 ‘6가지 도시 전략’이라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에서 시민들의 요구, 열린 정부, 투명한 정책, 다섯 개의 다른 핀란드 도시와의 학습 공유에 주력한 결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헬싱키는 스마트 교통 관련 서비스를 통해 매일 모든 시민의 시간 절약을 목표로 칼라사타마(Kalasatama)를 스마트 혁신 지역으로 만들어 25개 이상의 혁신적인 인프라, 건물,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다른 전략은 대도시의 똑똑하고 깨끗한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기반인 스마트 & 클린 헬싱키 메트로폴리탄(Smart & Clean Helsinki Metropolitan), 거주자 및 영양사와 모바일 플랫폼을 시험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럼 비리움 헬...

IDC 파리 코펜하겐 최고디지털책임자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리옹 레이캬비크 바르셀로나 베를린 소프트뱅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CDO 런던 더블린 헬싱키

2018.12.13

세계 도시 인구는 1950년 7억 7500만 명에서 2018년 42억 명으로 증가했으며, 유엔은 2050년까지 전세계 인구의 68%인 77억 명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시티는 기술 및 데이터 사용을 통해 인구 통계학적 변화에 대처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유망 도시 중에는 많은 스마트시티가 있다. IDC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유럽의 투자 규모가 2018년 미화 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사회적 혁신 컨설팅 회사인 에덴 전략 연구소(Eden Strategy Institute)가 꼽은 유럽의 스마트시티를 소개한다.  1. 런던   런던은 유럽과 세계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개방형 데이터 개척자이자 디지털 비즈니스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2016년 사디크 칸 시장은 디지털 수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스마트시티 전략인 스마트 런던2.0(Smart London 2.0)을 선포했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런던 이사회와 신임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인 테오 블랙웰이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런던 기술 혁신 사무소(LOTI)는 선도적인 프랙티스를 조사해 적용하고 있다. 2. 헬싱키   헬싱키는 ‘6가지 도시 전략’이라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에서 시민들의 요구, 열린 정부, 투명한 정책, 다섯 개의 다른 핀란드 도시와의 학습 공유에 주력한 결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헬싱키는 스마트 교통 관련 서비스를 통해 매일 모든 시민의 시간 절약을 목표로 칼라사타마(Kalasatama)를 스마트 혁신 지역으로 만들어 25개 이상의 혁신적인 인프라, 건물,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다른 전략은 대도시의 똑똑하고 깨끗한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기반인 스마트 & 클린 헬싱키 메트로폴리탄(Smart & Clean Helsinki Metropolitan), 거주자 및 영양사와 모바일 플랫폼을 시험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럼 비리움 헬...

2018.12.13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3억 달러 투자 유치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업체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3억 달러(한화 약 3,3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시리즈A 투자에서 확보한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830억 원)를 더해 올 해만 총 5억5,000만 달러(한화 약 6,22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지난 7월 골드만 삭스, NEA(New Enterprise Associates)가 공동 주관한 시리즈A 투자에서 18억 달러(한화 약 2조340억원)의 기업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단순업무를 자동화해 대신 처리해주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규칙적이며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인 봇이 대신 수행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미히르 슈클라 CEO는 “이번 투자유치로 RPA 업계에서 더욱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가장 진화된 PRA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뿐 아니라 더 많은 기업, 인력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투자 어드바이저 파트너인 프라빈 아키라주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명확한 비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소프트뱅크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2018.11.19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업체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3억 달러(한화 약 3,3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시리즈A 투자에서 확보한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830억 원)를 더해 올 해만 총 5억5,000만 달러(한화 약 6,22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지난 7월 골드만 삭스, NEA(New Enterprise Associates)가 공동 주관한 시리즈A 투자에서 18억 달러(한화 약 2조340억원)의 기업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단순업무를 자동화해 대신 처리해주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규칙적이며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인 봇이 대신 수행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미히르 슈클라 CEO는 “이번 투자유치로 RPA 업계에서 더욱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가장 진화된 PRA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뿐 아니라 더 많은 기업, 인력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투자 어드바이저 파트너인 프라빈 아키라주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명확한 비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2018.11.19

'구글부터 GE까지' IoT 각축전에 뛰어든 기업 21선

사물인터넷(IoT)은 이제 상상 속 미래가 아니다. 세계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맞닥뜨리는 현실이다. 이미 수십 억 개의 IoT 기기들이 연결돼 있으며, 이는 몇몇 기업들이 IoT로 수십 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 소개할 기업들은 IoT 시장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규모가 큰 회사들이다. 특히 영국의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유명 기술 기업이 IoT에 아낌없는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2017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만나 보자. 1. SAP SAP의 인-메모리 4HANA와 ERP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연결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써드파티가 오픈 API를 통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SAP는 2017년 1월 단독 IoT 플랫폼으로 레오나르도(Leonardo)를 출시하고, 연결 센서로부터 빠르게 데이터를 추적해 정보를 구성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레오나르도를 ‘디지털 이노베이션 시스템’으로 확장해 기업 문제의 전반을 커버하도록 하였다. 2. GE 미국의 제조업계 거물인 GE는 2015년 자회사로 제너럴 일렉트릭 디지털(General Electric Digital)을 설립하고 예측 정비 및 기타 IoT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GE 디지털의 PaaS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는 기계 생성 데이터와 전통적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GE는 이미 병원 운영 관리, 항공사 연료 최적화, 유틸리티 기업을 위한 그리드 IQ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같은 타 공급...

삼성 항공 퀄컴 엔진 롤스로이스 아마존 웹 서비스 사물인터넷 소프트뱅크 GE 보쉬 파워BI 블루믹스 인제뉴 프레딕스 HPE ARM PaaS 구글 SAP 세일즈포스 오라클 인텔 IBM 액센츄어 마이크로소프트 AWS 애저 시스코 후지쯔 AT&T 센트리카

2017.10.16

사물인터넷(IoT)은 이제 상상 속 미래가 아니다. 세계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맞닥뜨리는 현실이다. 이미 수십 억 개의 IoT 기기들이 연결돼 있으며, 이는 몇몇 기업들이 IoT로 수십 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 소개할 기업들은 IoT 시장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규모가 큰 회사들이다. 특히 영국의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유명 기술 기업이 IoT에 아낌없는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2017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만나 보자. 1. SAP SAP의 인-메모리 4HANA와 ERP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연결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써드파티가 오픈 API를 통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SAP는 2017년 1월 단독 IoT 플랫폼으로 레오나르도(Leonardo)를 출시하고, 연결 센서로부터 빠르게 데이터를 추적해 정보를 구성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레오나르도를 ‘디지털 이노베이션 시스템’으로 확장해 기업 문제의 전반을 커버하도록 하였다. 2. GE 미국의 제조업계 거물인 GE는 2015년 자회사로 제너럴 일렉트릭 디지털(General Electric Digital)을 설립하고 예측 정비 및 기타 IoT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GE 디지털의 PaaS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는 기계 생성 데이터와 전통적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GE는 이미 병원 운영 관리, 항공사 연료 최적화, 유틸리티 기업을 위한 그리드 IQ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같은 타 공급...

2017.10.16

마케터가 소셜 로봇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시드니공과대학교(UTS)의 로봇공학 교수 매리앤 윌리엄스는 기업들이 고객 소통과 경험을 강화하고 심화하려는 상황에서 대형 브랜드들이 전략적 마케팅 목적으로 ‘소셜 로봇(Social Robot)’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리엄스는 로봇 공학자로 지능형 소셜 인식 기술의 혁신적인 특성에 주력하는 UTS ‘매직 랩(Magic Lab)’의 책임자기도 하다. 윌리엄스는 <CMO>와의 인터뷰에서 “소셜 로봇이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으며 유통/소매부터 의료, 교육, 여행까지 모든 산업을 아우를 수 있다. 고객 경험이 가장 중요하며 로봇은 1:1 맞춤형 물리적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UTS는 최근 팀들이 현실적인 가정 상황에서 상호작용 및 협업이 가능한 로봇 행동을 설계해야 하는 대회인 2017 RCHSRL(RoboCup Home Social Robot League)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UTS 언리시드!(UTS Unleashed!)’팀은 NSW 정부의 RAAP(Research Attraction and Acceleration Program)로부터 지원받아 일본에서 열리는 로보컵(RoboCup)에서 호주의 소셜 로봇공학 연구와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팀은 로봇이 인간과 소통하고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며 지도를 작성하고 물체와 얼굴을 감지 및 인지하며 다양한 인간 중심적인 상황에서 적응형 행동을 수행하는 복잡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설계 및 개발한다. 이 휴머노이드의 이름은 페퍼(Pepper)로, 산업 파트너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의 인간형 로봇이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간의 표정과 음성을 분석해 반응할 수 있다. <CMO>와 여러 사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윌리엄스는 ‘소셜 로봇공학’이 고객 소통과 경험을 강력하게 해결하는 기술이기 ...

CMO UTS 소셜 로봇 고객경험 로보틱스 로봇공학 휴머노이드 소프트뱅크 CX 마케터 인공지능 시드니공과대학교

2017.07.06

시드니공과대학교(UTS)의 로봇공학 교수 매리앤 윌리엄스는 기업들이 고객 소통과 경험을 강화하고 심화하려는 상황에서 대형 브랜드들이 전략적 마케팅 목적으로 ‘소셜 로봇(Social Robot)’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리엄스는 로봇 공학자로 지능형 소셜 인식 기술의 혁신적인 특성에 주력하는 UTS ‘매직 랩(Magic Lab)’의 책임자기도 하다. 윌리엄스는 <CMO>와의 인터뷰에서 “소셜 로봇이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으며 유통/소매부터 의료, 교육, 여행까지 모든 산업을 아우를 수 있다. 고객 경험이 가장 중요하며 로봇은 1:1 맞춤형 물리적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UTS는 최근 팀들이 현실적인 가정 상황에서 상호작용 및 협업이 가능한 로봇 행동을 설계해야 하는 대회인 2017 RCHSRL(RoboCup Home Social Robot League)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UTS 언리시드!(UTS Unleashed!)’팀은 NSW 정부의 RAAP(Research Attraction and Acceleration Program)로부터 지원받아 일본에서 열리는 로보컵(RoboCup)에서 호주의 소셜 로봇공학 연구와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팀은 로봇이 인간과 소통하고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며 지도를 작성하고 물체와 얼굴을 감지 및 인지하며 다양한 인간 중심적인 상황에서 적응형 행동을 수행하는 복잡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설계 및 개발한다. 이 휴머노이드의 이름은 페퍼(Pepper)로, 산업 파트너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의 인간형 로봇이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간의 표정과 음성을 분석해 반응할 수 있다. <CMO>와 여러 사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윌리엄스는 ‘소셜 로봇공학’이 고객 소통과 경험을 강력하게 해결하는 기술이기 ...

2017.07.06

소프트뱅크, 보스턴 로보틱스 인수 "가정 서비스 분야 진출"

소프트뱅크가 알파벳으로부터 최신 로보틱스(Robotics) 기술 인수함으로써 서비스 산업 및 가정 보조 시장에 진출할 역량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소프트뱅크의 서비스 로봇 페퍼는 그간 팔을 움직이고 대화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소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보스턴 로보틱스 기술을 인수함에 따라 빅독(BigDog)과 스폿(Spot)이 가지는 인출 및 운반 기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인터넷 서비스,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였던 소프트뱅크는 2014년 소형 인간형 로봇인 페퍼와 나오(Nao) 배후의 기업이었던 프랑스 기업 알데바란을 인수하면서 로봇 분야에 진출했다. 당시 알데바란은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기업이다. 로보틱스는 구글에 인수되기 전 군용 로봇 개발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알파벳을 중심으로 한 구글의 기업 개편 이후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존재가 애매해졌다. 특히 안드로이드 창안자인 앤디 루빈이 신규 스마트폰 분야에 합류하면서 구글의 로보틱스 분야는 방향성을 잃었다. 이에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알파벳이 소유한 일본의 로봇 개발사 샤프트는 지난해 초부터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족 로봇과 4족 로봇 샤프트는 산업 및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한 2족 보행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4족 보행 로봇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핸들(Hanmdle)이라는 이름의 2족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핸들의 경우 외계인 사이보그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가정용으로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의 페퍼는 가정 용도로 어울리는 태도와 목소리, 외관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Masayoshi Son) 회장 겸 CEO는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향후 군사 분야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을 더 쉽고 안전하게 하는 방향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폿 미니 로봇이 캔을 집어들고 ...

소프트뱅크 보스턴 다이나믹스

2017.06.12

소프트뱅크가 알파벳으로부터 최신 로보틱스(Robotics) 기술 인수함으로써 서비스 산업 및 가정 보조 시장에 진출할 역량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소프트뱅크의 서비스 로봇 페퍼는 그간 팔을 움직이고 대화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소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보스턴 로보틱스 기술을 인수함에 따라 빅독(BigDog)과 스폿(Spot)이 가지는 인출 및 운반 기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인터넷 서비스,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였던 소프트뱅크는 2014년 소형 인간형 로봇인 페퍼와 나오(Nao) 배후의 기업이었던 프랑스 기업 알데바란을 인수하면서 로봇 분야에 진출했다. 당시 알데바란은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기업이다. 로보틱스는 구글에 인수되기 전 군용 로봇 개발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알파벳을 중심으로 한 구글의 기업 개편 이후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존재가 애매해졌다. 특히 안드로이드 창안자인 앤디 루빈이 신규 스마트폰 분야에 합류하면서 구글의 로보틱스 분야는 방향성을 잃었다. 이에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알파벳이 소유한 일본의 로봇 개발사 샤프트는 지난해 초부터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족 로봇과 4족 로봇 샤프트는 산업 및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한 2족 보행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4족 보행 로봇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핸들(Hanmdle)이라는 이름의 2족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핸들의 경우 외계인 사이보그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가정용으로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의 페퍼는 가정 용도로 어울리는 태도와 목소리, 외관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Masayoshi Son) 회장 겸 CEO는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향후 군사 분야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을 더 쉽고 안전하게 하는 방향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폿 미니 로봇이 캔을 집어들고 ...

2017.06.12

AI는 마케팅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알고리즘은 우리의 연락 상대와 쇼핑 목록, 방문 장소, 수입, 심지어 결혼 상대까지 접수했다. SNS 마케팅 전문업체 위아소셜(We Are Social)은 마케터가 이 새로운 현상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당장 수립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쟁자들에게 난공불락의 우위를 내주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비드 페스티벌(Vivid Festival)에서 ‘기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알고리즘이 미래의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위아소셜의 글로벌 컨설턴트 사이몬 켐프와 호주지역 담당이사 수지 쇼는 알고리즘이 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마케팅 및 브랜드 형성 활동의 성격이 이미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켐프와 쇼는 기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필수적인 시대가 곧 도래한다고 주장했으며 인간보다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알고리즘을 알고리즘이 직접 작성하는 시대도 머지않았다고 전망했다. 쇼는 오늘날 버즈피드(Buzzfeed)와 같은 뉴스 사이트, SNS 제왕 페이스북, 구글 지도, 틴더(Tinder)와 같은 데이트 주선 앱 등이 모두 알고리즘으로 구동되고 있으며 마케팅 부문에서는 프로그램화된 광고 및 SNS 마케팅에 알고리즘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연사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순차적으로 수행되는 한정된 가짓수의 명확한 지시어를 모은 것이 알고리즘이라고 정의했다. 두 연사는 알고리즘의 발달이 인터넷 사용 기기의 확산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기기는 선택할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며 자잘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효율성을 높여주고 영감을 주기도 하며 우리 대신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의존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쇼는 알고리즘이 관여하는 영역이 넓어질수록 마케터는 사람들을 설득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알고리즘에 영향을 미치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주장했...

구글 블록체인 버즈피드 틴더 알렉사 소프트뱅크 사물인터넷 기계학습 알고리즘 인공지능 구글 지도 CMO 콜센터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홈

2017.06.02

알고리즘은 우리의 연락 상대와 쇼핑 목록, 방문 장소, 수입, 심지어 결혼 상대까지 접수했다. SNS 마케팅 전문업체 위아소셜(We Are Social)은 마케터가 이 새로운 현상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당장 수립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쟁자들에게 난공불락의 우위를 내주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비드 페스티벌(Vivid Festival)에서 ‘기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알고리즘이 미래의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위아소셜의 글로벌 컨설턴트 사이몬 켐프와 호주지역 담당이사 수지 쇼는 알고리즘이 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마케팅 및 브랜드 형성 활동의 성격이 이미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켐프와 쇼는 기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필수적인 시대가 곧 도래한다고 주장했으며 인간보다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알고리즘을 알고리즘이 직접 작성하는 시대도 머지않았다고 전망했다. 쇼는 오늘날 버즈피드(Buzzfeed)와 같은 뉴스 사이트, SNS 제왕 페이스북, 구글 지도, 틴더(Tinder)와 같은 데이트 주선 앱 등이 모두 알고리즘으로 구동되고 있으며 마케팅 부문에서는 프로그램화된 광고 및 SNS 마케팅에 알고리즘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연사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순차적으로 수행되는 한정된 가짓수의 명확한 지시어를 모은 것이 알고리즘이라고 정의했다. 두 연사는 알고리즘의 발달이 인터넷 사용 기기의 확산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기기는 선택할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며 자잘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효율성을 높여주고 영감을 주기도 하며 우리 대신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의존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쇼는 알고리즘이 관여하는 영역이 넓어질수록 마케터는 사람들을 설득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알고리즘에 영향을 미치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주장했...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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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