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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곳곳을 누비며 재고 파악하고 물건 옮기는 로봇 등장

2015.11.13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마트에서 쇼핑할 때 내가 찾는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자율형 로봇에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지 출처 : Simbe Robotics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심비로봇틱스(Simbe Robotics)는 무게 30파운드의 로봇 ‘탤리(Tally)’를 선보였다. 탤리는 재고를 확인하고 통로를 이동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어떤 상품을 진열장에 채워 넣어야 하는지를 창고에 있는 직원에게 알려줄 수 있다. 또 탤리는 직원과 소비자들이 있는 정상 업무 시간 동안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탤리는 재고가 없는 상품, 재고가 조금밖에 없는 상품, 잘못 놓여있는 상품, 가격표 오류 등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작업을 실행해 준다”고 이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탤리는 진열대를 확인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프로세스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더 자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로봇에는 다양한 센서가 탑재 돼 있어 창고 진열대를 스캔할 뿐 아니라 로봇이 진열대, 소비자들을 스캔해 이들과 부딪히지 않고 지나갈 있다.

로봇이 취합한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되면, 그 안에서 처리되고 분석된다. 매장 직원은 프런트 엔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재고 주문 이외에도 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충천이 필요할 때 자동으로 충전기가 있는 것으로 경로를 탐색하며 이동한다.

심비는 이 로봇이 매장 진열대를 꾸준히 채워 넣을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며 운영비를 절감해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업에서는 소비자 경험이 전부다"라고 심비로보틱스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브래드 보골리아는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구매자가 사고 싶어하는 제품이 매장에 없으면, 해당 매장은 고객을 실망시키고 기회를 잃게 된다. 탤리는 매장내 상품 진열 상태를 좀더 정확하게 적시에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는데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심비로보틱스는 이 로봇의 가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몇몇 유통회사가 이를 테스티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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