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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AC1200 듀얼 밴드 와이파이 공유기 ‘아처 C64’ 출시

2021.11.09 편집부  |  CIO KR
티피링크는 콤팩트 사이즈 메인스트림 AC1200 듀얼 밴드 공유기 ‘아처(Archer) C64’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처 C64’는 256QAM 기술을 통해 5GHz 대역에서 867Mbps를 지원하고, 2.4GHz 대역에서는 400Mps의 속도를 지원하는 AC1200 급의 듀얼 밴드 와이파이(Wi-Fi) 공유기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콤팩트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하이-스펙 기술이 접목돼 PC, 스마트·IP TV, 게임 콘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처 C64는 가로 120mm, 세로 120mm, 높이 27.9mm로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도 최적의 무선 환경을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확장된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4개의 하이 게인 외부 안테나와 함께 장치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전력이 부족하더라도 이를 감지하고 신호 강도를 집중시켜 주는 ‘빔 포밍’ 기술이 결합돼 집안 전체에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러 스트림을 사용해 동시에 여러 장치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MU-MIMO(Multi User-Multi Input Multi Output) 기술을 지원하며, 동시에 여러 기기가 연결되어도 속도 저하 없는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네트워크 이름으로 집안·사무실 전체 커버리지의 메시(Mesh) 네트워크를 구성해 이동 시 끊김과 지연을 방지하는 TP-링크 원메시(OneMesh) 기술도 제공된다. 액세스 포인트가 새로운 와이파이 연결 지점을 만드는 AP(액세스 포인트) 모드도 지원된다.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한 활용성도 장점이다. 아처 C64는 1개의 기가비트 WAN 포트와 4개의 기가비트 LAN 포트를 갖춰 표준 이더넷 연결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PC는 물론 스마트·IP TV와 게임 콘솔 등을 연결하여 풀 기가비트 속도의 신뢰성 높은 유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처 C64’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 몇 분 만에 공유기를 설치하고 수면을 방해받지 않도록 LED를 제어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 관리를 지원하는 TP링크 테더(Tether) 앱이 제공된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무선 연결과 무선 보안 암호화를 설정해 주는 WPS 버튼도 지원된다. 또한, 최신 무선 보안 프로토콜 WPA3 역시 지원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외부 위협으로부터 무선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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