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코리아가 타포(Tapo) C100 홈 보안 Wi-Fi 카메라를 출시했다.
카드형 카메라 타포 C100은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지능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CCTV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복잡한 설치 과정과 이미지 처리 및 저장을 위해 추가 NVR 장비가 필요한 기존의 무선 카메라와 비교해 타포 C100은 무선으로 가정 내 공유기에 직접 연결되며, 촬영된 비디오는 SD 카드 저장 장치 및 휴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추가 카메라 및 하드웨어 저장 장치가 필요 없다.
타포 C100은 1080p 해상도와 최대 30피트의 나이트 비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 녹화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면 ‘프라이버시 모드’를 켜서 카메라 렌즈를 물리적으로 닫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로컬 마이크로SD 카드는 해킹을 방지한다.
이 밖에 타포 카메라 무료 앱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비디오 상자를 체크해 이전 녹화를 재생할 수 있으며 기록은 날짜와 시간별로 정렬되므로 카메라를 선택해 필요한 것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특정 시간에만 녹화하고 싶은 경우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정을 설정할 수 있고,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장소의 경우 카메라를 사전 설정해 해당 장소를 비추도록 움직이게 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