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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케인 시즌 앞둔 미국, 수퍼컴퓨터로 기상 예보 기능 10% ↑

2013.05.24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미 동부 해변 상공에 있는 NOAA 위성에 문제가 생겨 현재 오프라인 상태다.

지난해 가을 미국을 강타했던 헤리케인 샌디로 당시 데이터센터들이 물어 잠기고, 주요 네트워크 허브들이 발전기를 가동하게 됐으며, 심지어 연료통들도 서버 운영을 위해 동원됐다.

IT부서는 지금 또 다른 허리케인 시즌이 돌아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연방 정부당국은 미 동부 해안이 지난해에서 지난해와 같은 증후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 대서양 폭풍 추적을 돕는 GOES-13 위성은 오프라인 상태며, 정부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직 우주비행사이자 국립 해양 대기청(NOAA)의 운영자로 활동하는 캐서린 설리번은 "6월 1일 시작되는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보통 때와 다르게 매우 끔찍한 헤리케인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목요일에 말했다.

NOAA에 따르면, 풍속 39mph 이상인 태풍 13개~20개 중 70%가 있으며 11개 중 7개가 풍속 74mph 이상의 헤리케인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카테고리 3, 4, 5에 해당하며 풍속 111mph 이상인 6대 주요 헤리케인 중 3개가 포함돼 있다. 4대 주요 태풍에는 2012년 미국을 강타했던 샌디도 포함돼 있다.

NOAA 관계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 같은 전망을 이야기했으며 엘니뇨와 같은 예상되지 않은 많은 허리케인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 측면에서, 이는 NOAA에게 좋은 소식이자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

NOAA는 허리케인 시즌이 한창인 여름 중반 전에 새로운 수퍼컴퓨터 기능을 온라인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들로 NOAA는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며 기상 예보 기능을 10~15%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NASA의 기술적인 역량도 GOES-13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NASA 역시 지난해 기술적인 문제를 겪었다.

NOAA의 GOES-15은 지금은 동부 해안의 광각 위성 이미지를 제공 할 수 있다. NOAA는 필요시 또다른 기상 위성인 GOES-14를 활성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NOAA가 가진 유일한 백업이다.

“GOES-13의 문제가 계속된다면, 시야가 완전히 대서양을 커버하도록 GOES-14를 좀더 동쪽으로 재배치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설리반은 말했다.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기상 예보는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라고 설리반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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